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TV에서 나온 안철수 인터뷰. 진짜 보길 잘 한 것 같애.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영향력이 살아있고, 
 
 그냥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었던 것 뿐이고. 장기간의 계획이 없다든 것, 성공한 사람으로서 큰 타격일 수 있지만, 어쨌든 한 순간 한 순간 살면서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임했으니깐, 그만큼 결과도 있는거고.

 성실한 사람의 대명사로 불리는 것이 두렵다고 얘기하는 그 사람, 자신은 실패 할 준비도 되어 있고, 하지만 성공한 사람이 실패했을 때 어린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두렵다고도 얘기한 그 사람.

 그 사람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진짜 진가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인생의 가치관이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도 하면서, 내가 10년 후 20년 후, 안철수와 같이 내 인생의 이야기를 남에게 했을 때, 도전이 될 수 있을까. 진짜 이 마음 변하지 않아야지라는 마음도 들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하나님이 주신 기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소중하게 달려나가야겠다는 하나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그런데 지금 이러고 있을 뿐이고.

“선한 영향력” 정말 정말 두렵고 떨린 일인데, 내가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어짜피 내가 하는게 아니라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깐. 한 순간 한 순간에 감사함으로 간구해야겠다는 마음.

하나님 이 순간에도 제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알게 하여주시고, 하나님 제가 이 시간에 추구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여 할 곳이 어딘지 깨닫게 하여 주세요.

내 인생을, 내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여주세요.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쓰러지고, 쓰러지는 이 영혼을 불쌍하게 여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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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생각보다 못 나온 것 같아 아주아주 실망을 많이 했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했고, 정말 나는 영어를 못하는구나,
 때론 옆에서 말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부추겨줄 때, 으쓱해 했었던 내 모습에 대해 후회도 했다.
 영어를 잘한다는게, 설 알고 대충 때려잡아서 무드에 맞게 말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동안 배웠던 단어들, 문법들을 잘 활용해서 알아듣기 쉽게 얘기하는 건데, 그 동안은 잘난척만 했던 것 같기도 하고. 되지도 않은 영어 실력으로 노력도 안하려고 했던 내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실망을 한 것 같다. 나 왜 이러고 있었지 하는 마음...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지 말아야지.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하고.

 레벨 테스트, 헤드티쳐한테 가서 다시 확인받았다. 오랄이 엉망이었다. 근거 없이 점수를 주진 않았으니깐, 거기에 승복해야 할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왜 이모양일까 자책만 하기 보다는, 다시 한 번 기본이 부족한 걸 확인했으니깐 다시 노력할 발판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자. 발음, 스피킹, 문법, 리딩... 다 다시 훈련해야겠다. 줄리보다 백배 천배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지..

정말 차라리 그렇게 확인하고 나니깐 마음도 편하고 내가 뭘 노력해야하는지 볼 수 있고, 잘 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위로하려고 하면서 마음 쓰지 말라고 하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았다. 나도 알아. 내가 점수가 높지 않게 나와서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도 상한 것. 당연하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인데..
  점수에 민감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건 중간 단계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내 상황이 그렇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그것도 모두들에게 공개되는 건데... 괜찮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날 속이고 싶지 않아. 난 쿨하지 않아. 그냥 상처가 되면 상처를 받는 것 뿐이야.
 그런데, 그런데.... 그냥, 그냥..... 내가 진짜 그 정도로 엉망인지에 대한 확인이 받고 싶었던거지. 헤드티쳐가 날 미워하나. 하는 마음도 들고, ..

 
10:58분 pm

 아 너무 신경쓰여서 안되겠다. 진짜 진짜 너무 신경쓰여..
 
 아, 문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빈틈이 너무 많고, 어떻게 할건데. 기본적인것만 알고 말할 수 있겠어? 물론 아직 specific한 상황을 얘기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답답하고 답답할 뿐. 말도 잘 안나오고, 문장들도 입에 잘 안붙고. 영어 잘 하고 싶은데...

 그런데 지금은 잘 하는 것보다 내가 쓰고 말할 수 있을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살면서 두 번 다시 영어에만 목을 매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죽어도 안 올 것 같은데, 지금 그 중요하다 중요하다 했던 편집도 미루고, 오로지 영어만을 위해 이 곳에서 지내고 있는데 이거 하나 제대로 못하고 가면 어떻게 하겠어.

