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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지혜/아동관련 서적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치]

"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치"

 

                                          -존 가트맨, 최성애, 조벽 지음

 

 

 

 

 

 

 * 제대로 꾸중하기 (p164)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꾸짖지 않기

 (무책임하기 짝이 없구나, 또 까먹은거니? 조심성이 없니?) 

'상황'에 대해 꾸짖기

  친구에게 책을 제때 돌려주지 않는 아이에게도 쓸데없이 꾸짖는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책 돌려주겠다고 한 날짜가 지났구나(상황). 친구가 기다리겠다(상황). 엄마는 네가 친구와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 신용을 잃을까봐 걱정이 된다(기분). 빌린 책은 약속한 날에 돌려주면 좋겠다(요청)."

 

 

 

 

 

 감정코칭 5단계(p 173)

 

 1)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2)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3) 아이의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4)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5)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 독립심의 발달 과업을 이루는 만 1~2세 때는 아이의 감정을 묻고 수용 및 공감해주는 태도가 매우 많이 필요함.

 닫힌 질문보다 열린 질문을 더 많이 해야 함.

 "이거 할래?"는 닫힌 질문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 무엇을 하고 싶어?"

 "지금 기분이 어때?"

 "지금 하기 싫다면 언제 하고 싶어?"

 "이 중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골라보면 어떨까?"

  이렇게 감정을 물으면서 아이의 의사표현을 들을 수 있고 선택의 여지도 주는 것이 열린 질문입니다.

 (p 261)

 

 

 

 - 원초적인 독점욕 이해하기

 법칙 1) 내가 본 것은 내 것이다!   2) 네 것이라도 내가 원하면 내 것이다!    3) 한 번 내 것은 영원히 내 것이다!

 

 

 또래 친구, 어린 동생들이 장난감 만지려고 할 때 참지 못함.

 감정코치 : 화나고 짜증나는 기분을 읽어주기

  "동생이 00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져가서 화가 났구나"

 그렇게 먼저 감정을 읽어준 뒤 다음 단계에 들어가기

 "하지만 동생도 그 장난감이 마음에 드나 봐. 아주 잠깐만 갖고 놀게 해주면 어떨까? 그런 다음 승윤이가 다시 갖고 놀면 좋을 것 같은데.."

 '나눔'과 '양보'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움. 그렇지만 순서를 번갈아가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는 있음.

 

 

 '부모가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모범을 보인다.'

  감정코칭보다 먼저 부모가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

 

 

 

 

 부록에 수록된 '팁'

 

 - 떼를 쓰고 화를 낼 때

 : 심부름하기 좋아하는 데 대한 감정을 좀 더 충분히 수용하고 공감하기.

 "선생님 심부름을 할 때 00는 기분이 어때?"

 - 좋아요, 칭찬 받고 싶어요...

 - 아이의 입장에서 자기 표현을 충분히 할 수 있돋록 공감하기.

   공감을 충분히 한 후에 충고를 하는것이 좋음.

 

 "심부름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 심부름을 리아가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친구가 심부름을 했다고 해서 친구를 때리거나 밀쳐서 리아가 심부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

->이런 식의 대화는 너무 답을 유도하는 방식. "때리거나 밀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때리거나 밀치면 친구가 다칠 수 있어. 우리 유치원에서는 누구를 다치게 하는 것을 원치 않거든" 하는 식으로 행동의 한계 지어주기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아이의 대답.

 

 

 

 

 오랜만에 펼쳐본 양육서적,

 

 후루룩 읽느라 필요한 부분만 발췌했는데..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며 그 아이를 공감하는 상호작용.

 이상적이고 좋은 것은 알지만, 참 힘들다.

 내면화 된 상호작용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노력하고 생각해야하고... 시험보듯 떠올려서 나와야 하니,

 그래도 습관을 만들고 익숙해지면 좋아지겠지?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공감하고 품어주지 못해 늘 미안하고..

 정답은 없다곤 하지만, 아이들이 덜 상처받는 방법은 있을텐데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마음으로 배려해야지 하는 생각들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참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