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서울까지 교통편
버스(2시간 50분~) 교통상황따라
케이티엑스 (1시간 10분)
케이티엑스 기존(1시간 50분~2시간)
무궁화(3시간)
가격 차이는 크게 두배까지 나는데..
평소같으면 큰 약속 없고 표가 있다면 무궁화를 탔을텐데,
일찍 서두를 이유도 없고 올라가서는 쉴 일만 있었지만 ..
1시간 10분의 유혹이 너무 달콤해서 두 배의 요금을 내고 케이티엑스를 선택했다
정말 세상은 날로날로 빨라지고 좋아지는구나 ..
200km 거리를 1시간에 가다니 ㅋ
신기한 세상 :-)
여유가 없어지면서, 서울에 올라오면서 영화랑 거리가 멀어짐 ...
갑자기 문득 영화가 보고싶어 찾아보다가 위시리스트로 담아둔 영화들 ㅋ
얼마전에 원스 유료 결제했다가 기한 놓쳐서 못보고 날라갔는데..
네이버는 결제 후 7일 이내 다운, 다운 후 무제한 재생이닷!
네이버 영화 사랑하겠슴 ㅋㅋ
유플러스 안뇽 !!
그나저나 이동중에는 영화가 딱인데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ㅠㅠㅠ
서울 올라가는 기차에선 '멍'
그러고보니 요즘 일기 잘 안쓰는데
익산 들렀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엔 꼭 한 편씩 쓰는 것 같다..
옛날에 어버이날이 되면 잘 자라든 못자라든 카네이션 사가고 선물 사고 편지쓰고 그랬는데..
엄마가 사오지 말라고 몇 번 얘기하자 이젠 용돈으로 퉁 !
그나마 예쁜 봉투 산 것도 노코와서 더 성의없게 어버이날이 지나갔지만 ..
그래도 '어버이날'이라는 핑계로 익산 한 번 더 내려가고, 보라 얼굴 한 번 더 보고 ㅋㅋ
나름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올라갑니다.
늙었는지 친구들 약속도 점점 안 잡고, 오롯이 가족과 시간 보내긔 ♥
늘어져라 늦잠 자고 .. 밥 먹고 또 낮잠 자고 .. 밥 먹고 또 이른 잠 자고 ...
집만 오면 잠이 쏟아져 엄마 아빠랑 보낼 시간도 잠으로 보낸 것 같지만 ㅋㅋ
그냥 잘 쉬고 갑니다 !
윽, 미니오븐 들고 오려고 했는데 깜빡 ㅋ
다음에 가져가야지 ㅋ
마지막 곡은 아빠 힘내세요와 어버이 은혜
깨알같은 언니의 선곡ㅋㅋㅋㅋㅋㅋ
다섯시에 익산 도착해서 여섯시 반까지 자전거 타며 보라랑 놀아주고
저녁 먹고 노래방 갔다가 아홉시 반에 다시 대전으로 ㅋㅋ
언니 보믄서 항상 배운다요 ㅋ 착한 언니 ㅋㅋㅋㅋㅋ
새만금 들렸다 간 격포 ㅋㅋㅋ
마실 축제도 하던데, 우린 잘 모르겠고 ㅋㅋㅋ
격포항 근처에서 산책하고 나의 소원 회를 먹고 석양을 보고 다시 드라이브코스로 돌아오고
변산 드라이브코스는 완전 사랑하던 코스인데, 지금 격포로 가는 길이 생길랑 말란 참 복잡하고 안 예쁘더라
그래도 바닷바람 원없이 쐬서 기분 좋았던 나들이 ^^
충전 잘 하고 올라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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