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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21107 올레 !!! 우쿨렐레 교육 신청했다 ㅋㅋ 일정이 조금 빡세긴 하지만, 난 교육 들으러 나가는거 좋으니까! 다른 선생님들께 피해를 끼쳐 조금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결국은 어린이집 발전을 위해 공헌할거니까 당당하게 듣자!! ㅋㅋㅋㅋ 완전 신났음 ! 벌써 우쿨렐레 소리를 상상하면 가슴이 뛴다 ㅋㅋ 진심 배우고 싶었던 악기였는데, 요로케 좋은 기회가 있을 줄이야. 예전부터 노래 노래를 불렀었는데, 진짜 좋은 기회 만난 것 같아 감사하다!! 행보케욤 +ㅁ+ 우리 어린이집 진심으로 사랑해요 ♡ 이 교육은 조금 치열하다고 해서 3시 55분부터 계속 새로고침해서 홈페이지 체크하고, 4시 딱 정각 되자마자 초스피드로 신청! 20명 정원인데 나름 순위권 안에 들었다고 ㅋㅋㅋㅋ 우쿨렐레 사야한다고 하는데, 다시 물어보긴 .. 더보기
121104 비오는 날 단풍구경 단풍 구경에 목말라 있던 우리 ㅋ 진심으로 단풍 구경 때문에 월차 내고 싶었었는데 ㅋㅋㅋ 요로코롬 언니랑 마음이 통해서 급하게 찾아간 경복궁 ㅋ 그러나 오늘은 11월이기 때문에 동절기 이용시간 적용으로 4시 이용 마감이 되었다 ㅠ 뜰 앞에서 단풍을 보고 반갑게 뛰어가 인증샷이라도 남겨보겠다는 우리의 노력 ㅋ 히히, 그래도 잘 나왔다 ㅋㅋ 그치 그치? ㅎㅎ 흔들렸지만 아쉬운대로 ㅋㅋㅋㅋ 은행나무가 너무 멋졌던 삼청동 들어가는 길,ㅋ 걷는 걸 별로 안좋아했던 언니랑 별로 안 걸었지만 ㅋㅋ 삼청동 은행나무길은 짱이다! 진심으로 낮에 걷고 싶다 ㅠ 생각해봤는데, 경복궁쪽에서 삼청동 쪽으로 쭈우욱 들어가서, 더 올라가 '단풍나무집' 옆으로 꺾어지는 길로 올라가 성균관대 쪽으로 내려오는 길 ㅋㅋㅋ 진짜 괜찮을 것 .. 더보기
[신생아모자뜨기] 첫 삽 뜨다 주문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왔다 ! 너무 반가워서 바로 뜯어보았으나, 버스에서 코 뜨다가 멀미 날 것 같아서 접어두고 집에 와서 바로 코 떠보기! 여러가지 블로그 찾아봤는데, 가장 편한 건 save the children에서 만든 동영상. 진짜 자세하게 풀어서 얘기해줘서 보고 하면 실패 없을 듯. 신생아 모자 뜨기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거창한 문구보다 .. 참 즐거운 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좋았다. 사람이 참 신기한게, 코 떠보고 뜨개질 했던 기억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목도리 짧게 떠본 건데.. 손이 익숙해서 그런지 금방 배우게 되었다. 손은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 확인차 동영상을 보게 되는 정도(?) ㅋㅋ 대단하다 ㅋㅋ 코 뜨기 .. 촘촘하게 해야 에쁜 모자가 될 것 같은데,.. 더보기
121021 책구경 하러 약속이 있어서 일찍 나섰음! 한참을 고민했네 ㅋㅋㅋㅋ 근데 일찍 가길 잘했어 혼자 옷 구경하다가 책구경하다가 ! 시간 잘 보내구 좋았지 뭐 ~ 위시리스트 뽑기 !! 사고 싶은 책은 많지만, 사놓고 안 읽은 책들도 많아서 지금 고민이다. 안 읽히는 책은 접어두고 읽고 싶은 책을 사서 읽는게 나을지... 책 편식 없애고 싶은데, 마음에 쏙 맞는 책 찾는게 항상 어렵다. 그 상황과 시점에 맞춰서 읽힐 수도 있고 읽히지 않을 수도 있는 듯 .. 그래서 책 구경을 충분히 하고, 당장 읽어야지!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을 사야겠다!! 읽을까 말까 백번 고민하고 있는 책들 쌓여 있는거 ㅠ 내일 지하철에는 무슨 책을 들고 탈까? ㅋㅋㅋ 더보기
