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日記

20150519

#1 스승의 날


감사하고 따뜻한 스승의 날♥
기억에 남기고 싶어서 블로깅 하려고 몇 번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계속 미저장 상태로 지워져서 ㅋㅋ
그래도 꼭 남기고 싶어서 다시 시도 ㅋㅋ

너무 행복했다.
아가들에게 스승, 선생님이 무슨 의미일까 싶지만..
우리의 진심, 정성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믿어주시고, 또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현해주시니 어찌나 고마운지 ... ^^
참으로 행복하고 고마운 하루였다.

선물 절대 사절!
그 전에 약소하게 커피, 쿠키 같은 것도 안받았더니 한 분도 안 가져오셨다.
원장님이 '긴 편지 환영'이라고 공지하셨더니 정말 긴 편지, 직접 만든 카드, 아이들 마음으로 표현한 카드들을 주셨다 .
기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정말 진심 담긴 편지가 힘이 되었다 ㅋ

센스있게 폭풍 칭찬을 담아 써주신 편지들..
네 명의 같은 반 교사에게 복사&붙여넣기 하지 않고 다른 코멘트로 ♥♥
진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2 세미나

한 달에 한 번 세미나.
너무 유익하고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 ..
진심으로 감사했던 시간..

현장에서 생기는 나의 고민을 나누고,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을 듣고 ..
원장님의 마무리!
이론과 또한 실제를 담은 피피티로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다.

마침 주제는 훈육이었고, 교사로서 늘 고민되고 힘든 부분인데.. 초반에 딱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훈육에 대한 두 가지 지침!
안전에 대한 것과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서는 훈육한다.
그러나 우리는 훈육이라는 말 대신에 '지원'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가르치고 혼내고 교정하는것에 초점이 아니라 그 아이의 긍정적인 변화에 초점을 두고 접근할 것..

훈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사들이 각기 다른 가치관으로 방법으로 훈육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 훈육은 우리가 그 동안 배워온 전공지식과 상관 없이 교사들의 다양한 개인적인 경작저경, 환경의 영향이 있는 것 같았다.

나 또한 우리 집의 분위기, 기독교적 세계관 등등 ..
훈육하는 방식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다시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도덕적인 것을 내면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무서워서 지키는 것보다 스스로 지켜야할 행동에 대해 마음과 몸이 익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키포인트!

다음 시간엔 훈육하는 동영상 찍으신다고.. 덜덜덜 떨리지만, 한 번쯤 꼭 봐야하고.. 나의 모습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다음 세미나도 기대합니다.


훈육에 대한 것은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고 정리하고 싶다..




#3. 만남

우여곡절 끝에 나에게 주어진 연애 훈련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인내가 필요한지 ㅋㅋㅋ
아이들을 대하면서 늘 느끼는데..
나에게는 그런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아 늘 의식해야하는 부분이다.

관계를 위한 노력..
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더욱 기분 좋고 더욱 힘이 나는 관계로 이어갈수있도록 !!

감사하다.

사랑하면 할 수록 깊어지고 행복해질 것 같다.
그렇게 되길 소망한다.


눈꽃빙수
히히히히히
곧 더워지겠지?

3월4월 고생했다고 작정하고 맞이하는 5월.

연휴, 휴일이 5월을 끝으로 추석을 기다려야하는데 ㅋㅋㅋ
그래서 더 안달볶달난 5월 ㅋ 어떻게든 놀고 먹고 즐겨야한다며
6월에 승급교육있어서 출근은 안하지만
덕에 휴가는 조금 눈치가 많이 보이니까...

이번 주 첫 휴가는 춘천으로
그 다음 날 대전 결혼식
그 다음 날 속초 여행 !

두근두근 ㅋㅋㅋㅋ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의 달 ♥



'나의 이야기 > 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704  (0) 2015.07.04
20150606  (0) 2015.06.07
20150511 월  (0) 2015.05.11
20150503 쉼 후기  (0) 2015.05.03
20150402 목  (1)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