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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김명민] 다시 태어나도, 내사랑 내곁에 뮤직비디오 김명민의 명연기, 그리고 그 과정. 노래도 잘하셩 ^-^ 다시 태어나도, 뮤직비디오. 감동 그 자체 >_< 2009/09/24 - [보고듣고느낀것/영화리뷰] - [내사랑 내 곁에] 한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든는 루게릭병, 그리고 그 인간을 살고 싶어하게 하는 한 사람의 사랑 영화 속에서 나오는 '다시 태어나도' 가사 정말 좋던데요, 와서 뮤직비디오 보니... 그 때 그 감동이 다시 다시 새록새록 더보기
[내사랑 내 곁에] 한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든는 루게릭병, 그리고 그 인간을 살고 싶어하게 하는 한 사람의 사랑 내 사랑 내 곁에 감독 박진표 (2009 / 한국) 출연 김명민, 하지원, 임하룡, 임성민 상세보기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 , '내사랑 내 곁에' 하지원을 보면서 '참 천사'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오버랩 되었던 것은 우리 엄마. 아픈 동생을 12,3년은 한결같이 사랑하고 보살피고, 그래서 그랬던지 나의 눈물샘은 자극되지 않았다(?) 울고 싶어서 본 영화였는데, 울컥하고, 가슴 찌릿하고, 울먹이긴 하였지만, 왈칵 울지는 못했다. 감성보다 머리가 먼저 움직였기 때문에, 너무 객관적인 입장에서, 영화에 몰입하지 않고, 그 상황을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영화를 이해했기 때문에, 참 바보스럽게 .. 더보기
[연을 쫓는 아이] 성장이 존재 하는 사람. 연을 쫓는 아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할레드 호세이니 (열림원, 2008년) 상세보기 한 사람의 성장을 일대기로 보여주는 '성장 소설'. 동시에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소설이기도 하다. 소설을 싫어한 적도 없지만, 푹 빠져서 본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 몇 페이지 넘기는데까지는 힘들었다. 한국 소설도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외국 소설의 배경과 등장 인물의 이해는 더더욱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노트에 적어가며, 다시 그 이름이 나왔을 때 반복해서 보며 몇 장에 익숙해지고 나니 그 후부터는 술술 읽혔다. 쉬는 시간이 있더라도 책을 펴게 되었고, 잠시의 짜투리 시간에도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진짜 책벌레가 된 느낌, 소설을 보는 맛이 이런거구나..^^; 비문학, 자기계발서, 에세이를 주로 읽.. 더보기
아프가니스탄, 어떤 나라? 연을 쫓는 아이를 읽었다.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곳도 사람이 있는 나라이고, 사랑이 존재하던 나라였다. 전쟁과 황폐함 속에서 그들의 '아프가니스탄'은 잊혀져가고, 탈레반과 함께 전쟁, 아픔, 잔인함, 혹독함만 남게 되었지만..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고 더 짠한 '아프가니스탄'이 궁금해졌다. 1. 연을 쫓는 아이. 아프가니스탄인이 쓴 영어로 된 최초의 소설, 한 소년의 성장소설임과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의 문화, 삶을 녹아내고 있어 의미가 있다. 2. 911테러 9·11 테러(September 11 attacks)는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인 알 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4기의 여객기가 미국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와 워싱턴의 미국 국방부 청사.. 더보기
[건강한 가정] 가을의 신부, 결혼 준비는 '예비 부부 교육' 부터 가족학을 배우기 전에는 결혼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간단한 것 같지만 결혼은 가장 어려운 발달 과업 중 하나일 것이다. 그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결혼을 통해 기대하는 것도 크겠지만, 이 결혼에도 반드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준비는 예물, 혼수 등 '세레모니'의 준비를 넘어선 것으로, 결혼으로 인해 발생할 여러가지 전환을 미리 인지하고 계획할 수 있는 '결혼 준비 교육'이다. 결혼을 통해서 겪게 되는 가장 큰 변화는 이전의 혼자만의 생활에서 벗어나 부부 두 사람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달성해야 할 과업, 숙제들이 많이 존재한다. 신혼기 가족이 적응해야 하는 발달과업으로는 첫번째로는 원가족으로부터의 독.. 더보기
[건강한 가정] 싱글대디 명절 증후군 명절증후군은 일반 가정의 며느리에게만 해당하는 줄 알았는데, '싱글대디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혼을 하고 4살짜리 딸을 키우고 있는 2년차 아빠 권대호씨(35 가명). 추석 때 본가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명절에 가족들 모두 모이는데 안쓰러워하는 시선이 싫어서 안간다. 부모님도 걱정이 많으시다. 그래서, 미리 주말에 다녀올 생각이다”라고 했다. 권씨의 어머니 장숙자(63 가명)씨는 “자기 몸이야 알아서 챙기겠지만, 어린 손녀가 걱정이다. 내가 돌봐줄 여건도 안 된다. 보기만 해도 속상하다.”고 했다. 많은 주부들이 겪는다는 명절증후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싱글 대디들에게도 힘겨운 일이다. 싱글대디, 드라마에서 종종 등장하고 이젠 익숙해진 단어이지만, 그들의 생활 속 고충은 여전.. 더보기
[매드포갈릭] 공덕점 / 맛이 부드럽고 푸근하다. 깔끔한 마늘 요리. 마늘, 갈릭 . 똑같은 건데도 마늘이라고 할 때는 왠지 모르는 거부감이 든다. 마늘 요리하면 입에서 냄새날 것 같고 - 하하하. 언니가 서울 뜨기 전에 맛있는걸 먹이고 싶다그래서 간 곳 .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 맛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구 ^-^ 이 집의 기본 메뉴인 피자를 먹어보았다 , 둘 다 배가 많이 고픈 상태도 아니었고, 피자 한 판이면 넉넉히 먹을 수 있어서 - 근데 은근히 맛있어서, 피자 몇 조각을 먹어도 더 먹고 싶어지는... 다음엔 메뉴 하나를 더 시켜서 먹어봐야겠음 , ㅎ 갈릭 스노우잉 피자 , 한 판에 만육천원 정도 (vat 별도) 피자 위에 치즈를 갈아 눈 처럼 뿌려주는데, 치즈와 갈릭소스의 어울림이 꽤 그럴 듯 했다. 매드 포 갈릭의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분위기 ^_^ 맛도 .. 더보기
[전주 카페] 전북대 구정문 앞 10g /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맛, 전북대 구정문 앞에 10gram. 내가 살짝 전주를 뜬 사이에 생긴 곳인 것 같은데, 친구 미니홈피에서 사진을 보면서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곳이다. 사람 붐비는 곳에 위치하지 않아서, 아직까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 조용하고, 카페 분위기도 너무 아기자기해서 꼭 마음에 들었다. 요즘 전북대 앞에도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깔끔하게 커피 마시고 스터디 하기 좋은 장소도 있고, 공주 풍, 샤랄라 한 곳, 프랜차이즈로 무난하게 커피와 수다를 즐길 수 있는 곳 . 그리고, 이렇게 아기자기 카페 사장님 취향대로 꾸며놓은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에 깜짝, 그냥 그냥 카페라고 생각했던 곳에, 온갖가지 복고식 인테리어가 있다. 눈에 두드러지게 확 인상에 깊은 아이템 보다 카페 곳곳에 숨어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