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Sing!/한국2010.03.20 20:52

 

 전주를 소개합니다. 

 4년동안 살았는데, 전주 흔적이 남는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

디카, 핸드폰 사진 총 이만장을 뒤져서 골랐는데도, 이정도밖에 안나왔어요. 사진 질도 별로 안좋고..

졸업하기 전에 전주 곳곳을 돌아다니려고 했었는데, 에고공, 저도 아쉽네요 ㅠ

그래서 인터넷에서 몇 개 찾은 것도 있어용 .

 

어쨌든, 아직까지 전주를 한 번도 안가보셨다면, 조만간에 꼭 기회를 만드시길 바랄게요~

맛있는 곳이랑 갈 만한 곳이 많이 있어요!!

 

전주 느낌이 나는 사진이라하면, 한옥마을, 경기전, 객사, 시장 뭐 이런 걸 중심으로 했어야 했는데..

그런 느낌의 사진은 많진 않구용. (그건 직접 가셔서 보시길 !! 하하하.) 제가 지내면서 전주라고 하면 기억나는 것들 중심으로 올려봐요.

 





 요건 , 제가 우연히 전주에서 그래도 높다 하는 우석빌딩에 올라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찍은거에요.

 

 

1. 객사 & 한옥마을 & 전동성당

 

   전주를 관광 차원에서 오신 분들이라면 꼭 이 코스를 도시죠.

 객사는 요 바로 윗 사진인데.. 전주 사람들은 '객사에서 보자'라고 하면, 관광을 하러 가는게 아니라 시내에 가자라는 말이에요. 객사 뒤로 옷 가게들이 많고, 먹을 것, 교보 문고 등이 있죠.

 그 밑에 나무라디오는, 제가 카페 돌아다니는 걸 쫌 좋아라 하는데, 객사에 있는 예쁜 카페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 아기자기하고, 커피 맛도 좋고, 전주 오는 친구를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오른편의 사진은 한옥마을인데, 하늘색 고풍스러운 사진이 전동성당. 박신양, 전도연 주연의 '약속'을 찍었던 곳이라 굉장히 유명하죠. 전주 곳곳에 영화 촬영지가 많아요. 그 쪽 동네에 전통 찻집도 많고, 자그마한 갤러리도 있어요. 한지 전시관도 있고 해서 관광하기 좋은 곳이죠.

 

 

 2. 축제 (전주국제영화제 & 전주 한지축제)

 

 전주 국제 영화제는 독립 영화 위주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 소개를 보고 영화를 골라 보는 편인데, 잘 걸리면 완전 대박 좋은 영화, 잘못 걸리면 완전 졸립고 이해할 수 없는 영화들 .. 그래도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찾아오신다고 하더라고요. 객사에 영화관이 엄청 많아요. 제가 지금 센 것만 4개 되는데 그 이상 될거에요. 한 동네에 그렇게 영화관이 몰려있으니.. 경쟁도 치열해서 한 때 통신사 할인까지 받으면 영화를 1000원에 본 적도 있었다지요. (그리워라~~ㅠ)

 왼편에 네 남자들은, 제가 국제영화제에서 봤던 영화의 감독, 스탭 몇명이었는데요. GV라고 써 있는 건 게스트 초대해서 가끔 배우들도 오고 그런데요. 이 영화가 암에 걸려 사형 선고를 받은 친구를 계속 다큐멘터리로 찍어 죽는 순간까지 담았던 영화였거든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감독이 실제로 와서, 관객들의 질문이나 영화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진짜 재밌었고요 ~

 

 오른편에 사진은 한지 축제에요. 한지 패션쇼도 하고, 닥종이로 만든거 전시도 하고.. 볼거리가 많죠. ^^

 

 

 3. 맛집

 

 전주 하면 맛집 먼저 떠올리시는데, 진짜 맛있는 집이 엄청 많아요.

 전주 비빔밥이 유명하잖아요. 비빔밥이 딱 맛있는 집 몇 군데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그냥 일반 분식집 가도 맛있어요.

 그리고 전주 콩나물 국밥도 유명하죠. 전 사실 콩나물국밥 보다 콩나물 국밥이랑 같이 나오는 깍두기가 더 맛있더라구요. 순대 국밥, 감자탕, 전주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집의 공통점은 '깍두기' / 아.... 먹고 싶어라 ~~ㅠ

 맨 위에 감자탕, 저 푸짐한 것 좀 보세요. 가끔은 저거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기도 한다는...

 2009/09/06 - [보고듣고느낀것/먹을거리] - [전주 맛집] 덕진광장 근처 푸짐하고 맛있는 감자탕, '다락방'

 

 

4. 농구의 열기

 

 전주 하면 전. 주 . K. C. C !

