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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50310 행복한 3월 어린이집 일 스타트! 적응 기간 동안은 아이들이 일찍 하원하니까, 여유롭게 점심 외출 ! 그러나, 그 다음 날 부터 학기초 면담 잡히면서부터 우리의 일과는 정신없이 ㅋㅋㅋ 10일 살았지만, 1년을 다 산 느낌이다 . 만1세반만 3번째, 적응만 3번째에 시간제반 적응까지 생각하면 ㅋㅋㅋ 어떻게보면 적응의 달인이 되진 않았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 '적응'은 자신있었는데 ㅋㅋㅋ 그럼에도, 아이들은 케이스바이케이스이고.. 인간을 다루는 문제라 그런지 너무 어렵다 ㅜ '도우미 교사'라는 타이틀과, 영아반 경험이 있는 교사가 유일하게 나 혼자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지만.. 예전에 원장님이 '이만한 환경에서 자신의 보육 철학을 잘 펼치지 못한다면 그건 자신의 문제'라는 말을 하셨던게 귀에 맴맴 돈다. .. 더보기
20150120 화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대하 20:20 하)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버라이어티한 새해, 내 앞 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려움 반, 기대감 반.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모든 것 내려놓고 기도해야겠다고 했지만, 선교를 다녀오면 뭔가 정리가 될 줄 알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니 여전히 제자리 걸음. 어떤 변화 앞에 두려움, 떨림이 있는데.. '내 마음의 끌림'대로 하기보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선택을 하길 기뻐하실까?'라는 질문에 답해보려고 한다. '어.. 더보기
20150117 목포선교 참 버라이어티한 목포선교 ㅋㅋ 짧은 4박 5일 일정 가운데 재미있는 스토리를 주신 선교였다! 어느 순간부터 선교가 부담이 아니라 여행 같은 느낌이 ㅋㅋ 평안하고 안정되고 일상적인 것 같은 여정 너무 익숙한 곳이라 그랬을까? 삼년째 가는 곳이라 더욱 친근하고 포근하고 따뜻했다~ 또 왔냐고 맞아주시는 분들.. 손 꼭 잡고 반겨주시는 분들.. 어떻게 얼굴을 딱 기억하는지.. 우리 얼굴 뿐 아니라 복음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 배추밭에서 일하시는 분과 이야기나누다가 주워먹은 쌈배추잎 ㅋㅋㅋㅋㅋ 이것때문에 탈났을까?? ㅋㅋ 진짜 맛은 있었는데 ㅋㅋ 안 씻고 막 주워먹는 재미도 있고 ㅋㅋ 종가집에 들어가는 해남 배추 배추밭 풍경이 예술인 산이면 ㅋㅋㅋ 이번엔 복음 윷놀이 !! 급 아이디어내서 제작은 교회에서 ~ 윷.. 더보기
20150107 수 #1. 묵상 마가복음 3장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우리가 제자로 부름 받은 것은 우리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쓰시기 원하는 그 곳에 순종함으로 나아갑시다! 묵상을 적어야겠다는 다짐을 어제 새롭게 했다. 갑작스럽게 내 심경의 변화로 번복하게 된 '재직여부'.. 아직도 잘했다는 판단이 서지 않아 어렵지만 ㅠㅠ 그 어려운 마음 속에 '불안함'을 봤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을 때 오는 불안함.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져야 하나 두려움.. 물론 내가 잘못했다고 크게 벌을 주시고 날 저주하시고,.. 더보기
20141217 수 시편 23장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나는 인생을 왜 이렇게 답답하고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어.. 그냥 조용히 지나가지 .... 힘들고 외로운 길 홀로가네... 윽윽 ........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 더보기
20141216 화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더보기
20141213 토토토토토토 오랜만에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주섬주섬 챙긴 책을 펼쳤지만 역시 몇 장 못읽고 잡생각이 휘몰아침 ㅋㅋ 생각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티스토리 방문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없이 월화수목금을 지내고 토 일 또 사역하게되면 나에겐 나의 삶이 없는 느낌이라 .. 참 씁쓸했지만 ㅋㅋㅋ 그래서 내가 외롭지 않고 함께 살고 있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 감사함으로 돌아옴 '나의 시간'이 주어지는게 어색하고 뭘해야할지 몰라 그냥 그냥 그렇지만 ㅋㅋ 그냥 멍때리고 이것저것 주워 읽는 이 즐거움도 크네 ㅋㅋㅋ 시간은 잘 흘러감 ㅋㅋㅋ 그래서 잘 보내야댐 ㅋ 팀 언니 결혼식 ㅋㅋㅋㅋ 콘래드 호텔 , 예전에 형쌤 결혼식에서 가보고 이번에 또 갔는데 엄청 좋드라 ㅋㅋ 격식 갖춘 분위기 좋은 호텔 ㅎ 밥도 너무 맛있었고 ㅋㅋㅋㅋ 주례 말.. 더보기
푸르니 정기 채용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 정기 채용 공고가 뜨고 내 블로그에 검색어로 '푸르니 면접, 푸르니 월급, 푸르니 정기채용'으로 들어오는 빈도 수가 늘고 있다. 내가 푸르니 교사라는 것이 밝혀지는 것 같아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한데, 그동안 써왔던 글이 그랬던지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구 .. 푸00으로 글의 내용을 바꿔보았지만, 여전히 노출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았음. 문득, 작년에 면접을 준비하면서 갈급한 마음으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다니며 정보를 수집했던 모습이 떠오르고, 정말 은혜로 감사하게 한 학부모님을 알게 되어서 푸르니 보육과정 책을 얻어 공부할 수 있었던 것도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올랐다. 어떻게보면 내가 합격한 것도 은혜로, 또 값없이 얻어진 것인데.. 이 정보를 나만 갖구 있는것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