121020 나의 기분 좋은 토요일! #1 달팽이 집찾아 삼만리 ㅋㅋ 우리 어린이집에 대박 웃긴 일이 있었다 ㅋㅋㅋ 달팽이가 살아보겠다고 유리창에 딱 달라 붙은 거 . 걔네들도 예전에 여기에 살았다는 기억이 있을까? 달팽이 한 마리가 죽은 줄 알고 창 밖으로 버렸는데, 그게 살아있었던 것이든지 방생한 달팽이이든지 둘 중 하나인것 같은데.. 살아보겠다고 유리창에 붙어 있는 시츄가 너무 웃기지 않나? ㅋㅋㅋ 정말 한참 웃었다. 결국 데리고 와서 다시 달팽이 집에 넣어줌. 달팽이 한 마리 죽어서, 한 마리만 남았는데 - 그 한 마리가 매일 창 밖을 쳐다보는 것 같아서 외로워서 그런가보다고 얘기했었는데.. 다행이다, 짝지 만났구나. 얘네는 알을 한 달에 한 번씩은 낳는 것 같은데 ... 금술 좋은 부부였을지도 몰라. 오늘의 요리 칼국수, 더덕구이,.. 더보기
121014, 기분 좋은 주일♡ # 1. 결혼 어제 결혼식에 다녀왔음 ㅋㅋ 예쁜 부케 . 나도 시집가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가장 친한 친구가 어제 상견례해서 날 잡구 ㅋ 동기 언니가 어제 결혼하고, 또 친구 한 명은 아이 낳아서 사진 올리구, 그 전에도 결혼하거나 날 잡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가까운 사람들이 한 둘씩 가니까 마음이 이상하다. 결혼식 후에 오잉 언니랑 같이 얘기를 하눈데 우리는 쓸쓸한 가을날 쏠로 ㅠ 움냐 ㅠ_ㅠ 괜찮아. 요즘 정말 간절하게 기도 중이다. 난 정에 약하니까 ,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하나님이 뙇 골라 달라고!! 시집 잘 가고 싶은데 엉겁결에 아무한테나 갈까바 제일 걱정임 ㅠㅠ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대충 가게 될까봐 걱정인데.. 진짜 잘 맞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의 삶에 선한 영향.. 더보기
121011, 미련없이 잠들기. 난 야행성이다. 삶을 정말 열심히 살고, 욕심도 많은데, 잠이 정말 많다. 특히 아침잠 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 떠는 것 보다, 밤에 늦게까지 하고 자는게 더 좋고 편한 스타일. 잠자기 싫은 밤이 자주 찾아온다. 밤이 되면 할 일이 자꾸 생각나고, 더 살고 싶고, 더 일하고 싶은 이상한 욕구 .. '쉬고 내일하자'가 아니라, '지금 안하면 아마 할 시간이 없을거야.'라는 이상한 마음. 어제도 일찍 마무리하고 자는걸 목표로 하였으나, 북라이트를 켜고 잠들기 직전까지 뒤적뒤적 책을 보고 있는 내 모습 .. 오늘도 10시대에 잠에 들겠다고 다짐을 하였으나, 벌써 12시를 향해가고 있는 이 시간 . 아침에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발견한 문구, 아침에 이 문구를 발견한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전날 밤에도 실.. 더보기
121010 내 삶을 사랑하자, 나의 첫 프랭클린 다이어리 ♡ 예전부터 사고 싶다는 생각은 했으나 열심히 잘 활용할 자신도 없고 뭐가 뭔지도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정리에 대해 생각하고, 또 적용하다보니 !! 플래너는 꼭 필요한 것 같고 ~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4분기부터 팔기도 한다고 하여서 반가운 마음에 질러버린 프랭클린 다이어리! 색도 너무 마음에 들고, 구성도 좋다 ! 뭣도 모르고 Stater 세트 샀는데, 처음이니까!! ㅋㅋㅋ 열심히 가이드라인 읽어보고, 잘 적용해서 내 삶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삶을 더 사랑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냥 되는대로 대충 사는게 아니라, 내 삶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