 태어나서 내 의지로 전주에 처음 발을 들였을때도 농구 보러 갔던 거였는데~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시들시들해졌지만, 학교 바로 옆에 농구장이 있어서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학교 앞에서 맴맴 돌다가 4쿼터 이후에 들어가 공짜로 농구 경기의 진짜만 맛보고 오기도 했다지요.

 학교 안에서도 처음 얘기 꺼내는 소재들이 '농구'얘기 많이 하고, 어색어색하던 신입생 시절에도 농구장 한 번 갔다오면 완전 절친이 될 수 있다는.. 홈구장 꽉차는 건 보통 일이죠. 작년에 1위 했을 때 그 때 그 열기는... 장난 아니라죠.

 

 



5. 덕진공원 & 전주 동물원

 

 

 야경, 연꽃으로 유명한 덕진공원이 있어요. 이것도 학교랑 딱 붙어있어서 밤에 가면 커플들 드글드글 ,
 그래도 야경도 멋있고, 또 밤에 음악 분수도 해서 분위기 짱이죠 !

 동물원은 저도 전주 살면서 몇 번 안가봤는데 꼭 가는 때가 있어요. 바로 벚꽃 시즌에 야간 개장이죠. 관람차 타고 올라가서 한 눈에 보는 벚꽃 풍경도 너무 예쁘고 좋아서 꼭 갑니다.


6. 기타

 

 

 캠퍼스 가을 단풍 사진이에요. 정말 예쁘게 단풍 든 곳도 많았는데.. 캠퍼스가 시골에 있어서 그런지 넓직 넓직 하고, 조경을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나무 몇 그루때문에 감동할 수 있고.. 그런 곳이에요.

 워낙 전주는 '북대'중심이기 때문에, 북대에 음식점도 많고 아까 말했듯이 동물원, 덕진공원, 그리고 소리문화의 전당이라고 여러가지 공연하고 콘서트 하는 곳도 북대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여서 문화 중심의 곳이라고 할 수 있죵 !!

 

 




 여기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곳인데요. 오스갤러리라고 엄밀히 말하자면, 전주시가 아니라 앞으로 전주랑 통합하게 될 완주군 소양면에 있죠. 갤러리가 있는 곳에 경치가 너무 너무 좋고, 송광사 옆인데, 송광사는 또 연꽃하고 벚꽃길이 유명해요. 겨울에 갔을 때는 눈이 쌓여서 벚꽃 나무에 눈이 얹혀져 너무 예뻤고, 여름에는 푸르러서 예쁘고. 전주 외곽 쪽에 이만한 드라이브 코스도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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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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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구정문 앞에 10gram.
내가 살짝 전주를 뜬 사이에 생긴 곳인 것 같은데,
친구 미니홈피에서 사진을 보면서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곳이다.


사람 붐비는 곳에 위치하지 않아서, 아직까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
조용하고, 카페 분위기도 너무 아기자기해서 꼭 마음에 들었다. 
 
 요즘 전북대 앞에도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깔끔하게 커피 마시고 스터디 하기 좋은 장소도 있고,
 공주 풍, 샤랄라 한 곳, 
 프랜차이즈로 무난하게 커피와 수다를 즐길 수 있는 곳 .

 그리고, 이렇게 아기자기 카페 사장님 취향대로 꾸며놓은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에 깜짝,
 그냥 그냥 카페라고 생각했던 곳에, 온갖가지 복고식 인테리어가 있다.
 눈에 두드러지게 확 인상에 깊은 아이템 보다
 카페 곳곳에 숨어있는 아이템들이 카페 분위기를 훨씬 좋게 해 준다. 


 








 처음 들어가 카페 이곳 저곳 구경을 하고, 
 받아 본 '메뉴판'
 
 세심하게 신경 쓴 메뉴판에도 감동 ^-^
 깔끔하게, 귀엽게 꾸며진 메뉴판~

 메뉴판은 가져다 주시고, 주문하고 난 후에 음료도 가져다 주신다.

 Evreything's gonna be alright. 
 요즘 나에게 필요한 주문, ^^
 
 핸드드립 커피도 있구 , 
 베이글, 케익, 허니버터 브레드 등 간단한 요기거리도 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3500원 정도니까 ,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 ^-^ 후후후



 




 


 블로그에 얼굴 공개하는 것을 꺼렸었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얼굴을 막 드리댄다 ^^ 후후후,
 분위기가 좋아 말이 술술술,
 한 두시간은 수다를 떨었나보다.

 친구의 정리에 의하자면
 "과거 - 현재 - 미래 그리고 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눈물이 그렁거리며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었고,
 기분이 좋아 방글방글 웃으며 얘기하기도 하고 ,
 두 시간 안에 무슨 얘기를 그렇게 했는지,
 여자의 수다는... 못 말린다.

