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04] 세계불꽃축제
할일이 미친듯이 많은데 , 시간이 촉박하고, 쪼개서 열심히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1시부터 기다린 불꽃 축제 , 정말 멋있더라. 서울에 있었으니까 이렇게 쉽게 가지 , 전주에서 올라가서 보려고 했으면 참 어려웠을텐데 좋은 기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 ^_^ 행복하더라 ,ㅋㅋㅋㅋ 미친듯이 많은 사람들, 틈에 껴서 죽는 건 아닌지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렇게 속도내지 못하고 걸어서 더욱 오래걸린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이었지만, 그래도, 그냥 즐거운 소풍이었다구 ^-^ 미친듯이 많았던 사람, 원효대교 아래서 바라본 한강 둔치 풍경, 굉장히 일찍 나온 편이었는데,,, 저 사람들도 무사히 잘 갔겠지? 아무 대책 없이, 그냥, 일찍 만나서, 대충 대충 시간 떼우다 좋은 자리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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