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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부산] 해운대, 동백섬 부산 하면 해운대, 해운대 하면 부산, 여름 휴가철에 꼭 가봐야 할 명소 ? 해운대 쯤은 가봐야 국내 좀 다녀봤다 소리 듣지 않겠어 ? 부산으로 떠났던 날은 7월 28일 화요일. 은근히 걱정을 많이 하고 떠났었다. 사람 많으면 어쩌지? 작년에 부산 해운대 사진 보니까 파라솔이랑 장난 아니던데, 엄청 붐빌것 같아 .. 어쨌든 긍정적으로 - 긍정적으로, 사람 많으면 많은대로 괜찮겠지, 남포동에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까지 30~40분 걸려 도착했는데, 도착하자 마자 보는 사람들, 역시 해운대다. 젊다. 젊은 사람들 바글 바글, 그렇지만 뭐 이정도쯤이야. 도착헀던 시간이 3시 반 정도 되었으니,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 또 해운대에 도착해서 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하늘은 살짝 흐려주고, 우.. 더보기
[부산] 자갈치시장, / 부산의 참 맛, 참 냄새, 참 풍경을 맛보다. 부산 , 이렇게 큰 도시가 바다를 끼고 있어 각종 수산물을 가장 싱싱한 상태로 만날 수 있다니, 부산 시민들은 참 축복받았다고 생각을 했다. 자갈치 시장 어떻게 찾아가니 ? 부산, 나름대로 지하철 3호선까지 개통되어 왠만한 곳은 지하철 타고 슝슝, 버스를 타면 부산의 진짜 맛을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처음인 우리에게는 지하철이 편하니까, 더구나 원데이 패스만 있으면 하루 3500원에 부산 시내 무제한으로 고고씽, 자갈치 시장은 자갈치역에서 내리면 되는데, 자갈치역 입구 푯말을 따라 나와서 조금만 더 걸으면 바다를 끼고 있는 시장이 한 눈에, 자갈치 시장 간 김에, 회도 먹고 오면 좋겠지만 - 자갈치 시장 바로 맞은편에 남포동이 있기 때문에 - 먹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남포동에 먹자골목도 있고.. 더보기
[부산] 부산역 여행의 출발, 부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전라도에서 넘어가기엔 너무 멀다 - 그래서인지 부산에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전라북도 익산'에서 왔다고 인사를 하면 완전 신기해라 쳐다봤다. "와 멀리서 왔네예" 그쵸, 참 멀리서 왔죠. 고속버스를 타도 5시간은 넉넉히 걸린다던데, 지역 감정에 대해서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 이래서 왕래가 없는구나, 길이 제대로 뚫린게 없다. 요즘은 그래도 익산-포항 고속도로가 뚫렸다고 하지만, 아직 이용을 안해본터라, 갈 일도 별로 없고 친척도 없고 - 학교도 전라북도 안에 있는 국립대이다 보니, 멀어야 수도권 대부분 남도 친구 아니면 북도 사람이 8~90% 그렇죠 .... 어쨌든, 멀고 먼 곳 , 기차를 타고 냉큼 달려가 도착한 곳은 부산역 . 내리자 마자 찜질방을 찾기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