  이제 돈을 떠나서 생각해보자. 내 삶에 있어서 왜 영어가 필요했고, 진짜 영어를 하는 이유가 뭔지. 이 순간이 얼마나 귀중하고 귀한건지 계속 계속 생각해보자. 이런 시간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보자.

 어떤 상황을 어떤 마음가짐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항상 재밌다 즐겁다 하면서 집중하지 않고, 그렇게 쓸데없이 딴 짓 하는 이유는 뭔데. 영어 공부 점점 재밌어지고, 말을 하면 할수록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왜 이렇게 주저하고 있는데, 주어진 시간동안 계속해서 공부하면 되. 따라서 말하고, 외우려고 하고, 한 문장, 한 단어 더듬거리더라도 재밌게 즐겁게... 내 레벨은 상관 없어. 내가 무슨 레벨이든지, 내 기준에서 내 마음에서 맞는 영어를 하면되는거야. 이 순간을 즐기자고. 즐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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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인데 토요일 같은 날.

레벨테스트 보고, 점심 나들이 나가기.

번햄파크랑, 시립 도서관에 갔는데 별로 볼 건 없었지만 그냥 신나서 혼자 좋다고,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는데, 정작 내 인물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아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어쨌든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으니깐 ^^ 만족, 나름 만족.

 도서관, 번햄파크 돌기. 오리배 타면서 노젓기. 멀미 나고, 난리가 났었지만 그래도 즐겁고, 재밌었다는 경치도 너무 좋고, 좋더라. 꽃축제 준비하느라고 분주하던데 맛보기로 봐도 예쁘던데, 구경갈 수 있겠지? 아무튼 기대 기대. ^^

 센터몰 찾다가 모두들 지쳐서 집으로 돌아가기. 돌아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

 

집에 돌아와서 5분 앉아있다가 또 밖으로 고고, 오스틴 오빠네 배치랑 같이 나갔는데, 와우, 진짜 어색해 죽는 줄 알았네.그냥 그렇더라. 그래도 조커랑 얘기하던 중에 아주 좁은 세상 다시 한 번 발견.

중학교 동창을 알고 있고, 또 우리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단다.. 그래서 중학교 남자 동창들 같이 학교다녔던 애들은 대부분 알고 있고 ... 참 세상 좁아.

 

2차 분위기 좋은 바,쿠보그릴
 진짜 좋더라. 괜찮던데, 라이브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고, 특히 프루츠, 완전 반해버렸는데 ^^

코코넛에 연유랑 각종 과일 섞고.... ㅋㅋㅋ 그냥 그냥 그런건데 진짜 맛있던데 ? ^^

 


바기오에 가시면 음식점이 많은 곳이 두 군데가 있어요.
 세션로드랑 리가다 로드, 
 리가다 로드는 대부분 한국 사람을 겨냥해 삼겹살 집, 중국집 등이 있는데, 전 비싸고 워낙 필리핀 음식이 입에 맞아서 잘 안갔었어요.  

 쿠보그릴은 Legardar Road에 있는데, 필리핀 전통식으로 각 자리에 원두막처럼 쳐져 있어요. 분위기랑 있고 좋은데, 라이브 공연도 해주구요 ^^
 가끔 벌레도 나오고, 뭐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쿠보그릴에 가시면 꼭 과일 샐러드를 드세요.
 제가 원래 이름을 잘 기억을 못해서 ㅠㅠ
 코코넛에다 연유랑 각종 과일을 넣어서 나오는건데요.
 코코넛은 긁어서 파 먹어야해요. 연유랑 과일이랑 섞어서 먹는거에요.
 아마 바기오에 가시면, 잘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거에요.
 이건,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갈 때마다 2~3개씩은 먹고 왔어요 ^^

처음으로 가 본 네바다. 처음엔 적응도 너무 안되고, 멀쩡한 정신으로 외국인이 막 들이대니깐 견딜수가 없겠더라. 우리 배치 오빠들 강력하게 원츄하고 있었는데, 어느 새 보니 왔더라고. 진짜 없어서, 너무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행이었삼.

