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아기발달클리닉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김수연 (빈센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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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김수연 박사님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해서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에서 조기감각자극이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관심있게 하며 발달 신경학, 영유아 발달 심리학, 특수 교육학 등의 과정을 수학하였다. (이스라엘 아동발달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이스라엘 최고의 발달 신경 전문가 밑에서 0~6세 영유아의 발달 진단 및 발달치료에 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귀국후 1997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하대병원 소아과에서 아기발달클리닉을 통해 0~3세 영유아의 성장발달진단 및 부모교육을 시작하였다.
 1998년 우리나라에서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김수연의 아기발달클리닉' 책자를 펴냈으며 10년간 육아서적분야에서 스테디 베스트 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99년 이후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를 개원하여 영유아성장발달 문제의 조기발견 및 조기 중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수연 박사님은 매우 유명하신 분이다. 간호학을 전공하였는데 아기에 관심이 많아 이스라엘로 유학에 가서 영아 발달에 대한 연구를 하셨다. 간호학이라는 인간 신체에 대한 학문을 전공한 것이 플러스 알파가 되어서인지, 소아과 진단과 더불어 발달의 전반적인 것 까지 두루 보실 수 있는 유능하신 아동발달전문가이시다. 
  수업시간에 김수연 박사님에 대해 소개를 듣고, 이름을 찾아보고 바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그렇게 알게 된 책이 '김수연의 아기발달클리닉'이다. 1999년에 처음 쓰여져 개정판으로 알고 있는데, 굉장히 사례 중심이어서 보기 편하고, 발달 중재나 여러 성장발달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을 알게 된 것도 굉장히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내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었는데, 발달 전문가라는 길이 단순히 아동학, 아동 발달을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임상 경험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수 많은 요소들을 두루 섭렵해야 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발달 중에 부모의 양육 태도에 특히 관심을 갖게 되었었는데, 발달 지연이나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가 부모의 책임만은 아닐 것이라는 전제하에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

 아동학 관련해서 특히 영아기, 0~3년의 아이들의 발달을 두루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열어보는 것 강추한다. 영아에게 미칠 수 있는 수 많은 영향들을 다루고 있어서, 훈육, 환경 제시, 부모의 양육 태도 등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일반 아이들의 부모라도 이 책을 한 번쯤 훑어 본다면 나중에 아이들의 문제 상황에서 적절히 잘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10. 5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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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검사의 필요성


생후 첫 3년간의 중요성과 함께 최근의 아동 문제 조기 발견과 조기 교육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발달검사는 개별 영아의 발달 연령 및 영역을 세부적으로 알려주어 발달이 지연되었거나 발육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시켜주며, 개별 아동이 가지는 발달적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조기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실제 판단자료에 따라 객관적인 확인을 할 수 있고, 결과에 기초해서 이른 연령에 조기 교육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달검사의 필요성

발달이 느린 아동, 수줍움이 많은 아동, 두려움이 많은 아동, 어머니와 분리되지 않는 아동,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 떼쓰기가 심한 아동, 산만한 아동, 까다로운 아동, 수면이나 배설 문제가 있는 아동,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등을 대상으로 아동의 현재 발달 수준 및 정서 및 행동 특성,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검사를 토대로 아동 문제 행동의 원인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발달검사의 종류

종류
내용
발달검사
베일리 아동 발달 검사, 덴버 발달선별 검사
사회적응행동
사회성숙도 검사
부모-자녀관계
애착 검사, 양육 태도 검사, 자녀에 대한 내적 표상 검사
아동 특성

아동 기질 검사, 아동 문제 행동 검사

어머니 특성
성격 검사
기타
면접 및 아동 행동 관찰, 부모-자녀 상호작용 행동 관찰 등


이런 경우 발달 검사를 받아보세요!
1. 발달문제(인지, 언어, 운동 영역)를 보이는 아동
말귀는 잘 못 알아듣는 아동
말이 너무 느린 아동
말을 더듬거나 조음의 문제를 보이는 아동
또래에 비해 운동발달이 느린 아동
2. 정서조절문제를 보이는 아동
지나치게 떼를 쓰고 고집스러운 아동
쉽게 격분하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화를 내는 아동
기분 변화가 심한 아동
기분이 우울하거나 위축된 아동
지나치게 겁이 많은 아동

3. 사회성문제를 보이는 아동
어머니와 잘 떨어지지 않는 아동
엄마나 교사에게 매달려 있는 아동
혼자 놀고 또래에게 관심이 없는 아동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
다른 아이와 자주 싸우는 아동
또래에게 항상 양보하고 빼앗기며 치이는 아동
묻는 것에 반응하지 않는 아동

4. 행동문제(공격행동, 반항행동, 미성숙행동)를 보이는 아동
장난감이나 다른 물건을 부수거나 던지는 아동
엄마나 교사의 요구를 거부하거나 때리는 아동
과제를 하려고 하면 잠시 동안이라도 집중하지 못하는 아동
위험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려고 하는 아동
책상이나 의자에서 뛰어다니는 아동
지나치게 산만하고 활동적인 아동
입속에 아무거나 집어 넣는 아동
나이보다 어리게 행동하는 아동
늦게까지 젖병을 떼지 못하는 아동

5. 기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
일정한 방식을 늘 고집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아동
눈맞춤이 어려운 아동
장난감을 이상한 방식으로 가지고 노는 아동
형제 갈등이 심한 아동
양육의 어려움이 느껴지는 아동



(출처 인간발달복지연구소,  http://www.growup.co.kr/)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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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 정신


몬테소리는 인간은 잠재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므로 교육은 탄생의 순간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영유아 교사는 탄생 전부터의 중요성을 어머니들에게 전달해야 하며, 출생 후 2년간은 언어‧운동‧이미지 형성의 시기로 이러한 것들은 환경에서 흡수한다.

