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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20315 아찔했던 어제 밤. 동생 잃어버렸다는 전화 받고 어떤 정신으로 집까지 갔는지.. 그래도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신 성령님께 감사. 두려운 마음, 무서운 마음, 초조한 마음도 있었지만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도와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지켜주실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항상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잃어버리고 나서 찾은 후에 엄마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 찾아 헤맨적은 처음이었다. 서울 한복판, 골목 골목 나도 헷갈리는 이 길에서 잃어버린 것도 너무 아찔했다. 우리 동생은 집에 가는 길을 찾고 싶어도 올 방법이 없는거... 더 애타게 찾았고, 이 밤이 지나기 전에만 돌아왔으면 하는 간절함도 있었다. 하나님이 아니면 지켜줄 방법이 없기에 계속 기도했다. 기도 아니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울컥해서 울기도 하고, 사람.. 더보기
학사모 건네 받기 ! 교회 언니 졸업식에 가서 사진 찍다가 ~ 학사모를 받는 장면을 찍었다. 졸업도 술술 ~ 취업도 정말 원하는대로 풀리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도우시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을 절로 했다~ 물론 항상 내가 원하는 것을 주시는 분은 아니지만 가장 선하고 옳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시기에! 믿고 의지하면서 졸업을 준비해보련다! 수업 듣기, 논문 쓰기, 연구 보고서 작성하기, 리더하기, 연애하기, 아르바이트하기 뭐 할 것도 이렇게 많은지 >_< 예전에는 아무 신경쓰지 않고 그냥 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부담으로 느껴오며 뭘 내려놓아야지 고민하던 이 때! "균형"에 대한 말씀을 주시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각자 주어진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이라는 답을 주셨다. 이번 학기, 제한적이고 짧은 시.. 더보기
[기사한마디] 목회자 세자녀의 죽음을 바라보며 ... 감기 낫게 해준다고 때리고 굶기고 ... 목회자 세자녀 '어이없는 죽음' 등록 : 2012.02.12 20:06 수정 : 2012.02.13 08:37 감기앓던 아이들 사망 “잡귀 몰아낸다” 채찍 일주일 이상 금식기도 경찰, 상해치사 영장전남 보성군 보성읍에서 작은 교회를 꾸려가는 박아무개(43)씨와 부인 조아무개(34)씨는 지난 1일 밤 감기를 앓고 있던 세남매에게 ‘채찍’을 들었다. 이들은 성경 잠언 23장 13~14절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믿었다.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Sheol·무덤)에서 구원하리라.’ 박씨 부부는 큰딸(10·초등3)과 각각 8살(초등1), 5살 난 아들 등 3남매를 .. 더보기
[1204] 기도노트 만들었음 특새 시작 전 날 일찍 자겠다고 마음먹고 들어왔는데 기도제목 정리하고 어쩌다보니 열한시네. 특새 맞이 기도수첩을 장만 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기도제목을 담을텐데 그 응답등 가운데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너무 기대가 된다. 예전에 말씀노트 뒷장에 적었는데,. 물론 그것도 좋지만 기도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기도할때 계속 보고 하면 좋을 듯 !!^.^ 너무 설레는 밤이다. 소풍가기 전 날 밤 같은 기분 ㅋ 이렇게 특새가 기다려지는건 은혜!! 하나님 사랑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페이스북 중독 ㅜㅜ 페디스북 중독 오오미. 꽤 심각하다. 별로 볼 것도 없는데 아이폰 잠금해제를 하면 카톡이나 문자 온게 없으면 자동으로 페이스북 쭉 훑어보기. 백여명의 친구들의 뉴스피드를 훑고 댓글달고 댓글 알림 보고 또 댓글 달고. 그룹도 생기면서 더더더더 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킹의 만남, 내가 잘 다루지 않으면 완전 홀릭될듯 ㅜ 그래서 우선 오늘 하루는 페이스북을 지웠다. 지웠다 깔았다 하기 귀찮아서 좀 나아지겠지 ㅋ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110922목 감사일기써야겠움! 모든게 다 감사 하나님 살아계심을 참 많이 경험하고 있는 요즘. 참 감사합니다. 너무 졸립고 피곤하고, 일찍 자고싶으나 ... 언니가 뒤에서 뒤척이고 있으나... 일기는 쓰고자야겠다는 일념에 노트북 따박따박 ㅜ (미안 언니 ; 우리 각방쓰자 ㅜㅜㅜ) #1 . 하용조목사님 요한복음 강해 말씀 중 은혜 먼저 은혜 나눔, 믿음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성령님에 대해. 내가 경험하고 있는 실체가 분명히 있으면서도 그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조심스러웠고, 실체를 느끼면서도 부정할 때, 또 금방 의심할 때가 많았다. 요한복음 강해 중 1장인 '말씀이 곧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이라는 메시지는 워낙 잘 알고 있는 중점이라 식상했지만, 그 메시지의 핵심은 나의 신앙의 정곡을 찌르고도 남았음. 그냥 그 말씀을 듣게 하셨던.. 더보기
중학교에서 시간강사하기 시간강사를 하는 것. 용돈 벌이 하고 싶은데...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언니가 시간강사 제도를 말해줬다. 단기간 땜빵. 대충 대체교사 역할인듯. 보니까 짧게 짧게 뜬 것들이 있더라. 페이도 세고 >_< 내일부터 일주일 출근인데... 아오 떨려ㅠㅠ 잠이 안오네ㅜ 교생 처음 나가는 것 처럼...... 처음 경험인게 막 드러나면 안되는데;; 수업 시간표이다. 시간 강사의 장점은 출퇴근 시간은 수업에 맞춰서. 안타깝게도 일교시 수업 잔뜩이신 선생님 ㅜ 그래도 화요일에 일찍 퇴근 할 수 있어서 감사!! 영어 보조 교사 들어가는게 격주로 있었능데 정말 기막히게도 화요일만 일찍 끝난다. 내일은 네시에 마칠예정 중간에 어디 다녀오기는 촉박할듯 교수님 부르실까봐 조마조마. 내일 학교에 가긴 가야할것 같은데~ 왜이리 .. 더보기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 서명운동] 요덕수용소에 있는 모녀 구출을 위한 서명운동 오길남씨 "北수용소 수감 내 가족 돌려달라" 연합뉴스 | 조민정 | 입력 2011.09.05 11:51 "1999년까지는 생존"…입북 권유자론 윤이상·안용구 언급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북한 요덕수용소에 수감된 아내와 두 딸의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오길남씨는 5일 "내 딸과 아내를 못 본지 25년이 됐다. 죽기 전에 볼 수 있도록 내 가족을 내게로 귀환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오씨는 5일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가 주최한 북한정치범수용소 관련 기자회견에 나와 "1995년 국제앰네스티를 통해 간접적으로 생존을 확인했고, 요덕수용소 출신 탈북자를 통해 1999년까지 살아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후로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 온 뒤 1990년대 중반 대한적십자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