하필 오빠들 왔을 때, 이집트 사람이랑 얘기하고 있어서 별로, 그냥 그랬고, 클럽 분위기를 막 즐기지 못해 아쉬웠을 뿐이고...



네바다 

 바기오 씨티에 있는 클럽 존이에요. 네바다 스퀘어라고 하는데, 담장이 쳐져 있고, 그 안에 클럽들이 모여 있어요. 들어갈 때 50페소인가 내고 들어가고, 슬리퍼나 반바지는 못 들어가게 막았던 것 같아요. (같이 갔던 팀원 중에 한 명이 쪼리 신고 와서 못 들어왔어요 ㅠㅠ)
 클럽 문화에 푹 빠져서 노느라 정신 못차리고 그럼 안되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문화니깐 한 번쯤은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외국인들도 만나고, 깊은 얘기는 왔다갔다 못하겠지만, 한 두 마디 인사 나누고 그러다보면 영어공부도 되는거구, 
 
 저는 같이 갔던 매니져님이 이집트 사람과 사우디 아라비아 사람을 소개시켜줬는데, 외국인이랑 그렇게 대화하는게 처음이라 너무 어색해서, 혼났지만 ㅠㅠ
 그렇게 한 두번 만나다보니깐 인제는 외국인이랑 얘기하고 하는게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 
 
 네바다에 가시면, 화장실 가는 길목에 있는 "라면집"에서 꼭 라면을 드세요.
 제가 주문을 안해서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얼큰하고 시원하니 맛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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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설날이다. 그런데 느낌이 하나도 없다. 22년동안 설날이 되면 자연스럽게 큰집에 가서 세배를 하고, 큰엄마 큰아빠, 사촌들을 만나며 지냈던 날을 그냥 혼자 보내려니깐 나이 먹는 기분도 안들고, 설날이라는 느낌도 없고. Happy new year은 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에 짠한 감정이 남아있다. 엄마 보고 싶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그래도 식구들 목소리는 들었는데, 목소리를 들으니깐 그런지 더더욱 보고 싶고 그립다. 여기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괜히 부모님한테 떳떳하지 못한 딸 모습인 것 같아 많이 죄송하고 그랬다

 더더욱 깨우치고 공부를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은 느낌. 5주 남았다. 정말 최선을 다해 부딪히고 싸우고 깨지고 해야 할 시간이다. 이 시간까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면 나는 정말 사람도 아니다. 앞으로 아무것도 못할 것이다.

 

 오늘 블로그에 오랜만에 갔는데 문코치님이 댓글을 달아놓으셨더라. 참 신기하고 좁은 세상일세. 뭐 관심사가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그 글을 다시 읽어보니 문코치님 이야기도 살짝 써 있었더라. 어떻게 생각하면 창피하기도 하고, 뭐 그렇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신기했다.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 때 쓴 처음 마음가짐에 대한 것. 어쩜 그렇게 글을 잘 썼는지, 첫 날부터 뭐가 중요하고 뭘 얻어가야 하는 건지 잘 알고 있었으면서 지금 3주, 4주차에 접어 들 때까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는게 미련하고 바보스럽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깨달은건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돌이켰으면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된다. 마음은 뜨겁고 마음은 누구보다 강하면서, 이렇게 의지가 부족해서야.
2009/01/08 - [English/In the Philippines] - [090108] 수업 두 번째, 희망이 보이는 연수!ㅋㅋㅋ


 사랑이 갈급하고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너는 충분히 사랑 받고 관심 받을 수 있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그것에 그렇게 관심갖고 신경쓰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 혹여 누구에게 안좋은 눈으로 비치고 있다고 하더라도, 괜찮아. 그 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거야. 때로는 내 행동이 못되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행동이 아니라면 내 행동이니깐 사랑하고 이해하자. 
 

 지금 중요한건 무엇보다도 나야. 나 자신에게 사랑해주고 나 자신에게 많은 시간을 주고, 나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자. 내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자신감도 심어줘야해.

