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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2018.1.10

 

 

 주저리 주저리 일기 쓸 때는 티스토리가 짱,

 눈치 안보고, 내가 하고 싶은 말 쓸 수 있어서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이사(http://blog.naver.com/oooll )하고 티스토리에 업뎃을 잘 안하게 되지만,

 여러가지 생각 정리 할 때는 ... 솔직한 나의 공간이 짱인듯 ㅋㅋㅋ

 

 

#1. 경제적인 가치관

 오늘 엄마와 고기를 다듬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참 가치관이 많이 다르구나를 느꼈다.

 우리 엄마는 참 현실적이고, 돈에 가치 비중을 높게 둔다.

 그게 틀렸다 나빴다 얘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나 나름대로 신앙의 기준으로 ... 열심히 살고 있고,

 현실을 뛰어넘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이 무너지니까 ..

 엄마한테 말씀드렸다.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 지켜가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엄마의 시야에서는 내가 돈을 잘 벌던지, 집을 어떻게 잘 얻던지 해야 안정되게 살 수 있을 것 같으셨나보다.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난 분명히 나와 오빠, 우리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이 결혼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오셨고, 필요한 것을 주시며 누리게 하셨다.

 

 물질에 대한 부분은 내 삶이 간증인 것 같다.

 기복주의 신앙, 정말 딱 질색.

 잘 믿으면 복 받는다, 물질로 채워주신다.

 그딴 신앙으로 성도들을 혹하게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우리 가정만해도.... 그럼 우리 집은 정말 윤택하게 살아야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렇게 얘기했더니 엄마는 "이정도로 살게 하신 것도 은혜다."

 그래.... 절대적으로 이정도 살아야 하나님의 은혜다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살게 하시는 것이 은혜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게 자족하는 삶 아니겠냐...

 

 지금 살고 있는 용산구 , 아주 교통 좋은 땅의 집... 방 두칸에, 주방겸 거실, 화장실이 있는 집이다.

 무지무지 좁다. 좁아서 정말 .... 좁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집에서 살게 하신 것은 은혜라고 생각한다.

 그 가격에 다른 집을 보니, 수세식 변기 ㅠ_ㅠ

 살 수 있는 집도 주시고,

 또 추억해보면 장학금, 실업급여 등등으로 때에 맞게 채워주신 은혜들이 있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감사할 수 있는 것.

 그렇게 내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감사를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은혜인 것!

 

 물질에 대해서는 그래서 자유한가보다.

 하나님이... 채워주시겠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겠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만큼 누리고 살자.

 적게 주시면 주시는대로... 우리 삶을 통해 드러내려고 하시는 부분이 있으실거야.

 가난하게, 어렵게 사는 인생도.. 불행한 인생은 아니야.

 누리지 못하고 살아서 불편할 수 있지만, 그런 나름대로 매력은 있을거야.

 살 방법을 찾아보자.

 미니멀라이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이런 고백이 참 좋다.

 하나님이 이런 고백을 이끌어내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밑작업을 하셨을까?

 하나님 사랑합니다.

 

 내 삶에 너무나도 강력하게 역사하시고 간증을 남겨주셔서

 더 이상 빼박 !!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날 정말 사랑하신다.

 

 내가 오빠와 결혼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운명이라고 생각함.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가난한 것을 떠나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셨으니까.

 그냥 그런 부분에서 너무나 감사한 것 !!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섭리, 인도하심. 그래서 .... 그래서... 기대가 된다.

 

 엄마에게도 말씀드렸다.

 내 삶, 너무 기대되지 않냐고..

 안정적인 직업 구해서 지냈으면.. 기대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난..... 내가 너무 기대된다고.

 하나님께서 어떤 작품을 펼치실지,

 나의 달란트... 그리고 나의 역사를 어떻게 쓰실지... 기대가 된다.

 

 

 

# 비트코인, 투자 ?

 비트코인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일확천금을 .... 기대해 보기도 한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로또도 샀다.

 하나님이 수고하지 않고 벌기를 원하지 않으실 것 같긴 하지만,

 21세기에 ... 수고는 ... 정보력도 수고라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난 비트코인 잘 이해못하겠고, 어렵고 그런데..

 이걸 또 ... 기회라고 생각하면, 누리지 못하는 것도 바보같기도 하고 ... ;;

 

 가까운 지인, 블로그에 비트코인 투자자 정보가 업뎃이 된다.

 그런데... 있을 만큼 있는 사람이고, 또 ... 잘 아니까.. 그런거 광고성 글 싫어하는 성향인데..

 뭐가 그를 이렇게 비트코인에 열정적으로 만들게 했을까?

 그 지인을 믿어서 그런지.. 신뢰가 가는 것 같고...

 잘 모르는데, 한 번 시도해볼까 싶은 그런 생각.

 (이걸 알면, 오빠는 싫어할 것 같은데...;;)

 기도하고 있다.

