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기사한마디] “이기심이 불행의 싹… ‘공부해서 남 주라’고 가르쳐야” - 한동대 김영길총장님 “이기심이 불행의 싹… ‘공부해서 남 주라’고 가르쳐야” [인터뷰=허민 사회부장] 대한민국은 전세계적 금융위기와 국내에 휘몰아친 경제침체 속에서 희망을 재창조할 수 있을까. 한국인들은 불신의 시대, 정직성이 사라진 시대에서 세계의 리더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경북 포항의 작은 동네에 세워진 대학 총장을 14년간 지내면서 지방대를 명문사립의 반열에 올려놓은 김영길(70) 한동대 총장을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만났다. 김 총장의 제일성(一聲)은 “어려울 때일수록 타인을 생각하고 세계를 돌아보라”는 것이었다. “더 주고 더 사랑하는 것이 나와 사회와 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20세기는 인간과 인간의 수직적 관계를 중요한 기반으로 했다면 21세기는 사람과 사람간의.. 더보기
[2009 첫 포스팅] "선 한 영 향 력" 소 원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그 길 그 좁은 길로 가기 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 분의 크심을 알면 소망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나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새해 첫 글은, 조금은 의미있는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예전 블로그를 뒤지던 중에, "소원"이라는 찬양 가사를 발견하고,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내가 왜 공부하고, 내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학원 선생님께서 이 찬양의 가사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나눠주셨다. 그 때, 깨달았다... 더보기
아듀 , 2008 . 헬로 2009. Bye 2008 Hello 2009 . 아쉬운 끝, 새로운 시작. 같은 날인데, 하루가 변해 해가 바뀐다고, 이렇게 아쉽고, 설레는 마음이 드는지.. 22살에서 23살. 사람들이 따지는 나이, 하나 더 늘었을 뿐인데, 무슨 큰 의미가 있다고, 마음까지 이러는지... 새해 소망을 적어보며, 한 해를 돌아보고, 나를 반성하기도 하는 이 시간이 참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행복이 가득하길, 나로 인해 선한 영향력이 미치길...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길 " 2009년에는 어떤 인연들이, 어떤 일들이, 어떤 연단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2009년에는 내가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사람으로 비취어 지게 될까.. 나로 인해 웃는 사람,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늘게 될까. 어떤.. 더보기
Merry Christmas ! Merry Christmas. 오랜만에 부모님과 통화를 했다. 안그래도 오늘 아침에 예배를 드리면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해야할 터인데,, 하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역시 무심한 딸이라서 ㅠ 아빠가 전화를 받으시더니, 기분좋게 인사를 건네신다. " Merry Christmas! " " 아빠도 메리크리스마스" 그런데 아빠가 나보고, 메리크리스마스가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어보신다. Merry는 즐겁게 Christmas는 성탄절, 즐거운 성탄 보내라는 뜻 아닌가요? Christ는 그리스도 , Mas는 워쉽, 예배의 뜻이 있어서.. 사실은 즐겁게 예수님을 예배하라는 뜻이라고 , 오늘 Merry Christmas는 , 예수님 탄생을 즐겁게 경배하고, 예배했냐는 인사라고 하신다. 오랜만에 아주 큰 위로가 .. 더보기
[나눔] 믿음... 믿음이 산산조각이 난 적이 있다.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빠지면 큰일 나는 것인 줄 알았고, 힘들 때 징징 대는 것보다 하나님한테 능력을 달라고 구하는 방법을 배웠고,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배웠고, 하나님만 믿으면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고, 큰 힘으로 이겨나갈 수 있었다는 신념을 쌓았다. 중학교 1학년 올라가는 겨울, 처음으로 영적인 체험을 했다고 고백하면서, 그 때 하나님을 만났던 시기로 이야기 한다. 흰돌산 기도원이라는 곳에서, 그 동안 지었던 13년 간의 죄를 회개하고, 앞으로는 하나님만을 위해 살겠다고 서원했던 것 같은데, 어떤 마음으로 어떤 깨우침으로 그랬었는진 기억은 잘 안난다. 회개 했던 내용은 엄마 아빠 말 잘 안들었던 것, 불순종했던 .. 더보기
잠.. 잠을 자는 시간이 결코 버리는 시간이 아닌데.. 왜 잠에 들기 직전에는, 이 시간동안 할 수 있는 무수한 일들을 떠올릴까. 차라리,, 일찍 일어날 수 있는데도 늦잠을 자는 것이, 시간을 버리고 있는 것이라는 걸, 좀 기억했으면 좋겠어. 누가 좀 재워줬으면.... 더보기
결국 가기로 결정했다. 한 달 여시간..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해 처음 듣고, 완전 꽂혔을 때는 어떻게 하면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 아빠를 설득하기 위한 논리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자신이 없었고, 무조건 가야만 한다고 생각을 했다. 내가 아는 나는,, 의지가 부족하고, 주위가 산만해서, 여러가지 자극에 쉽게 흔들릴거라는 생각, 계속 내 능력에 대한 시험이 들자, 나를 내가 테스트 해 볼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떤 것 하나에는 자신감을 갖고, "이것도 했으니, 저것도 할 수 있을거야" 의 방어책을 갖기 위해서, 제일 필요하고, 또 하기 싫어서 부인을 해왔지만, 정말 내가 과연 영어를 정복할 수 있을지,, 내가 영어도 못하면서 무슨 그런 큰 꿈을 꾸는지, 현실감각 없는 나로 전락될 것 같아서, 방학 때 무조건 영.. 더보기
[081012] 나를 먼저 변화시켜라,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묘비명 “When I was young and free and my imagination had no limits, I dreamed of changing the world. As I grew older and wiser, I discovered the world would not change, so I shortened my sights somewhat and decided to change only my country. But it too seemed immovable. As I grew into my twilight years, on one last desperate attempt, I settled for changing only my family, tho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