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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20150120 화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대하 20:20 하)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버라이어티한 새해,
내 앞 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려움 반, 기대감 반.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모든 것 내려놓고 기도해야겠다고 했지만,
선교를 다녀오면 뭔가 정리가 될 줄 알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니 여전히 제자리 걸음.

어떤 변화 앞에 두려움, 떨림이 있는데..
'내 마음의 끌림'대로 하기보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선택을 하길 기뻐하실까?'라는 질문에 답해보려고 한다.

'어떤 선택이든 괜찮아'라는 위로의 말과 내 편이 되어 해주는 모든 격려..
하나님께서도 그러하시겠지..?

그러나,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 속에 가장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일지 물어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그 분이 원하시는 뜻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을 하고나니 참 마음이 가볍고 감사하다.


내 인생의 길, 한 수 한 수 내다볼 수 없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내 계산에는 이게 완벽한 시나리오였지만, '인생 믿을 것 없다'는 가장 큰 교훈만 남겨주었고...
어떤 계획이든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믿고 순종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길이라는 것!

내 앞에 펼쳐진 수 없이 많은 경우의 수,
특히 꿈 많고 하고 싶은 것 많아 포기하지 못해 정리 안되는 나의 삶에서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주권'이 절실하다.

높은 자리가 아니어도 좋다,
그냥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
'아이들과 부모를 돕고 지원하며, 위로하고 힘을 주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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