 기도한다고 하나님이, '도전해라 내가 돈 벌게 해줄게'라는 응답을 주시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다만,

 내 해석대로 지금 이 시대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인 것도 그렇고..

 돈을 그냥 마냥 사랑하고 쫓는게 아니라 관리하는 차원에서 나쁘다고 볼 수 없을수도 있으니..

 한 번 해볼까요?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고 물어보고 있는 것....

 오빠한테는 허락 받았고, 하나님만 오케이하면 동생한테 연락해볼 참인데...

 어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여행 준비하면서 필라델피아 호텔 90만원 돈을 공중에 날린 경험이 있는데,

 (로마에 있는 인디펜던트 호텔 예약을 해야하는데, 필라델피아에 있는 인디펜던트 호텔을 환불 불가로 예약하면서..)

 90만원 꽤 큰 돈인데... 그렇게 한 번 날리고 허탕친 이후로.. 

 나한테 약 100만원의 돈에 대한 감각이 완전 사라진 것 같다.

 돈.........

 지금 당장 내 집도 없고 여유로운 형편도 아니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

 돈에서 완전 자유하게 된 느낌..

 그럼에도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많이 쓰고 있지만 ㅋㅋㅋㅋㅋ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걸 원하시는지, 궁금하다.

 이것도 사인인걸까?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 3. 공동육아 ..

 진로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엄마랑 얘기하며 번뜩 든 아이디어,

 사실 번뜩이라고 하기엔.... 복덩이 임신했을때부터 마을 공동체, 공동육아에 대한 소망이 있어서...

 삼일교회까지 어떻게 연결을 시키긴 했으나, 어떤 그림은 명확하지 않았었는데..

 

 문득, 가능하다면 .. A관이나 B관 4층에서 뜻 맞는 엄마들끼리 모여 공동육아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것이 아니더라도,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기도하고..

 또 말씀 안에서 양육하는게 어떤 것인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혼자 독박 육아하는게 아니라 함께 키워가며 공동체를 경험하게 하고..

 혼자 낳아 홀로 크는게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것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독교세계관적으로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고민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보고 싶었다.

 

 그건 나의 꿈이었는데..

 나의 전공이나, 여러가지를 함께 녹여서 뜻 맞는 엄마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서는 장소를 제공해주고, 엄마들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품앗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나라에서 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던데, 접목해도 좋고 ... 그냥 교회 도움 받아 해도 좋고...

 

 아기학교 시스템도 궁금했는데, 그런 식으로 갈지...

 그냥 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처럼 .... 하루 일과를 지낼지...

 벌써 머리 속은 복잡복잡, 시끌시끌,

 

 꿈꾸는 것 좋아하는 나는.. 벌써 신났고!!

 누구를 어떻게 끌어들일지, 누구와 이야기해야할지...

 사업은 이미 시작된 듯 ㅋㅋㅋㅋㅋ

 

 내가 지내고 있는 친정 익산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있더라고...

 한 번 들러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봐야겠음.

 상주 직원이 꼭 필요할지에 대해서도..

 도봉구에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동아리 지원처럼 사업이 있던데,

 예전에 마을 공동체 사업에도 공동육아 지원 사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세 가족 이상 모이면 지원받는 것.

 종교적인게 들어가면 좀 그럴 수 있긴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분명하게 잡고 가야 할 것 같고..

 아기 키우면서 정신없고 바쁘겠지만, 그 와중에 우리가 붙들어야 할 기본적인 핵심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필요성은 ........ 대단히 많으나,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감은 오지 않아서 더 기도하면서... 준비해야지

 

 겨울까지는 친정에서 지내겠다고 했는데,

 약간 겨울방학같은 느낌이다.

 머릿 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또 .... 쉬면서 준비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당장 수익이 있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면 내 사명일 것이라 생각한다.

 기대된다. 하하하하하하

 

 

#4 . 태성리 선교에 대한 꿈 .

 삼일교회는 지금 선교 시즌,

 특별한 일이 없으면.. 휴가를 어떻게든 써서 선교를 다녀왔는데..

 국내선교는 꼭 가는 편, 오빠 만나고 일본 선교를 가게 되었지만....

 

 3번쯤 갔던 목포 선교 연계 교회가 있는데, 목사님 형편으로 사역에 변화가 많아서..

연계가 끊겼을 줄 알았는데, 우연히 교회 홈페이지를 보다가... 그 교회 연계된 것을 알게 되어 더 기도를 하게 되었다.

 문득... 그 때 만났던 할머니도 생각나고... 연락처 주고 받아 가끔 연락했던 꼬맹이도 떠오르고 ..

 생각하다보니, 철새들의 향연도 떠오른다 ㅋㅋㅋ 어딘가에 찾으면 있을터인데 ㅋㅋㅋㅋㅋㅋ

 배추 먹고 배탈 났던 것(선교 중에 링거 맞고 뒤늦게 합류한 간사 ㅋㅋㅋㅋ)

 할머니들이 결혼하고도 꼭 오라고 했었는데, 신랑 데리고 간다고 약속했던게.... (아 지금 떠오름 ㅋㅋㅋ 나중에 약속 지키자요!)