 영어 공부 해보니깐 재밌네, 점점 더 재미붙이고 잘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가속도 좀 붙이는거야. 리딩이 잘 안되네, 해석하는 건 프랭크오빠랑 몇 번 훈련해서 좀 나아졌는데 읽는 것. 입에 붙이자 영어를. 자연스럽게 붙일 수 있도록 계속 연습하고 계속 읽고, 닥치는대로 읽고 말하고, 소리내고. 중요한 것 같아. 내 머릿 속에 있는 무언가가 자꾸 영어로 꺼내져 나올 수 있도록 훈련하자. 말하는 것도 중요하고 열심히 듣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누가 무슨 말을 할 때 어떤 표현을 쓰고, 어떤 절로 얘기를 하는지 유심히 잘 듣자. 엄마를 삼아서 엄마라고 생각하고 모든 말을 따라하고 연습하자.

 






이 모든 걸 영어로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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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또 뭐했나 싶기도 하다. 어제 늦게 들어와서 잠을 늦게까지 자고,

아침에 러브액츄얼리를 조금 보긴 했었지만, 어쨌든 잔 시간이 더 많으니깐, 점심에도 한 숨 잤던가. 계속 공부한 시간이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

공부 안되서 투덜 대고,

저녁 먹고, 집에 통화 쫌 길게 10분 이상 했나보다. 왠일이지...

반가운 엄마, 보고 싶은데... 보라도 보고 싶고, 목소리가 더 좋아지고, 아빠한테도 내일 전화해야겠다.

프랭크오빠가 공부하고 있는데 와서 “뉴욕 의사 이야기”[각주:1]를 해준다. 그것을 보고 나니 자극이 꽤 많이 되는 것 같다. 2시간 넘게 그것만 본 것 같은데, 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진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부터, 할 방향, 방법들을 잡아주고 있는 것 같다.


어학연수가 24시간동안 영어만 할 환경은 아니지만, 영어 공부할 수 있는 환 경이라는 점에 100% 공감. 영어 공부 할 수 있는 기회, 영어에만 100%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은 아마 내 인생에 다신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지금 이 순간을 잘 활용하고 잘 이용하자고, 영어, 내 인생에 끝까지 태클일 것 같은데, 한 순간에 정복할 수 있는 자신감 갖는게 중요하니깐, 2달 동안 그것만 얻어가도 정말 인생에서 큰 보물 얻은 것 같을 것 같은데

 

뉴욕 의사가, 책 읽기, 영화보기 등 뭐 많이 얘기해줬는데, 영어 공부하는 걸 자꾸 어린애가 말배우는 거랑 비교하게 된다. 내가 지금 한 문장 말하는 것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너무 큰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영어를 필요로 한 것은 정말 전공 원서 보고, 논문 쓰면서 영어로 어느 정도 쓸 수 있고, 또 외국 교수 학회같은 걸 갔을 때 좀 알아들을 수 있고,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큰 욕심이겠지? 어쨌든 일상 회화보다 내 머릿속에 있는 말 꺼내는 연습부터 하고, 발음 연습이며 내가 문장을 입에 붙이는 연습이며, 연습 연습, 말 배울 때 닥치는대로 읽었었던 그 때를 생각해보고 추억해보자. 기억해보자. 어렸을 때 말을 열심히 배우고 재미를 느꼈던 것처럼, 지금도 그렇게 그 재미로 공부하자. 그 재미를 다시 찾자고.

 



뉴욕에서 의사하기 는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의 사람이나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꼭 필수로 읽어야 할 것이다.
 경험담으로 써져 있어서 내 자신의 영어 실력과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바이블이라고 해야할까. 
 
 어학연수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영어가 확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어를 배우면서 한 순간에 모든 깨우침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건, 정말 큰 욕심이라는 것, 지금 내 모습이 당연하고 내가 이 순간에 어떤 공부를 해서 최대로 얻을 수 있을지 감을 잡기엔 참 좋을 것 같다. ^^
 
 완전 완전 강추 하는 것, 
 나 역시, 아주 늦지 않은 시기에 이 글을 읽고, 나머지 기간에 더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1. http://ko.usmlelibrary.com/ 영어 교육의 지침서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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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날짜 쓰는 겁도 두려운데. 매일 매일 지나가는게 이렇게 두려워서야.

