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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31107 논문 진행률은 아주 천천히 천천히 .. 성질 급한 나는 속도가 안나는거에 엄청 조급하고 답답하고 ㅋㅋㅋ 하나님도 순서가 있으신 분이라, 차근 차근 하나씩 하나씩 해가길 원하시는 듯한 느낌이었다. 매일 매일 주의 인도함 따라서 살기 원한다고 기도했는데, 사실 월, 화요일까지만 해도 너무 신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했고 .. 진짜 은혜로 느꼈는데 어제 뜻하지 않게 갑자기 간단하고 단순한 통계 정리가 하기 싫어지면서 ... 논문 진도가 나가지 않는거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 그러다 집에 와서 책상 정리를 했는데 ㅋㅋㅋ 문득,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서는 '집정리였나?' 싶었다. 그런데 책상 정리하고나니까 ... 너무 마음에 드는 내 공간이 생긴거 ! 그 동안 공부 안되면 도서관으로.. 더보기
20131029 , 화 # 1. 휴대폰 배경화면 크크크크크 나는 관심 없는 건 끝까지 관심을 안두는 스타일 ㅋ 핸드폰 산지 3달이 되었는데 ㅋㅋㅋ 배경화면도 손도 안대구 있었구 ㅋㅋ 폰 케이스는 한 번 산걸루 그냥 쭈우욱 (때타서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칭구가 배경화면 보여주는데 넘넘 귀엽드라구 ㅋ 나도 바꿔봤는데 왠지 새폰 받은 느낌 ㅋ 이런 작은 변화에두 확확확 차이가 있구나 ㅋㅋ 신기방기 소소한 기분전환 ㅋㅋ O.K! 생활대 옥상에서 셀카질 ㅋㅋ 너무 졸려, 비디오만 보면 졸려 ㅠ.ㅠ ㅠ한숨 자구 일어나서 커피마시러 슈우웅 져니 데꾸 갔눈데 ㅋㅋㅋ 얘기는 만이 몬했지만 ㅋ 셀카 한 장은 남겼음 ㅋㅋㅋ 진짜 여기가 명당이구나 ㅋㅋ 울 학교 달력은 다 여기서 찍을 듯 ^-^ 최고 최고 명당에서 오오오오 단풍 구경 했으나 .. 더보기
20131022 일상 논문 쓰는 중 ㅋㅋㅋㅋㅋ 아우아우아우아우 나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하십니다. 결과 정리 중에 도무지 내가 할 수 있는.영역이 아닌 것 같아서 달달한 초콜렛 먹으러 외출했다 마주한 하늘과 살짝 든 단풍 ♡♥ 힐링이 되네요 ㅋㅋㅋ 칸쵸들고 가나초코우유 들고 도서관 한 바퀴를 돌며 기도.. 하나님이 써주실거죠?? 써주세요 ... 써주세요 ~ 저 위해 하는거 아니라 하나님 위해 하는거에요!!! 지금부터 지혜 주실줄 믿습니다. 아멘 ~!! 우선 문제는 경우의 수가 무지 많고~!! 데이터 결측값이 우와 ㅜㅜㅜ 해결불가능 ㅜ 임의로 하는건 조작이니 ... 우선 그 부분은 교수님이랑 상의해야겠고 상의 할 부분 남겨놓고 나머지는 먼저 시작하자.. 자 연구문제부터 뜯어보고~ 뭘 어케 할지 정리하고ㅠ 당도 채우고 성령도 채웠.. 더보기
경희대 미대 산책길 ~ 더보기
[숙대 카페베네] 바깥 바람 쐬며 공부하고 싶은 가을 날,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님께 감사 .. 이렇게 좋은 날, 휴일인게 참 좋은데 .. 휴일과 나는 상관없는거지만.. 왠지 공휴일은 공휴일인지라 .. 마음이 그냥 그랬어. 어디 놀러가야 할 것 같구 ㅋㅋㅋ 사실 약속이 있다가 파토나서 그런지 마음이 더 더더더 그랬어. 공부할거, 할 거 잔뜩인데 ... >_ 더보기
Hannah . 한나라는 이름. 한나 . 사무엘의 어머니, 기도의 사람.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는데, 이건 내 이름이다. 저번 주 GBS 내용에서 성경에서 모델로 삼고 있는 인물 한 명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관점에서 나누어보자는 질문이 있었다. 고민하다가, "한나"를 얘기했다. 나는 사실 내 이름을 좋아하지 않았다. 사무엘의 어머니, 기도의 사람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 인생이 어떻게 특별한지 왜 귀한지 깨달은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 어딜 가도 "교회 다니니?" "혹시 아버지가 목사님이시니?"라는 질문을 받곤 했었다. 죄 짓고 살지 말라는 이름이구나 ... 크리스챤이라는게 드러나는게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불편하기도 했었다. 영어 학원을 다닐 때도 'Amy'라는 이름을 썼다. 지나가던 친구가 '한나'라.. 더보기
2013-07-23 하나님... 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 수 없지만 ㅜ 춘근이 ... 정말 잘 버텨주고, 정말 애쓰고 있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 한나야'라고 인사하자 팔을 들며 반응을 보여주었던 모습 /// 우리가 너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을 때 네 기분이 어땠을까..... 하나님이 너에게도 이 시간을 허락하신거겠지?? 밝고, 건강하고 세상에 거침없이 나아가던 네 모습이 떠올라. 동기라고 반가워하면서 특이한 방법으로 악수를 청해왔던 네 모습. 많은 시간 함께하진 못했지만... 참 따뜻하고 정이 많은 친구였다는 느낌이 들었었어. 사람에게 감당할 시험을 허락하신다고 그랬는데, 하나님이 지금 너에게 주시는 아픔 또한 그러할거라고 생각해. 죽음을 준비하기엔 너무 젊다. 그리고 못해본게 너무 .. 더보기
130716 비오는 날 걷기 미친듯이 걷고싶었는데 겨우 8키로 ㅋㅋ 비가 부슬부슬 오길래 지하상가에서 노란 우비 오천원에 샀는데 ㅜ 요건 망했다 ㅋㅋ 옷에 물들고 찢어지고 ㅋㅋ 엄청 긴데 아래엔 단추가 없음 ㅎ 무튼 신나게 음악 들으면서(사실은 찬송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무한 반복) 걷다가 통화하기 시작 ㅋㅋ 한시간 반을 통화했는데ㅠㅋㅋ 통화하다보니 집도착 ㅋ 혼자였지만 둘이 같이 걷는 느낌이었음 ㅋㅋ 잠수교 통제만 안했어도 더 좋았을텐데 ㅋㅋ 바람 선선하고 ㅋㅋㅋ 약간 분무기같은 빗방울도 괜찮더라 ㅎ 완전 신나는 도보 여행 ㅋㅋㅋㅋㅋ 남산 산책로 엄청 가고 싶어 ㅎㅎㅎㅎㅎ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