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11, 미련없이 잠들기.
난 야행성이다. 삶을 정말 열심히 살고, 욕심도 많은데, 잠이 정말 많다. 특히 아침잠 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 떠는 것 보다, 밤에 늦게까지 하고 자는게 더 좋고 편한 스타일. 잠자기 싫은 밤이 자주 찾아온다. 밤이 되면 할 일이 자꾸 생각나고, 더 살고 싶고, 더 일하고 싶은 이상한 욕구 .. '쉬고 내일하자'가 아니라, '지금 안하면 아마 할 시간이 없을거야.'라는 이상한 마음. 어제도 일찍 마무리하고 자는걸 목표로 하였으나, 북라이트를 켜고 잠들기 직전까지 뒤적뒤적 책을 보고 있는 내 모습 .. 오늘도 10시대에 잠에 들겠다고 다짐을 하였으나, 벌써 12시를 향해가고 있는 이 시간 . 아침에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발견한 문구, 아침에 이 문구를 발견한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전날 밤에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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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7 나는 영아전문가 ㅋㅋㅋㅋㅋ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런지 몸은 천근 만근에, 일어나는 건 너무 너무 힘들고 ㅠ 그럼에도 기쁘게 한 주를 시작했는데, 하루를 마칠 즈음에는 '월요일밖에 안됐어'라는 푸념 ㅋㅋ 영아전문가과정 첫 강의를 들었다. 두근두근, 처음 대학원에서 들었던 수업이 '영아'에 관한 수업이었고, 그 때 교수님이 계획하셨던 것이 영아 전문가 과정이었는데 .. 벌써 4기를 모집하고, 내가 그 자리에 있다니 ㅋㅋㅋ 너무 신기했다. 영아 쪽에 관심이 있어서 교수님을 만났고, 대학원에서 영아에 대해 내내 배웠는데, 정말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받고 싶어서 그런가 또 교육을 듣고 있다. 참 중요한 시기이지만, 말을 못하고 표현을 못하는 아가이기 때문에 영아를 담당하는 보육교사는 단순히 보육만 하고, 양육적인 측면, 누구나 다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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