 그래도 좋았다 ^-^ 









 자리는 1그램, 2그램부터 10그램까지로 표시된다.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 다락처럼 올라가는 곳도 있던데 -
 거기에 앉아보고 싶다 ^^
 
 우리가 앉았던 자리는 3그램,
 창이바로 보이고, 구석진 듯 하면서도 아늑해서 좋았던 곳 ,
 친구는 1그램 자리를 좋아한다고 했다, 
 

다락으로 올라가는 자리,

우리가 앉았던 3그램, 바로 옆에 기타가 있다.

1그램 자리, 아늑해 보여 좋다. ^^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만 해도 너무 즐거운 이 곳, 
 완전 강 추 카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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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 10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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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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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에 있으면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 곳 마다 사진에 흔적을 남겨놓는데,
 유독 맛의 고장 전주의 맛집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마지막 학기를 지내면서 - 전주 맛집, 좋은 음식점, 좋은 곳 하나하나 기억에 담아두기 위해
 카메라를 열심히 들고다녀볼 참이다. 

 그의 첫 타는 "다락방"이다. 
 
 전라도 음식의 인심은 여행을 하면서 이미 확인을 한 바, 
 짧은 타지생활을 하면서도 너무너무 그리웠던 집이 있었다.
 "다.락.방" 
 
 감자탕이 맛있고, 맛있는 뿐 아니라 푸짐하게 넘치게 담아주시는 아주머니의 인심.
 전주 사람들은 왠만하면 다 알만할텐데, 

 

나올 때 다락방, 어두컴컴 .. ^^



 겉에서 보기에는 그냥 그런 식당으로 보이나 ?
 원래 무너져 가는 집처럼 보이는 곳이 '맛집'이라고, 누군가가 그랬던 것 같은데 -
 겉은 이렇지만 안은 깔끔하니, 위생적으로 잘 되어 있다 ^^


 우선, 감자탕 구경부터 , ^^

 그런데 감자탕에 감자가 들어갈까요?
 감자탕의 감자는 돼지 뼈 부위 이름이라고 한다.
 감자탕에 감자가 들어가는 곳도 많이 있지만, 다락방 감자탕에는 '감자'가 없다. 
 속 내용의 90% 이상이 고기와 뼈 ,
 다른 재료는 일절 없다.
 와와와 고기 ! ^-^

여자가 일 인분 다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
 물론 배가 고프고 허기질 때는 한 그릇으로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남기고 오는데 -
 친구랑 나랑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다. 
 둘이서 한 그릇에 공기밥 두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눈치도 안주시고 그렇게 주셨다. 
 




집게를 주시는데, 집게로 감자탕 살을 다 발라서, 탕에 말아 먹으면 제 맛 ^-^ㅎㅎ 아아아 방금 먹었는데도 또 군침이 도는군요 ㅠ

그릇이 넘치도록 듬뿍, 아래 다른 재료로 채워진거 절대 절대 아니에요 ^-^ㅎㅎ










 '다락방' 깍두기가 제 맛.
 다른 반찬들도 있지만, 감자탕을 먹을 때는 깍두기 두 접시 이상 먹지 않으면 서운하다. 







 

급만남에 동참해준 친구, 고마워잉 ^^





 
 북적 북적, 
우리가 갔을때만 해도 기다려서 먹었는데, 나올 때 되니.. 그래도 조금 한산해 보이는군요 ^^

 




참고로 가격 올려요. ^^

 1인분에 칠천원의 착한 가격에,
 아주 배 터지게 고기로 호강할 수 있는 곳 .

 올 해부터 묵은지 감자탕도 시작하신 것 같은데 -
 아직 맛을 못봤구나,
 다음에 가서 묵은지 감자탕을 먹어야겠어요 ^-^ 

 
 








찾아가는 방법 .


 덕진광장에서 - 두레박 콩나물 건물과 새로 생긴 모텔 사이에 골목길이 있어요. 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다 보면, 큼직한 카페가 보입니다. 그 맞은편에 허름한 가게, 거기가 다락방이에요 ^^

 구정문에서 또는 덕진공원에서 
  - 구정문과 덕진공원 사이에 보면, 예전에 야구장. 지금은 커피 101이 있군요. 비사벌 주차장과 커피 101 골목 사이로 들어오셔서 세 블럭 째에 '다락방'이 보일거에요 ! ^-^
 찾기 참 쉽죠잉 ?

 구정문 거리에서 찾아가는 방법 ,
  - 구정문 거리에서 '롯데리아'를 찾으세요! 롯데리아에서 길을 건너 안경점 골목으로 들어오시다보면....... 모텔들이 많이 있는데요, 역시 쭉쭉 가다보면 큰 카페가 먼저 보이실겁니다. 그 맞은편이 바로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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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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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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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주 느리게 걷기에도 나온감자탕집! 맛이 독특하다고 들었어요!!!

    2010.01.11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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