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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학교 1강, 부부가 먼저다 #1. 부부가 먼저고, 시작이고 끝이다 가족은 같이 사는 식구들이 가족. 자녀들도 독립한 이후에는 친척. 본가 가족들도 결혼 후에는 친척 #2. 결혼의 동기 - 가장 큰 동기는 대부분 '사랑 받고 싶어서, 사랑 하고 싶어서' 사랑이 근간이 되어야 한다. (생각해 볼 결혼의 동기 : 부모님에게 앙갚음 하고 싶어서 / 자신의 부정적 자아상을 극복하기 위해 / 배우자를 잘 돕고 싶어서 / 결혼 소외에 대한 두려움 때문_노처녀, 노총각, 외로운 것이 싫어서, 꿈의 좌절 등으로 부터 현실 도피, 만나고 있던 상대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불행한 가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성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임신했기 때문, 참된 동반자와 그런 우정이 필요해서, 함께 서로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성적 욕구를 위해, 이 사.. 더보기
2021. 10. 27 할 말은 많은데 .. 흠ㅋㅋㅋㅋㅋㅋ 쓸 시간, 기록할 시간이 없다. #1.진로 선택의 문제 ..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잘하고 관심있고 하는것은 정책 연구지만, 글 쓰는게 자신이 없고 .. 부족한 점이 많아서 ... 연구 쪽은 내 분야일까 싶고 .. 그래서 박사과정은 쉽사리 도전하기 어렵고 ... 그나마 연구원이나, 석사급으로 자료 정리하고 통계 분석하는 정도? 그런데 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인게 참 아쉽다. ㅠㅠ 유아교사 ? 잘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 많이 받을 듯 .. 그러나 안정적임 육아종합지원센터 ? 여기도 ... 안 해본 업무에, 과연 두둥 모르겠다 ... 아무튼 ......... 유아교육 공부는 재밌다 ㅋㅋㅋ #2. 신랑과 2호기 성격의 이해. 어려운 나의 두 사람 . .. 더보기
21.10.11 월 세자매 한 달 육아기 9.10일 오전 9시 40분 !! 출산 전 마지막 셀카 앉았다 일어났다, 누웠다가 자세 바꾸기 어려운 치골통 .. 애 낳은 사람인 줄 알겠음 ㅎㅎㅎㅎ 아이 처음 낳고 첫 수유였을까? 고개 들지 말라고 해서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있던 첫쨋날 둘째 낳았을 때 진통제를 너무 사정없이 눌러서 두통에 어지럼증에 너무 힘들었어서 ,, 이번에는 정말 최대한 무통 없이 가려고 엄청 노력함 페인부스터가 잘 들었던 것 같은데 !! 그래도 소변줄 빼기 미션은 어려웠고, 진땀을 흘리며 해냄 ! 셋째지만 모두모두 웰컴 카드 ! 탄생 축하해~ 축복아!!!! 아빠가 준비한 엄마를 위한 카드도 감사 ^^ 순천향 아이 낳고 배정받는 다인실이지만, 가장 좋은 점은 뷰 ㅋㅋㅋ 첫째 때 창문 근처라 좋았는데, 둘째때는 화장실 옆이었고 셋째때.. 더보기
21.6.2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합격 :) 2호기 백일 전후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 아주 뿌듯하군요 ! 필기 한 번 떨어지고, 다음 번에 붙었고 !! 실기는 한 번에 ^^ 원래 다룰 수 있는 spss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통계 부분이나 필기, 필답 준비할 때는 좀 어려웠는데.. 그래도 잘 해냈지 !! 자존감 뿜뿜 ㅎ ㅎ 신랑은 잘했다고 예쁜 꽃 선물도 ^^ 감사합니다 ^^ 더보기
2021.9.21 신랑의 행동에 내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행복하게 지내요” 하고 인사하고 가신 선생님 지금 무지 불행한 여자 모드였는데 관심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고 남편의 사랑과 관심, 애정표현에 엄청 갈급한데 산후조리중인지 격리 중인지 모르겠다 나 애 낳고 나서 케어가 필요한 사람 맞죠 ? 당신은 내가 말짱하고 아주 컨디션 좋은 상태인줄 아는건가.. 관심가져달라고, 말 한 마디라도 몸은 좀 어떤지 기분은 좀 괜찮은지 걱정 좀 해달라고. 사랑가득하고 스윗했던 연애때 모습은 어디로 갔니 나 나름 존중받고 사랑받기에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인데.. 당신의 행동으로 참 무가치하고 버림받은 사람 같은 느낌이 들어. 당신이 어떠한 행동을 하든, 난 존귀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가장 밀접하고 가까운 사람이기에 .. 더보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 출산하고 나서 병원에서 보기 시작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약 8일만에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 1과 2를 클리어했다. 마침, 9월 16일 종영이었는데... 종영 맞춰서 끝낼 수 있으려나 했더니 안되서 17일에 난 마지막 편을 봤다. 재밌기도 재밌었지만, 참 따뜻하고 잘 만든 드라마라는 생각을 햇다. 메디컬 드라마, 사실 잘 안 보는데 .. 그냥 의사 특유의 권위적인 것도 그렇고 수술장면도 나는 무서워서 별로 안 좋아했다. 근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면서, 또 사람을 사랑하고 보듬고 품는 그들의 모습에 감동이었고, 잔잔했다. 작가가 크리스챤일까 감독이 크리스챤일까. 구성도 구성이고, 시나리오도 그렇고 참 '선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이 가족사 이야기에서, 겨울이 동생 가을이 여자친구 쪽에서 파혼을 이야기.. 더보기
21.9.15 장애인이랑 산다고 생각해야겠다 정서 장애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아직 5세 수준의 케어가 필요한 그런 사람이 애 둘을 돌보고, 안되는 정서능력으로 갈등 상황을 견디고 대단한거지 그래 그렇게 생각하자 난 모르겠다 정서 장애인인 남편인줄 모르고 만나서 결혼해 애 셋을ㅜ 감당할 수 있겠지 할 수 있을거야 더보기
한강유람선 야경&애슐리 아빠 생일기념 한강 유람선 나들이 애슐리 뷔페와 유람선 패키지로 이용했는데, 뷔페 이용을 넉넉히 하려면 아이 데리고는 6시 반 정도엔 갔어야 했나 싶다 시간이 빠둣ㅎㅎㅎ 메뉴는 다양했고 나름 괜찮았다 ㅎㅎ 하루종일 들고다녀서 생크림이 무너져내린 가나슈케이크 추천 받아서 샀는데, 아쉽고만 ㅎㅎㅎㅎ 유람선은 역시 야경 ㅎ 사진 찍어두니 꼭 외국 같구만 ㅎ 반포대교 넘어서 잠실까지 가는 줄 알았는데 40분짜리 달빛크루즈는 동작대교 못 넘어서 유턴 용산 쪽 야경이 예쁘더라고요 우리 첫찌 둘찌 모두 좋아하고 행복해했던 유람선 초콜렛 퐁듀의 매력에 완전 !!! 그렇게 좋으니 ? 감사한 가족 나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