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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21009 #1 . 삼바칼 . 삼일 바이블 컬리지 첫 강의, 인기 강좌인 이은희 전도사님의 구약의 파노라마를 들었다. 예전에 선교 강습회에서 파리디온 교재로 창세기 파노라마를 했었는데, 그 때 배운 모션이랑 비슷해서 조금 익숙했다. 신구약의 흐름을 익히고, 큰 구조 안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 무엇보다 너무 위트 있으시고 재미있어서, 피곤한 시간이었지만 기분 좋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구약을 문제로 낸 아이큐테스트는 좌절 ㅠ 25개 중에 14개, 그래도 반 이상 맞았다고 좋아했지만 정말 창피함. 나름 초등부 성경고사 대회 나갔던 사람인데 ^^;; 구약은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로 구성되고 세 가지 시점이나 내용, 형식 등이 다르다는 것! 역사 순서대로 써 있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 구성이 .. 더보기
아동학 전공자 입장에서 무상보육 폐기, 환영한다!! 0~2세 무상보육 폐기, 7개월 만에 폐기 ‘소득따라 차등지급’ 0~2세 무상보육 폐기 0~2세 무상보육이 사실상 폐기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향’을 발표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직접 지급하는 기본보육료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양육보조금'으로 통합, 보육시설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소득하위 70% 가정(월 소득인정액 524만원 이하)에 직접 지급키로 했다. 양육보조금은 0세(20만원), 1세(15만원), 2세(1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는 차상위계층까지만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반면 소득 상위 30% 가구는 보육비 전액지원.. 더보기
120917 나는 영아전문가 ㅋㅋㅋㅋㅋ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런지 몸은 천근 만근에, 일어나는 건 너무 너무 힘들고 ㅠ 그럼에도 기쁘게 한 주를 시작했는데, 하루를 마칠 즈음에는 '월요일밖에 안됐어'라는 푸념 ㅋㅋ 영아전문가과정 첫 강의를 들었다. 두근두근, 처음 대학원에서 들었던 수업이 '영아'에 관한 수업이었고, 그 때 교수님이 계획하셨던 것이 영아 전문가 과정이었는데 .. 벌써 4기를 모집하고, 내가 그 자리에 있다니 ㅋㅋㅋ 너무 신기했다. 영아 쪽에 관심이 있어서 교수님을 만났고, 대학원에서 영아에 대해 내내 배웠는데, 정말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받고 싶어서 그런가 또 교육을 듣고 있다. 참 중요한 시기이지만, 말을 못하고 표현을 못하는 아가이기 때문에 영아를 담당하는 보육교사는 단순히 보육만 하고, 양육적인 측면, 누구나 다 할 수.. 더보기
120915 요리 시작ㅋㅋ ㅋㅋㅋㅋ 나의 첫 작품 .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반을 등록했다. 근로자 수강 혜택도 있다고 하니, 그냥 재정 상태 생각 안하고 무작정 등록.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조리기구도 사고 ㅋ 기대하는 마음으로 첫 수업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빡세다 . 맛있는 음식을 어떻게 잘 만드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험 시간 안에 정확한 재료와 정확한 조리법으로 정확한 음식을 만드는게 포인뜨! 채 썰기부터 연습해야 할 것 같고, 오전 오후 지단 부치는게 두 번이나 있었는데, 후라이를 해놔서 완전 웃겼움 ㅋㅋ 그래도 선생님이 한 두 세번만 하면 흐름 익히고 잘 할 것 같다고 칭찬해주셔서 무한 기뻤다. 요리는 완전 젬병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맛을 내는 것과 정확하게 하는 것은 또 다른 얘기니까. 그래.. 더보기