오늘 그래도 크리스랑 좀 푼 것 같아서 다행인 마음이 든다. 수업 들어갔는데, 왠지 모르게 냉냉한 기분이 들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눈도 마주치지 않고 익스프레스 유어 셀프를 한 챕터를 끝내고, 쉬는시간을 갖고, 문법을 가르쳐주길래 나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어제 이야기를 꺼냈다.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크리스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선 우리 모두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크리스도 나쁜 마음이 아닌 마음으로 어제 그렇게 가르쳤던 것이고, 나도 마찬가지였고, 다만 오해가 쌓이다보니 감정싸움이 되어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낳았을 뿐이고. 그래도 속에 있는 마음을 얘기해서 내 기분은 좀 풀렸는데 크리스는 어떤 마음일지 걱정이 된다. 계속 우는 모습을 보니깐 마음도 안좋고, 정말 내가 나쁜 사람 같고 내가 잘못한 것 같은 마음이 들어 불편할 따름이었다.

  매니져가 친절하게 커피 한 잔 사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기도 하다 그 이후로 마음이 확 풀렸으니깐, 매니져 말대로 의사소통의 문제고, 내 단어 선택이 적절하지 않았는데 내가 일부러 상처를 주려고 했던 말은 아니니깐, 그렇지만 useless라는 말은 완전 상처였다. 어쨌든 튜터도 기계가 아니라 사람인데, 내가 그렇게 행동한 건 후회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일이 맞는 것 같다.

오늘 그래마 수업을 청강을 들어갔는데, 어땠는지..모르겠다. 그냥 그랬던 것 같은데, 그래도 영어 선생님이랑 영어 공부를 한 시간 사십분동안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것도 많은데 너무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되지만, 그렇지만 8주가 너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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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하루 하루 시간가는게 두렵다."

 하루 시간 가는게 지금도 두렵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2달의 시간,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인데 지나갈 때마다 아깝다 아깝다, 무섭다 하면서 보내는게 또 과연 잘하고 있는 생각일까라는 궁금증도 든다.

 오늘 크리스 시간에 왕창 열이 받아서 미치는 줄 알았다.
 어제 루즈한 수업으로 한참을 얘기하다가 답이 나오지 않아 head teacher한테 조언을 좀 구했다.
 크리스가 발음도 좋고 잘 가르쳐 주는데, 수업이 좀 루즈하다. 이 책은 어떻게 썼으면 좋겠냐.. 라는 식으로.
 그래서 오늘 헤드티쳐가 관찰을 했는데 크리스는 단번에 끝말잇기를 시작한다.
 
 정말 끝말잇기가 왠말인가, 내가 영어만 제대로 잘 할 수 있었으면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버럭 화를 냈을텐데, 아무 말 없이 그저 끝말잇기만 했을 뿐이다. head teacher가 옆에 있다고 이렇게 달라질수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헤드티쳐를 부른 이유는 다른 것이니깐 그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얻어야 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 아무튼 너무 짜증이 났다.

 크리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짤릴게 걱정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어떻게든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고, 내가 그런 식으로 무뚝뚝하게 대답하니까 자신도 어쩔 줄 몰라 당황했을 뿐이고, 일기장에는 후회했다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을 뿐이고, 헤드티처 앞에서 그런 내용을 읽으려니 짜증났을 뿐이고. 다 알겠는데, 그래도 좀 더 현명한 처신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모르겠다. 걱정된다. 크리스가 안쓰럽고 불쌍하기도 하다. 괜히 나같은 학생을 만나서 까다롭게 굴고, 괜히 매니져에 헤드티쳐까지 끌어드려서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나도 이런 내 모습이 싫지만, 가끔은 완벽주의적인 성격인 것 같아 스트레스가 되지만, 나로서는 최선의 방법이었고, 그 일로 기분 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나니깐 할 수 있었던 행동과 기분들이라고 생각한다. 후회하지 말자 그 순간을.

  3주차가 목요일에 접어서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말 짧고도 짧은 시간이다. 너무 빨리 지나가서 후회되는 순간들도 많다. 내가 뭐하고 있나 회의감도 들고, 두렵기도 하고, 너무너무 갑갑하고 짜증나는 마음도 든다. 스피킹, 리스닝 얼마나 늘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이것 저것 헤메느라 보내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

 운동하는 시간도 점점 아까워지려고 한다. 한 순간 한 순간 아까워지려고 하면서, 내가 어느 곳에 최선을 다하고 온 정성을 다해야하는 것일까.

