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나의 교직 선택 동기, 그리고 스트레스
* 교직 선택 동기 - 오늘 설문지 하나를 받았다. 메이트 선생님의 부탁으로 설문 문항을 하나 하나 체크하면서, ' 나 교사 왜 하고 있는거지?'라는 질문을 다시 던졌다. 교직 선택 동기였던 것 같다,(내일 출근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지) 그냥 인터넷 뒤지다가 살펴보니까 여러 설문지가 있겠지만 어떤 설문지는 교직적성동기, 사회적 존경, 자아실현 가능성, 직업적 안정성, 우발적 동기 등등이 하위 요인으로 있었다. 그거 살펴보다가 교사효능감까지 그냥 봤는데, 환경 및 일과구성영역, 돌봄영역, 교수 영역, 학급운영관리 영역, 영유아와의 상호작용 등의 하위요인들 .. 교사 효능감은 나의 연구 분야는 아니었지만, 동기 언니가 학술지 논문으로 쓰는거 보면서 많이 들었었는데.. 교사 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 관련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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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오랜만에 새벽기도 정말 백만년만인 것 같다. 요즘 계속 영혼 없어 보인다, 힘이 없어 보인다, 힘들어 보인다 등 ... 기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잠은 잠대로 잘 자고, 먹는 것도 잘 먹는데 .. 이래저래 눈치보고, 계속 나의 자존감 뚝뚝 떨어지고, 보육 효능감도 떨어지고 .. 만 3년 채웠는데, 여전히 초임같은 마음에 불안한건 .. 참 어쩔 수 없나보다 ㅠ 첫 해는 초임이었고, 두번째 해는 기관을 옮겨서 초임 같았고, 올 해는 원장님이 바뀌어서 초임 같고.. 늘 적응의 연속이고 ... 원장님 스타일에 따라 보육 방향, 보육도 달라지니까 휘청 휘청.. 거기에 영아반 경험 없는 메이트들과 함께 하고, 헤드 교사로서의 책임감도 ㅠ_ㅠ 나는 초임 같은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내 방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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