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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차 임상심리사 2급 실기] 찐 후기 요즘 준비하고 있는 국가 자격증, 임상심리사 2급소아정신과 연구원으로 만 4년 이상 일하면서 임상심리 선생님들과 협업할 기회도 많았고, 연구 주제를 심도 있게 이해하려면 아무래도 임상심리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작년부터 준비했다.현실적으로 실무 수련 1년을 오프라인으로 받는 건 어려울 것 같아, 조금 쉬운 길인 듯 보이는 온라인 수련을 했고 올해 5월에 응시 자격을 갖춰 7월에 필기시험을 봤다.교만한 마음이 들면 안 되지만, 기출문제 몇 번 돌리고 퇴근 후 각 잡고 공부를 얼추 했더니 아슬아슬하게 합격 :-)실기는 필답형이라 대학교 중간/기말고사 보는 것처럼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일하면서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다.핑계 같지만, 워킹맘으로 일하면서 짬을 내어 앉아서 집중하고, 답을 써가며 외우는 시간을 .. 더보기
260823-24 나의 기분 전환 문화예술 교육 효과를 자꾸 생각하면서, 문화예술의 힘을 생각해본다. 우울, 디프레션이 크게 몰아쳤을 때 전시전을 보러 갔는데, 예술 작품의 무언가에 홀려 갑자기 압도 당하는 느낌 그 순간만큼은 잡념도, 여러가지 생각도 잠시 멈춤이 되었다. 그 생각의 멈춤이, 거의 그 때 당시 블루 모드에서 벗어난 첫 경험이었던 것 같다. 예술 경험이 그런거 아닐까, 잠깐 심미적인 것, 그리고 고작품 등등을 보면서 내 주의를 다른 세상으로 돌리고 이렇게 내 무한 루프 속에서 잠시 끊고 주의를 돌리면 안 쓰던 뇌들을 쓰고, 생각이 활성화 되면서, 생각할 힘도 여유도 생기는 것 ? 토요일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월요일에 급 휴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혼자서라도 가봐야겠.. 더보기
강릉여행 1일차 (26.08.13 금) 안목해변 & 연소담 숙소 서울역, 안녕 강릉역 안녕 기차에서 풍경도 아름답고 :-) 안목해변, 12시 ~ 1시 바다는 봐야지 싶어서 갔는데 바람이 겁나 많이 불어서 위험할 뻔 호아는 뒤뚱거리다 넘어져서 온 몸이 젖고 찝찝해서 죽으려고 함 호유는 그냥 신나서 바다랑 제일 재밌게 놀았음 호엘이는 바람이 무섭고, 파도가 무서워서 처음에만 살짝 구경, 이후로는 계속 모래에서 지켜보기만 함 예쁜 조개 껍데기 세 개 건짐 엄마 안아달라 하여, 마지막 바다 살짝 구경함 살짝 해가 났을 때, 사진 한 컷 바다 옆, 내가 알아봤던 돈까스집이 바로 앞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돈까스, 카레, 우동 이렇게 3종 셋트 바다 냄새나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애들이 잘 먹으면 그걸로 됐다 저녁은 라면파티 할거라, 그나마 그나마 조금.. 더보기
강릉여행 2일차(260814 금) 런닝맨, 아르떼뮤지엄 아침 기상 후 자쿠지에 물 한바탕 다시 받고(다 식어서 버리고 다시 따뜻한 물)아이들 오전 수영 짧게 했지만, 돈 아깝지 않게 마지막까지 영끌하여 놀기 막둥이는 스스로 옷을 입는다하여 기특하다했는데 택시 타서 보니, 노팬티였던 것 그 또한 귀엽다 ㅋㅋㅋㅋ 숙소에서 마음에 들었던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하나가, 이 원두 갈아서 먹는 커피 준비되어 있는거 처음에 원두 갈고 나서 어떻게 꺼내는지 몰라 버벅거리긴 했지만 우아하게, 고소한 향을 음미하며 먹는 커피는 최고 ㅋㅋ 완.벽.하.다. 뭔가 체험을 해야할 것 같고 아이들에게 뭔가를 남겨줘야 할 것 같아서 중간에 넣은 코스, 런닝맨 비오는 날에 하기 좋은 체험들 몇 가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았다 성수기 인거 감안했을 때.. 더보기
2026.08.15 (토) 늦잠 제대로 자고, 일어나자마자 이바돔 감자탕 이바돔 감자탕은 우리 가족의 최애 식당 명품감자탕(소)와 공기밥, 라면사리, 볶음밥, 치즈돈까스 엄마는 배 터지게 먹고, 애들은 적당히 동네 젤라또 집이 하나 사라졌다. 작년 10월에 영업종료했다는데, 8월이 될 때까지 몰랐네 그냥 추억 속의 젤라또 집이었어 급하게 찾은 공덕 젤라또 집 조용한 분위기 식당은 애들 조용히 시켜야 할 것 같아 굉장히 불편 ㅋㅋㅋ 1호기는 레몬 2호기, 3호기는 오레오+진한 초콜렛엄마는 복숭아 + 쌀 아빠는 소금우유 + 초코 각자의 취향대로, 두 가지 맛으로 호에루만 다음엔 오레오 안 먹겠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클리어 1호기가 전학 간 친구를 우연히 캠프에서 보고 이 정도 행운은 로또를 사야한다고 .. 더보기
2026.08.16 주일, 오랜만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선 또 일기장을 찾아보았다. 속의 시끄러운 소리를 일기장에 좀 뱉어두어야, 좀 정리가 될 것 같아서 요즘 읽고 있는 '행복해질 용기' 기시미 이치로 책이, 잔상을 많이 갖게 하는 것 같다. 내 인생에 많은 순간들, 그리고 불행하다고 여겨왔던 환경들 결국, '내 선택'이구나 내가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면, 그 모든 것들과 상관없어질 수 있는 것 지금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은 것, 그 모임에 가고 싶지 않은 것,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 않은 것 모두 다 지금 나의 선택인 것 행복과 거리가 먼 선택들로, 내 삶을 불행하다 여기고 있는데 결국 이게 내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약간 띵 맞은 느낌 강릉 여행도 잘 다녀왔고, 어제 잘 쉬었고 오늘.. 더보기
2026. 5.16 (토) 토요일 아침, 뜻밖의 시간 호유의 도서관 프로그램 덕분에 생긴 한 시간의 자유시간 물론, 집에 있어도 이런. 시간 만들려면 만들겠지만 집에서와 집 밖에서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은 다르니까 예전에 시간이 정말 간절했을 땐, 점심 시간의 한 시간 자유시간동안도 행복했었는데 사람이라는게 적응하면서, 그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추구하는건 맞는 것 같다. 말씀 묵상이 요즘 내게 참 큰 힘이 된다. 힘든 상황, 어려운 상황을 겪었을 때도 성경 속의 다양한 인물들이 맞닿았던 상황을 빗대어 보며, 내 삶을 말씀 안에서 해석하고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분의 뜻과 섭리는 내가 당장 알 수 없더라도 신실하심과 전능하심, 그리고 가장 선하시고 완벽하신 그 분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 잡아본다. # 1. 요셉의.. 더보기
4/16 수요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