 그 순간을 기억하자. 프리토킹 할 때 숙대에들한테 기죽었던 거랑 놀이치료 상담 비디오 볼 때 멍때리고 있었던 거랑. 그 때 그 순간.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는 순간이니깐,



 앞으로 원서든 무엇이든 보면서 훈련하기엔 충분한 스킬 있을거라고 생각해.
 듣기, 스피킹 확실히 늘려가야지. 보캐도 좀 늘려서, 잘 들릴 수 있게 연습하고!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난 잘 할거야. 잘할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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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20일, 매일 매일 시간 가는게 나는 너무 두렵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가 얻어야 할 것을 얻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매우매우 두렵다. 한 순간 한 순간 지날수록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겁부터 나고..

  오늘 크리스한테 괜히 화를 냈다. 
 수업이 루즈해서 마음에 안든다고... 
  내 자신에게 실망하고, 괜히 짜증이 났던 것을 크리스한테 푼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내가  경제적인 압박이나 여러 가지 때문에 압박을 받았던 것을 괜히 수업이 루즈한 크리스 탓을 하면서 더욱 수업시간에 잘 하길 원한다는 마음에서...

 크리스가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지, 마음이 안좋았다. 물론 크리스 뿐 아니라 내 마음도 상처가 되었다. 상처라고 하기 보다, 두렵고 무서운 마음.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는데 내가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두려움도 들고, 차라리 내 돈을 벌어서 내가 온 어학연수라면 마음이 편하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한테 미안하기만 하고 계속 계속 그런 어려움만 갖게 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점심시간에 큐티 하는 말씀도 쉼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보고도 못본체, 듣고도 못들은체 하고 있었다. 나에게 쉼이 필요하고 예수님께서도 쉬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나한테 쉼은 사치라는 생각과 함께 한 시간, 일 분 일초가 매우 아깝게 느껴졌다.

오빠들이랑 하는 리딩시간, 거의 책도 끝나가고,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지만, 그 시간 마저도 조금씩 아까운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그냥 같이 있으면 좋고, 재밌으니깐 지내는데, 그래도 그래도 모르게 걱정도 되고, 지금 영어공부 잘하고 있는건가 하는 두려움도 들고. 내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것 같다.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도 이럴 것 같은 마음도 든다. Frank 오빠가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라고 조언해줬다. 하지만, 나도 마음을 조급하게 먹고 싶지 않지만, 압박이 없으면 죄책감에 시달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곳에서 마냥 행복하게 지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내가 내 자신에게 계속 채찍질을 함으로써 좀 더 성장되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는 마음도 들고.

  돈을 잃어버렸을 때 돈 쓰러 온게 아니라 공부하러 온거지!” 라는 말씀,
 내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는데, 그 응답처럼 다른데 초점을 맞추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계속 드는 가운데에서도 무언가 불편한 마음이 든다.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실천할 비젼을 위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 순간에 이 기회에 최선의 것으로 내가 가져가야 하는 것은 또 마땅히 분명한 것인데, 모든게 클리어한데 왜이렇게 나는 망설이고 초조해 하고 있는지, 뭐가 그렇게 두려운것인지.
  내 인생에서 2달 매우 짧은 시간인데, 너무 큰 것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하나님께서 두달을 보내신 것은 또한 큰 뜻이 있으심이 분명한데,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얻어가야 할 분명한 목적은 무엇인지. 지금 이 순간에 아이들을 품고 기도하면서, 내가 어떻게 실천할 수 있고, 이 영어를 가지고 사역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더욱더 진지하게 해 보아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내 마음에 평안과 감사가 있기를 정말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그나 저나, 내일 크리스 수업에 들어가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두렵다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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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공부하는 느낌 안드네. 이렇게 지내도 뭐가 늘어서 돌아갈까. 걱정되고 두렵고 뭐 그러는데, 1:1 수업도 마음에 안들고, 그룹수업도 그렇고, 이렇게 지내다가 400만원 날리고 돌아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너무 두려워 짜증나고.
 늘어나는 것도 보이지도 않고,
 지금 내가 이 순간에서 어떤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도 너무너무 답답하고 짜증날 뿐이야.
 이런 식으로 고민만 하다가 끝나버릴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처음부터 분명한 목표가 없어서 너무 힘든 것 같아.