몬테소리는 3세까지 인격의 기초가 완성되어 생후 최초의 3년간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0~3세는 정신적 배아기로 모든 것의 기초가 되며, 3~6세는 이것을 개선해서 세련되게 만들어 간다. 0~6세의 흡수정신은 정신 건설의 시기로서 환경에 있는 모든 것을 흡수함과 동시에 아이 스스로 교육하는 힘을 갖고 능동적으로 환경과 상호작용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지고 있는 내적인 발달의 힘에 의해 언어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은 교사의 가르침에 의해 몸에 베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개인이 자발적으로 환경 중에 이루어지는 여러 경험에 의해 체험하여 발달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흡수정신을 통해서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언어, 도덕적 의식, 사회적 관습, 습관, 생활 양식을 정신 속에 뿌리 내린다. 그러기 때문에 판단, 검증, 학습되지 않은 모든 것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위험스러운 단점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환경에서 아이에게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련의 동기를 만들고 정리해야 한다.

1) 내 안의 교사 : 아이가 갖고 있는 흡수하는 정신에는 모든 아이가 그들 안에 교사(inner teacher)가 존재하며, 내 안의 교사는 인간의 특징을 획득하는 예정표를 관리하며 발달의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것을 완성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2) 호르메(Horme) : 호르메는 흥분시킨다는 의미로서 내면으로부터의 생동감 있는 생명 충동의 에너지로 '내 안의 교사'가 예정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아이 자신이 자기 발달을 이끌어가는 아주 강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3) 성운 : 호르메의 일부로, 호르메에 의해서 유도되는 능동적인 경험을 통해서 그 구조를 변형시켜 가는 것으로 그 에너지가 다양하게 분화해 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는 이미 정착된 언어의 전형을 이어받는 것이 아니고 흡수라는 무의식의 활동을 통해서 그 전형을 건설하는 가능성을 이어받는 것이다. 누구나 무언가를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환경으로부터 흡수하는 정신, 잠재력, 가능성 등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꺼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은 채 살아가기도 한다.

4) 므네메(Mneme) : 아이에게는 므네메라고 하는 기억능력이 있다. 암기하는 것, 생각해서 기억을 꺼내는 것이 아니라 각인되어져 있는 것으로 한 번 새겨지면 사라지지 않는 무의식적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의식의 한계를 넘어서 최대한으로 사고에 침투하는 작용으로 환경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흡수하여 뇌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다. 즉, 감각을 통해 들어 온 것은 모두 므네메에 기억된다. 아이들에게 인간이 말하는 소리를 무의식적으로 기억하도록 하고, 인간의 소리를 모방할 수 있는 기억을 보존하는 것,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특성을 통해서 얻어지는 모든 경험을 기억하도록 만드는 것이 므네메다.

아이는 정신적 배아기에 흡수정신에 의해 내 안의 교사가 예정대로 발달되도록 하며 호르메라는 에너지는 환경을 흡수해서 므네메에 기억되어지도록 한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환경도 점차적으로 커져가게 되는데, 아이는 환경을 보고 그것을 자신 안에 넣어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그것을 다음의 세대로 잇는 역할을 한다. 즉, 아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있는 존재로 이 연결을 발달시켜서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러한 아이의 흡수정신을 도와줄 수 있는 외적인 방법은 환경과 어른의 역할이며, 내적인 방법은 민감기와 인간의 경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0~3세 영유아를 위한 몬테소리 교육의 이론과 실제, 양서원.


아이는 환경을 보고, 그것을 자신 안에 넣어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그것을 다음 세대로 잇는 역할을 한다. 즉 아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잇는 존재로 이 연결을 발달시켜서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마음에 강하게 남는 구절이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번 언급 했지만, 몬테소리가 명확하게 제시 한 네 가지 개념을 빗대어 아동이 어떻게 학습하고 거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은 그래서 정말 중요한 존재이다. 있는 그대로 학습해서 그 학습한 것을 그대로 전수한다. 삶으로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데 물론 커가면서 다른 사회화 영향을 받아 다듬어지긴 하겠지만, 0~3세에 무의식적으로 흡수한 환경에 대한 것은 그렇게 크게 바뀔 수 없다. 삶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영향력을 막을 길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환경을 정말 소중하게 가꿔주고, 다듬어 주어야 하는 것이 어른의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다 !!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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