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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20150503 쉼 후기 익산에서 서울까지 교통편 버스(2시간 50분~) 교통상황따라 케이티엑스 (1시간 10분) 케이티엑스 기존(1시간 50분~2시간) 무궁화(3시간) 가격 차이는 크게 두배까지 나는데.. 평소같으면 큰 약속 없고 표가 있다면 무궁화를 탔을텐데, 일찍 서두를 이유도 없고 올라가서는 쉴 일만 있었지만 .. 1시간 10분의 유혹이 너무 달콤해서 두 배의 요금을 내고 케이티엑스를 선택했다 정말 세상은 날로날로 빨라지고 좋아지는구나 .. 200km 거리를 1시간에 가다니 ㅋ 신기한 세상 :-) 어렸을 땐 영화를 정말 많이 봤는데.. 여유가 없어지면서, 서울에 올라오면서 영화랑 거리가 멀어짐 ... 갑자기 문득 영화가 보고싶어 찾아보다가 위시리스트로 담아둔 영화들 ㅋ 얼마전에 원스 유료 결제했다가 기한 놓쳐서 못보고 날.. 더보기
20150402 목 #1. 난 내가 그동안 시험을 잘 통과해서 그 이후론 그런 시험 없이 쭉 갈 줄 알았다. 수능 끝나고 다신 정석을 안 보고, 미적분과 수투로 골머리 안썩는 것처럼 .. 내 인생에 수학 시험은 끝 , 물질에 관한 시험도 끝일 줄 알았다. 너무나 버라이어티한 나의 인생.. 항상 선하시고, 항상 나의 편이신 나의 하나님께선 나에게 많은 고난과 역경을 허락하셔왔다. 누군가가 그러더라. "역경 많으며 하나님과 스토리 있는 삶을 택할래, 순탄하면서 하나님을 덜 아는 삶을 택할래 라고 묻는다면, 힘들지만 하나님을 아는 삶이 더 좋기에.. 역경을 택하겠다"라고.. 그런데 난 순순히 역경이요 라는 말이 안나오더라. 난 야곱같아서.. 지금까지 그렇게 시험이 많고 깨지는 시간이 많았는데도, 문제에 봉착하면 또 깨져야 할 부.. 더보기
20150323 이제 겨우 백일 ? ㅋㅋㅋㅋ 일년은 만난 것 같은데 ㅋ 제대로 낮 데이트는 몇 번 못했지만, 얘기도 많이하구 밤에 쪽 데이트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정말 오랜 시간 만난 느낌 :-) 장미꽃 서프라이즈 ^^ 내 생에 첫 장미꽃 백송이 ㅋ 듬뿍 듬뿍 사랑 가득한 마음이 느껴져 따뜻하고 푸근한 밤 :) 내가 사랑하는 고기와 함께 ㅋ 햄볶음 아직은 오빠의 초상권을 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한 쪽만 ㅋㅋ 더보기
20150322 주일 백만년만에 일기 ㅋㅋ 일기를 쓰고 싶었지만, 매일 매일 피곤하고 졸립고 쉬고 싶고 그래서 .... 그러다가 오늘 문득 나의 소중한 하루 하루의 기억이 그대로 날라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티스토리에 들어왔다 ㅋ 새해 들어서 일기장을 하나 마련해서, 거기에 주저리 썼었는데, 그 일기장에도 한 달 째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 :0 어쩔 수 없어 ㅋㅋㅋㅋㅋㅋ 참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오르락 내리락, 엎치락 뒤치락 하지만 하나님의 지키심, 보호하심이 느껴지고 인도하심을 확신하기 때문에 감사 만1세, 때리고 할퀴고, 깨물고 .... 그런 시기인건 알겠지만 적응 기간 동안에 연속 3일 동안 사고 발생하니 초 긴장 .. 마치 축구 게임을 하듯, 밀착 방어하고 계속 전체를 보면서.. 더보기
2015년 화이트데이 마음이 느껴지는 센스있는 선물들 ♥ 정성 가득! 하나 하나 얼마나 고심해서 골랐을지 느껴져서 너무 행복했어요 ~ 마카롱 위에 새겨진 예쁜 글씨들, 오빠의 글씨도 껴 있는 것두 재밌구 ㅋㅋ 예쁜 janepaker 꽃 ㅋㅋ 난 정말 신문지에 둘둘 만 꽃도 좋은데.. 아 정말 고마워요!!!!! 길어진 편지 ㅋㅋㅋ 완전 감동이에요 ! ♥♥♥ 카드도 센스있어, 내 스타일 ~ 이에 끼지 않는 맛있는 맛 카라멜스러운 캔디 ㅋ 고기맛 캔디가 없는걸 아쉬워하면서~ ㅎㅎ 너무 풍성해서 어뜨케든 자랑질을 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젤 만만하고 좋아하는 나의 공간, 블로그에 자랑질 ㅋㅋㅋ 더보기
20150310 행복한 3월 어린이집 일 스타트! 적응 기간 동안은 아이들이 일찍 하원하니까, 여유롭게 점심 외출 ! 그러나, 그 다음 날 부터 학기초 면담 잡히면서부터 우리의 일과는 정신없이 ㅋㅋㅋ 10일 살았지만, 1년을 다 산 느낌이다 . 만1세반만 3번째, 적응만 3번째에 시간제반 적응까지 생각하면 ㅋㅋㅋ 어떻게보면 적응의 달인이 되진 않았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 '적응'은 자신있었는데 ㅋㅋㅋ 그럼에도, 아이들은 케이스바이케이스이고.. 인간을 다루는 문제라 그런지 너무 어렵다 ㅜ '도우미 교사'라는 타이틀과, 영아반 경험이 있는 교사가 유일하게 나 혼자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지만.. 예전에 원장님이 '이만한 환경에서 자신의 보육 철학을 잘 펼치지 못한다면 그건 자신의 문제'라는 말을 하셨던게 귀에 맴맴 돈다. .. 더보기
20150120 화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대하 20:20 하)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버라이어티한 새해, 내 앞 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려움 반, 기대감 반.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모든 것 내려놓고 기도해야겠다고 했지만, 선교를 다녀오면 뭔가 정리가 될 줄 알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니 여전히 제자리 걸음. 어떤 변화 앞에 두려움, 떨림이 있는데.. '내 마음의 끌림'대로 하기보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선택을 하길 기뻐하실까?'라는 질문에 답해보려고 한다. '어.. 더보기
20150117 목포선교 참 버라이어티한 목포선교 ㅋㅋ 짧은 4박 5일 일정 가운데 재미있는 스토리를 주신 선교였다! 어느 순간부터 선교가 부담이 아니라 여행 같은 느낌이 ㅋㅋ 평안하고 안정되고 일상적인 것 같은 여정 너무 익숙한 곳이라 그랬을까? 삼년째 가는 곳이라 더욱 친근하고 포근하고 따뜻했다~ 또 왔냐고 맞아주시는 분들.. 손 꼭 잡고 반겨주시는 분들.. 어떻게 얼굴을 딱 기억하는지.. 우리 얼굴 뿐 아니라 복음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 배추밭에서 일하시는 분과 이야기나누다가 주워먹은 쌈배추잎 ㅋㅋㅋㅋㅋ 이것때문에 탈났을까?? ㅋㅋ 진짜 맛은 있었는데 ㅋㅋ 안 씻고 막 주워먹는 재미도 있고 ㅋㅋ 종가집에 들어가는 해남 배추 배추밭 풍경이 예술인 산이면 ㅋㅋㅋ 이번엔 복음 윷놀이 !! 급 아이디어내서 제작은 교회에서 ~ 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