 담배가게 할아버지도 떠오르고.... 그 마을 구석 구석이 떠오른다.

 그냥 그 마을에 가면 푸근하고 행복했는데, 참 조용히 잔잔히 선교하던 기쁨이 있었는데..

 마을회관에 가서 할머니들, 할아버지들께 사영리 전하면.. 나보고 전도사하라고 했는데... 잘 전한다고 ㅋㅋㅋ

 (뭐라고 전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ㅋㅋㅋㅋ)

 그 때 함께 했던 멤버들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 ㅋㅋㅋ

 동* 오빠 ㅋㅋㅋ 바이올린, 정*언니 애 낳고 살고 있고, 소*간사님 , 효*언니 ... 병*오빠, 명 오빠

 성*이 ... 민*, 또 .... 현*이 ........ 귀여운 선교팀장이었던 ....... 음.... 이름이 생각이 왜 안나지? 믿* ㅋㅋㅋㅋ

 첨에 갔을 땐 ...... 윤*도 갔었는데 ㅋㅋㅋㅋ 생각이 날듯 말듯,

 진짜 오래오래 된 일인듯 ㅋㅋㅋㅋㅋ 예환목사님도, 박수관진장님도 ... 생각해보니 현혜욱 목사님도 함께 하셨던 것 같다.

 

추억팔이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교가 참 좋은게, 정말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난 ..... 겨울 선교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장흥 선교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했고 !! 사랑했고 !!

 장흥서부교회, 장흥유치제일교회 ㅋㅋㅋ

 윤경간삼이랑 겹쳐서 넘나 신기하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무튼무튼 ㅋㅋㅋㅋ

 

 지금은 내가 선교를 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엄마랑 얘기하면서... 나 선교 잘한다고, 전도 잘한다고 얘기하다가 ....

 엄마 고향 여산 태성리 마을회관 얘기가 나왔다.

 가서 전도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가서 전도할까?

 가서 엄마이름대고 딸이라고 얘기하고 전도하라고 ㅋㅋㅋ

 (그게 부담인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익산에서 교회 다니면서 원래 다니던 교회 예배를 드리는데..

 마침 부목사님이 엄마 모교회의 담임목사로 가게 되셨다.

 우리 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목사님이라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고..

 그런 시골 교회의 형편이 어떠한지 선교를 다녀봐서 알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가고 쓰였던 것 같다.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정말 할 수만 있다면.. 그 마을회관에 가서라도 복음을 전하고픈 마음.

 우리 교회 농어촌 선교 어떻게 연결하나 머리를 굴려보았는데,

 그것보다... 나 혼자라도 복덩이 데리고 가서 전도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

 엄마가 만든 떡 가지고 가서 나누고.. 과일 나누고... 그러면서 수다 떨고 편안하게 있다가 오면 되지 않을까?

 엄마 시골 간다고 하면, 나도 따라가볼까봐.

 

 태성리 선교 생각하니까 뭔가 두근두근, 설렘 ㅋㅋㅋ

 선교에 체질화되어버렸나보다..

 

 동생 활동보조 선생님이 매일 오시는데,

 그 분과도 이야기를 깊게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아직 망설이고 있는 중.

 하나님이 선교지에 보내지 않으셔도, 선교할 대상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

 

 그리고 문득 .... 엄마랑 얘기하는 중에

 '내 삶을 통해 믿음을 보여주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 ....................

 이번 송구영신예배 때 들은 말씀인데...

 

엄마와 돈 얘기를 하면서, 내가 그랬다.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가 없을 수 있지만..

우리가 성경에서 배운 확실한 것은 있다고...

 우리가 성경에서 말씀으로 배운 것을 살아내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이 보고 신앙을 어떻게 알겠냐고.. 

 교회만 열심히 다니고 섬긴다고 믿음이 있고, 신앙이 있는게 아니라..

 그걸 보여줘야하지 않겠냐고...

 

 돈에 대한 부분에서 특히 더 그랬지만, 모든 것에서..

 내가 사랑하고 섬겨야 할 모든 대상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하나하나 살아내는 것... 그게 내 숙제인가보다.

 

 그 사랑해야 할 대상은 남편, 복덩이, 그리고 친정 식구, 시댁 식구,

 그리고 이웃 ... 그리고 ... 기타 등등이 되겠지?

 

돈에 대한 가치관도 하나님께서 돈을 사랑함은 일만악의 뿌리라고 하셨으니,

 돈도 ... 내가 관리하고 다스려야 할 대상 ㅋ

 예전에.. 성경적으로 돈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책 보다가 ... 다 못읽고 나중에 다시 보려고 했던 책이 있었는데..

 흠 ............................

 

 아무튼 ....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고, 꿈에 대해 부푼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잘 살아보자, 감사하게... 오늘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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