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7-6 오랜만에 블로그 일기 #1 보라 아픔과 회복 정말 긴긴 한 주를 보낸 것 같다.. 원대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중이라는 말을 들은 직후부터.. 보라의 상태를 보고... 또 의사들이 보라 진단한 이야기들 모두 절망적이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도 감사했다 펑펑 울면서 예배드렸던 지난 주일 예배 .. 괜찮다고, 괜찮을거라고 엄마를 토닥이고 안심시키면서도 주체할 수 없었던 그 날 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면서 한없이 보라한테 미안했고 우리의 목숨은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아무리 유능한 의사도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없능것, 하나님 손에 있구나 .... 많은 교훈을 주었던 일주일이었다 점차 호전되어 드디어 어제 산소 호흡을 뗐고 영양식을 입으로 먹었고 물도 마셨고 화장실도 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