 내가 무엇을 얻어가려고 하는지 작은 구체적인 것부터 정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언제까지 버틸래. 진짜 정신좀 차리자.

 오늘 아침에 그렇게 수업 제끼는 것도 정말 정말 잘한 짓이라고 생각하니? 너가 몇 살인데 이러고 있어. 너무너무 속상하다. 마음도 안좋고, 정말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나 왜 이러고 있어. 열심히 더욱 열심히 더욱 더욱 열심히 하자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내가 어떤 것을 하고 있어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건지 확실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동하자.

 진짜 한나야. 이건 중요한 문제야. 네 인생에 있어서도,
 너가 영어를 이 곳에서 정복하지 못하면 어느 때에 다시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
 영어, 어렵고 어렵지만 너가 재미도 붙이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을 잡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방향을 잡고 돌아가야할 것 아니야.
 정말 제발 부탁이야.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좋다.
  하나님 제 모습 보시면서 어떤 마음드세요. 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 허락하여주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제가 무엇을 찾고 무엇을 위해 고민하면서 지내야 하는 것인지 제 마음을 잡아주세요.  정말 간절하게 원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아시는 주님!

 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가나고, 기분이 나쁘고, 짜증나고, 정말 정말 울고 싶다. 지금 이 내모습, 별 일 아닌거에 짜증나고, 별일 아닌거에 이렇게 마음쓰고,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뭐가 그렇게 열심히 해서 지쳤다고, 너가 지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한 순간 한 순간 매번 놀 생각만 하고.. 좋아하는 사람 생각만 하고 ㅠ

 이렇게 약하게 지으셨어요 왜! 영어도 못하게 지으시고, 영어 공부도 확실하게 못하게 지으시고, 답답한 마음만 들게, 제가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건가요.
  베이직이니깐 베이직 답게 시작해야 하는 것인가요. 더욱 노력하고 노력하는 제 모습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를 창조하셨잖앙y. 아름다운 모습으로 최고의 모습으로.
  하나님 도와주세요. 제 마음의 기쁨과 평안 허락하여 주세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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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시간을 변경해서 3교시에 공강을 만들었다. 그 동안은 1234 쭉 듣고 5교시에 쉬었는데, 시간 활용이 잘 되지 않고, 거의 잠을 자서 이번엔 3교시 공강을 만들었는데 잘 한 것 같다. 이제 이 시간을 잘 활용해 공부를 좀 해야할텐데.. 데이빗 오빠가 잔깐 들러 노트북을 사용하는 바람에 한 30분은 휘리릭, 또 괜히 방 정리한답시고 20분은 휘리릭. 첫 날이니깐 이렇게 지나가는거겠지?

 
 1교시 수업 끝나고 브레이크 타임에 Took a nap을 했는데, 그 사이에 잠에 들어버렸다. 그래서 30분이나 지각해버려서 결국 결석처리, 이게 왠말이냐 너무 속상했다. 진짜 생활 잘하기로 해놓고 시작한지 3주차, 2주일만에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정말 내 자신이 한심했다. 정말 꼭 약속해야겠다. 적어도 1시에는, 아니 12시 반에는 꼭 잠에 들어야겠다는 다짐.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일찍 잠들고 일찍 깨는 습관을 들여야지, 이런식으로 하는건 쫌 아닌 것 같다.  

 아무튼 내 자신에게 실망하고, 화가 나고. 뭐 그러고 있다.

 남은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또 눈이 감기려고 한다. 졸립고. 왜 이러니 제발 이러지 말자. composition 시간에 Jullie는 사전도 열심히 찾아가고 문법책도 찾아보면서 작문하는데 나는 너무 쉽게 휘리릭 써서 내버렸다. 이런 식으로 하면 참 곤란한데, 나도 Jullie처럼 신중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써서 그 시간에 얻을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해 얻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누구랑 자꾸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내가 잘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에 비추어 확인할 수는 있는 문제니깐.

잘 하자.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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