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건강해진 보라 ^^
감사하게 보라는 많이 회복되었고 씩씩해졌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회복되고, 나아지는 보라를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 정말 신기하다 정말. 6월 28일 토요일 밤, 응급실. 익산에서 서울대까지 응급차를 타고 올라온 보라. 죽어가는 줄 알고 정말 펑펑 울었던 것도 생각나고.. 지금 보라가 별관 병동에 있어서 집에 갈 때마다 응급실을 지나면서 그 날을 추억하게 된다. 응급실, 단기응급병동, 일반 병동 2인실, 일반 병동 6인실, 암병동 별관 병실, 중환자실. 진짜 4~50일 동안에 많은 병실을 거쳐갔다 ㅋㅋㅋㅋ 부신 쪽에 종양에서 출혈이 생겨, 급하게 혈관 조영술하고.. 폐에 물 찬 것 때문에 가슴 졸여하다가 1주일 후에 회복시켜주셔서 먹고, 걷고, 말하기 시작하며 기적을 느꼈고 ..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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