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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바인더/3P바인더 유저

3p 바인더 사용법 설명회 다녀온 후기

 

 

2015/11/18 - [기타 정보] - 3p바인더 , 가까이 있던 그 것!

 저번 주에 3p바인더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유.레.카!'를 외친 후,

 급하게 바인더 샘플로 받은 것 찾아보고, 작성하면서 그냥 써보고 있었다.

 내용 접하면서 바로 사용 설명회가 매주 있다고 하여 바로 강의 신청했고,

 드디어 오늘 강의를 듣고 왔다 ^-^

 

 2시간의 강의였지만, 바인더의 구석 구석 쓰임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허를 받았다는 스케쥴러의 속내,

 책도 한 번 훑어보고, 강의도 들어서 대충 알겠는데!!

 열심히 강의 자료 정리한 걸 공유하려고 이렇게 블로깅 시작 ㅋㅋㅋ

 

 

 세미나실은 조금 좁은 편이었는데,

 처음에는 12명 정도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모여 있었는데 추가 현장 방문 등록하는 분들이 계셔서

 학교 수업 받듯이 책상 재배열 하고, 앞을 보면서 강의를 들었다.

 '실 습 위 주'의 강의여서 좋았고, 바로 바로 월간, 주간 계획을 작성해보면서 적용하는 것이 참 좋았다.

 실제 바인더 사용하시는 것도 다 꺼내오셔서, 자신의 메모 기록들도 공유해주셨다.

 

 

서브 바인더 모을 수 있는 케이스 하나와 설명회 책자에는 실습 양식지가 수록되어 있어서

 바인더가 없으신 분들도 강의 들으면서 직접 작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았음.

 

 

세미나실 전경 (?) ㅋㅋㅋ

 

바인더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프리미엄 바인더 케이스는 겁나 비싸더라고요.

 블랙, 인조 베이직은 너무 안 예쁘고 -_-;;

 우선 케이스는 그냥 서비스로 받은걸로 사용해보고 ㅋㅋㅋ

 정 불편하고, 거시기하고 마음에 안들면 그 때 구매하는걸로!

 속지만 사야지 ~

 

 안 쪽에 사무실이 있어서 속지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인터넷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데, 무거울 것 같아서 우선 구경만 하고 왔어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무지 500장짜리 땡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강의나 그렇듯이 촬영, 녹음 등은 허락을 잘 안해주셔서 그냥 조용히 적었었는데,

 강사분이 '마음 껏 하시라고 해서 ㅋㅋㅋ 그 때부터 찰칵 찰칵 ㅋㅋㅋㅋ 엄청 찍어댐 ㅋㅋ)

 

바인더를 나중에 사용후에 주제별로 나누어 보관할 수 있는데,

 괜히 설교 마인드 맵, 요런거 관심 갖고 보게 되었어요 ㅋㅋㅋ

 

 마인드맵 기법은 나도 좋아하는 방법인데 ^^

 설교 들으면서 마인드맵 하면, 졸지는 않겠군요 ㅋㅋㅋㅋㅋ

 근데 바로 설교 들으면서 마인드맵 할 정도면 ㅋㅋㅋㅋ 대박 머리가 팍팍 돌아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ㅋㅋ

 

 

 강사 분의 바인더 공개 ㅋㅋㅋ

 캐리어 열어 공개해서 마음껏 둘러봤어요 ~

 

* 본 깨 적

 - 본 것을 깨닫고, 적용하라

 

 

 

 * 책 읽고 표지 이렇게 넣어놓는거 괜찮은 것 같아서 ㅋㅋㅋㅋ

 나름 적용해보려고 사진 한 장 찍어둠 ^^

 

 

 

* 3p바인더의 구조는

 전반적으로 꿈에서부터 시작해서 장기, 중기, 단기, Plan으로

 나의 시간은 매우 소중하고, 그 시간을 보낼 때 '방향성', '목적'이 있어야 삶을 의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 것 !

 너무 기본적인 이야기인데 새삼 다시 깨닫게 되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2012년에 급 지르면서 쭈욱 써왔지만, 우선순위고 나발이고, 오늘의 기록이고 ...

 그냥 한 플래너에 모든 내용 기록해서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유지해왔었다.