120913 배울 수 있는 교사여서 행복함. 요즘 예약자가 많지 않아서, 일도 바쁘지 않다. 덕분에 어린이집 잡무는 다 나한테 오는 듯한 느낌. 어제는 재활용센터에 상자 포장을 했는데, 오늘은 활동실 책상 아스테이지 싸기. 나이는 이렇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신입이고 또 공교롭게 막내니까 (ㅠ_ㅠ) 그럴 수 있다고 위로를 하지만, 내가 이런 일 하러 여기에 왔나 싶어 자존감 뚝뚝 떨어지고 속상했었다. 즐겁게 웃으면서 하려고 하다가도 갑자기 급 몰려오는 짜증에 엘레베이터에서 '아짜증나'를 한 번 말하고, 다시 마음 다잡기! 무튼!! 보육교사의 전문성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내가 전문적인 교사인가 싶은 생각에 슬픔에 빠져있을 때, 오늘 처음으로 외부 교육에 다녀왔다. 그동안 어린이집 내에서 신입교사 교육이나 보육과정 심화연구, 스터디 등을 해본 적은 있.. 더보기
[책장 정리] 읽고 싶은 책, 진짜 내 책 가려내기. 오늘은 정말 피곤해서 그냥 15분만 정리하고 자려고 했는데, 그래서 고른 곳이 '책장'이었는데.. 이건 나의 큰 오산 ㅠ_ㅠ 책은 그냥 잘 꽂혀있고, 정리할게 특별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ㅠ 나만의 정리 기준으로 정리하다보니 ㅠㅠ 한시간 이십분이 걸렸다. 책을 보면서, 아직 읽지 않으면서 보고 싶은 책은 눈에 잘 들어오는 곳에 꽂고.. 우후죽순으로 정리되어있던 책들은 종교 / 소설/ 비소설, 수필로 분류했다. 특히 작가별로 모아놓거나, 출판사 별로 모아놓기, 심리학 관련 책은 따로 모아놓기 등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많이 갔다. 몇 권의 책은 다시는 안 볼 것 같아서 알라딘 중고서적에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빼놨다. 학회지나 두 권씩 있는 책들도 정리하고 나니 겹겹이 쌓아두었던 책.. 더보기
[싱크대 정리] 다이소표 식기 정리대! 매일 정리하기 시작하고 두 번째 정리 한 곳 ! 15분씩 정리하자는 것은 낚시성 멘트였음.; 가장 만만한 곳을 찾아 열었다. 부엌 싱크대 그릇 수납 공간. 얼마 전에 대충 정리를 해둬서 괜찮겠다 싶어서 고른거였는데. 이렇게 시작한 정리는, 2시간에 걸친 부엌 청소가 되었고 ! 덕분에 주방 정리도 한 셈 쳐야지!! 주방에 여전히 남은 곳은, 식탁 위, 냉장고, 양념장, 크린백 넣는 곳, 비닐 봉지 정리 등이 남아있지만 ㅠ 칸칸이 하나씩 정리하다보면, 주방도 완벽하게 정리되는 날이 오지 않겠나 싶었다! Before 사진 투척! 유난히 반찬 그릇이 많다. 반찬 그릇 수가 적어도 될 것 같긴 한데 또 없으면 아쉬우니 버리지는 못하고 ㅠ 홈쇼핑에서 탈수기, 채칼 등이 들어 있는 구성품을 샀는데, 살짝 충동 구매가.. 더보기
[정리력001] 서약서 쓰기 : 각오, 보상, 실천계획 [정리력001] 서약서 쓰기 : 각오, 보상, 실천계획 첫 날, 첫 마음으로 서약서 쓰기! 나는 2012년 9월 6일 목요일부터 정리력 100일 프로젝트에 들어가며, 100가지를 완수할 것을 다짐한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나의 의지력을 테스트 해 볼 것이며, 이 모든 것을 완수하였을 때 나에게 꼭 필요하면서 중요한 선물 한 가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천 계획은, 무리하게 계획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단순한 삶을 위하여 한 가지 한 가지씩 버리며 실천하는 것,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 실천할 때마다 블로그와 카페에 올리며 꾸준히 정리를 하는 것. 정말 '정리'라는 것은 단순히 보기 좋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요새 며칠 정리를 하면서, 내 생각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