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23-24
나의 기분 전환 문화예술 교육 효과를 자꾸 생각하면서, 문화예술의 힘을 생각해본다. 우울, 디프레션이 크게 몰아쳤을 때 전시전을 보러 갔는데, 예술 작품의 무언가에 홀려 갑자기 압도 당하는 느낌 그 순간만큼은 잡념도, 여러가지 생각도 잠시 멈춤이 되었다. 그 생각의 멈춤이, 거의 그 때 당시 블루 모드에서 벗어난 첫 경험이었던 것 같다. 예술 경험이 그런거 아닐까, 잠깐 심미적인 것, 그리고 고작품 등등을 보면서 내 주의를 다른 세상으로 돌리고 이렇게 내 무한 루프 속에서 잠시 끊고 주의를 돌리면 안 쓰던 뇌들을 쓰고, 생각이 활성화 되면서, 생각할 힘도 여유도 생기는 것 ? 토요일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월요일에 급 휴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혼자서라도 가봐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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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1일차 (26.08.13 금) 안목해변 & 연소담 숙소
서울역, 안녕 강릉역 안녕 기차에서 풍경도 아름답고 :-) 안목해변, 12시 ~ 1시 바다는 봐야지 싶어서 갔는데 바람이 겁나 많이 불어서 위험할 뻔 호아는 뒤뚱거리다 넘어져서 온 몸이 젖고 찝찝해서 죽으려고 함 호유는 그냥 신나서 바다랑 제일 재밌게 놀았음 호엘이는 바람이 무섭고, 파도가 무서워서 처음에만 살짝 구경, 이후로는 계속 모래에서 지켜보기만 함 예쁜 조개 껍데기 세 개 건짐 엄마 안아달라 하여, 마지막 바다 살짝 구경함 살짝 해가 났을 때, 사진 한 컷 바다 옆, 내가 알아봤던 돈까스집이 바로 앞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돈까스, 카레, 우동 이렇게 3종 셋트 바다 냄새나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애들이 잘 먹으면 그걸로 됐다 저녁은 라면파티 할거라, 그나마 그나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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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주일,
오랜만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선 또 일기장을 찾아보았다. 속의 시끄러운 소리를 일기장에 좀 뱉어두어야, 좀 정리가 될 것 같아서 요즘 읽고 있는 '행복해질 용기' 기시미 이치로 책이, 잔상을 많이 갖게 하는 것 같다. 내 인생에 많은 순간들, 그리고 불행하다고 여겨왔던 환경들 결국, '내 선택'이구나 내가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면, 그 모든 것들과 상관없어질 수 있는 것 지금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은 것, 그 모임에 가고 싶지 않은 것,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 않은 것 모두 다 지금 나의 선택인 것 행복과 거리가 먼 선택들로, 내 삶을 불행하다 여기고 있는데 결국 이게 내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약간 띵 맞은 느낌 강릉 여행도 잘 다녀왔고, 어제 잘 쉬었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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