 괜히 노트 수 늘리고 싶지 않아서 속지 꾸역꾸역 사고, 플래너보다는 빈 페이지를 주로 사용해왔던 것도 .. 어떻게 보면 나는 바인더랑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 섹션과 고정 섹션/

 모든 목표에는 '일/업무'와 '자기 관리(개인 영역)'으로 나누어져있었다.

 월간 목표, 주간 목표에서도 모두 모두!

 이건, 정말 의미 있게 다가온게 ...

 여기 회사 입사하고 나서 나의 개인적인 시간은 딱히 찾아볼 수 없고 ..

 집에서는 씻고 쉬기 바쁘고 ...

 그렇지 않더라도, 핸드폰을 하거나 인터넷 서핑하면서 개인 시간 관리도 잘 못하고 ㅜ_ㅜ

 그렇게 버려진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

 실습하면서 적으며 나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은 듯한 느낌이었다.

 

 예전에, 아주 바쁘게 그리고 꿈을 쫓아 달렸던 20대 초중반의 시간도 생각나서 집에 오자마자 포트폴리오도 들여다 보고 ㅋㅋ

 (바인더를 알았더라면 더 풍성하게 만들었겠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만족하는 나의 포트폴리오!

 2015년 업뎃할 자료가 많지 않아 속상하지만, 그래도 추가할건 해야지!!)

 

 

 

 

 * 작심3일 전략도 마음을 끌었다,

  월화수 / 목금토 계획이 따로 있고 !!

  월화수 목표 달성과 상관없이, 목금토 계획은 유효한거라고 !!

 계속 추가추가 목표 달성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 ㅋㅋㅋㅋ

 구체적인 목표 서술도, 수치로 적는 팁들도 모두 유용했다!!

 

 

 

 * 특허 받았다는 주간계획표

 - Don't forget

 - 목표(월화수/목금토)

 - 일적인 목표 / 개인적인 목표

 - study

 - weekly meeting

 - chech (쪼갤 수 있는 일에 대한 것)

 - event

 - to do (목표에서 분할하여 작성 / 업무 내용은 위에서부터 작성, 개인내용은 아래서부터 작성)

 - 일일 스케쥴 시간 작성(30분 단위로 시간 예산, 시간 결산 하여 작성)

 - 시간을 체크하면서 컬러링(주업무 / 보조업무 / 개인 / 자기계발 / 휴먼 nw)

   : 결산하면서 나의 시간 통계를 낼 수 있다는 장점 !! (난 아마도 개인 시간이 매우 적을 듯한 느낌 ㅋㅋㅋ 그냥 버리는 시간 많을 듯)

- Thanks

 

 

 이렇게 요약하니 별 내용이 없게 느껴지지만,

 내가 머리 써서 이 툴을 만드는 것보다 효과적인 툴로 나의 시간을 유용하게 관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

 

 무엇보다 디지로그!

 -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 손글씨도 있지만 ... 출력해서 A4 70%축소 복사해 끼울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

 업무하면서 보관해야 할 자료들도 그렇게 모아야지~ ^^

 너무 좋으다 !!

 

 신세계를 안듯한 느낌, 그리고 앞으로 내 인생을 잘 정리해보자는 으쌰으쌰 기운 솟아남 !

 

 2012년 10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면서 괜히 설레고 좋았던 것은 다름아닌 이 문구 때문이었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이 습관도 하루 15분이면 된단다 ㅋㅋㅋㅋ

 15분, 갖다붙이기 쉬운 숫자인가 ㅋㅋㅋ

 

 매일 매일 꾸준히, 업무 한 것 정리하면서 내가 무슨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좋을 듯!

 쉬는 시간 동안에는 무슨 업무를 했고,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

 보육이 주된 일이라 이런게 무슨 필요야,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여기 바인더에 티처스도 모으고, 주안도 쓰고, 수업 준비할 것, 평가하는 것들 잘 모아놓으면

 일하는 동안 만든 나의 역사들이 의미있게 남을 듯 하다

 

 

 

 30 공 펀치 ㅋㅋ

 이것도 땡기고

 풀세트도 땡기고 ㅋㅋㅋㅋㅋ

 지름신 올 듯 ㅠ_ㅠ 흐엉 !!

 

 우선 25일 안에 가계부 정리해보고 예산을 세운 후 쓰겠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