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1. 10. 11. 18:32

 

 

 9.10일 오전 9시 40분 !! 

출산 전 마지막 셀카 

앉았다 일어났다, 누웠다가 자세 바꾸기 어려운 치골통 .. 

애 낳은 사람인 줄 알겠음 ㅎㅎㅎㅎ

 아이 처음 낳고 첫 수유였을까? 

고개 들지 말라고 해서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있던 첫쨋날 

 

둘째 낳았을 때 진통제를 너무 사정없이 눌러서 두통에 어지럼증에 너무 힘들었어서 ,, 이번에는 정말 최대한 무통 없이 가려고 엄청 노력함

페인부스터가 잘 들었던 것 같은데 !! 

그래도 소변줄 빼기 미션은 어려웠고, 진땀을 흘리며  해냄 !

 

셋째지만 모두모두 웰컴 카드 ! 

탄생 축하해~ 축복아!!!!

 아빠가 준비한 엄마를 위한 카드도 감사 ^^

 

 

 

순천향 아이 낳고 배정받는 다인실이지만, 가장 좋은 점은 뷰 ㅋㅋㅋ 

첫째 때 창문 근처라 좋았는데, 둘째때는 화장실 옆이었고 

셋째때는 또 창문 근처 !!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 ㅋㅋㅋㅋㅋㅋ 

 

맛있는 음료를 먹고 싶어서 신랑 셔틀 찬스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한 잔 ㅎ 

 디카페인으로 바닐라라떼를 마시고 싶었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ㅠㅠ 

 대신 그린프라푸치노 ㅎ 

 

 막둥이 발찌, 진짜 사랑스러운 ㅋㅋㅋ 

저거 근데 매번 빠짐 ㅎㅎㅎㅎ

 

 

퇴원 날 우리 아가 카시트 ㅎㅎ 

보통 산부인과든 산후조리원이든 카시트 통째로 가져다 주면 아기 안전하게 싸주신다고 했는데, 

순천향 간호사님은 잘 못하셔서 .. 블로그 보여드리면서 같이 했다 ㅋㅋ 

 

임산부 먼저 뺏지는 진짜 안녕, 다시는 만나지 말자 ^^ 

 

 

 

3박4일 입원하고, 4일차에 조리원 입성 

몸은 아직 아프지만, 어짜피 병원에서도 진통제말고 다른게 없으니 .. 

좀 더 몸이 편하고 좋은 조리원에 가자고 생각해서 하루 빨리 나왔는데, 

조리원이 생각보다 ......... 별로였다 ㅠ 

 코로나 시국에 외출도 안되고, 답답하고 .. 

호르몬 조절 실패로 산후우울증도 크게 온 것 같고 

 마사지 받았는데, 수술부위 농 생기는 것 같아서 중단하고 ㅠ 

 답답하고, 채광도 없고 ... 그냥 갇혀있는 느낌 ㅠㅠ

 

 산후조리원이랑 안 맞는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챙겨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그냥저냥 지냈던 것 같다 

 산후조리원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둘째 때 산후조리원보다 별로였고 

 비쥬얼도 그닥 ㅋㅋㅋㅋ 메뉴도 그닥 ㅎㅎㅎ 

 두찌 때 가성비 괜찮은 곳으로 잘 갔었나봄 ㅎㅎ 

 

 

 출산 7일차 , 

외래 진료 보던 날 신랑 꼬셔서 남산 산책 

 너무 우울해서 툭 건들면 눈물 주루르르륵 .. 

 자연이라도 보고 기운 차리고 싶어서 ,에그드랍 픽업해와 피크닉 분위기를 내고 싶었으나 

신랑과 냉전중이라서 그닥 기분은 안났음 ㅠ 

 그렇지만, 나름 힐링 타임 

 

 여전히 걷는건 아프고 힘들었지만 조금이라도 걷고 싶었음 

 여기 경사도 힘들줄이야 .. 진짜 고난이도였

 

 첫째 생일이 조리원 퇴소 즈음이라서, 조리원에서 멋진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클레이를 조리원으로 주문함.

오븐에 구워야 하는거라, 완성은 안됐지만 나름 열심히 만들었음 ㅎ

 

 슬기로운 의사생활 

 아이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까지 정주행해서 마침 

 그래도 따뜻하고 행복한 드라마라, 보고 나서 기분이 좋고 행복했음 :) 

 

 산후 우울증을 이길 수 있었던 좋은 드라마 

 눈물이 주룩주룩 ... 그냥 .... 툭 건들면 눈물이 나다가도 .. 

 드라마만 보면 눈물 뚝 , 너무 감사 !! 

 

 조리원에서 한 일 ㅎ 

초음파 앨범 정리하기, 밀린 태교 일기 작성하기(이건 좀 ... 완성 안됨 ㅠㅠ)

 방통대 과제 (이거 하나도 못한거 같음 ..)

 

첫째때도 추석 연휴 껴서 조리기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추석 연휴 때 시동생이 도와줘서 서울랜드 ㅋㅋㅋ 

근데, 두둥 ........ -_- 

 ㅋㄹㄴ 밀접접촉자 되서 자가격리 2주의 시작 ㅠㅠㅠ 

 

 

산후 우울증 극뽁을 위한 대책

 1) 가까운 곳 산책, 

  편의점 가는 것도 눈치보는데 ... 약국 간다고 얘기하고 스벅과 다이소 쇼핑 

 2) 언니 추천 영화 원더 보기 

따따시한 영화로 마음 녹이기 

 3) 옛날 사진 보기 

 신랑이 날 이렇게나 예뻐해주고 사랑해줬는데 ....

 

친구가 준 애기 옷인데, 정말 딱 신생아용이다 

아직 4키로 안 넘었을 때 입은 아가아가한 옷, 

 진짜 아가아가 인증샷 

 

 큰 이모의 기저귀 케이크, 엄마가 준비한 가렌다 

 

 사진 자주는 못 찍어줬지만 ㅋㅋㅋ 한 장 남겼네 ^^ 뿌듯뿌듯 

 

 

 

 우리 딸래미가 몇 달째 원츄했던 케이크, 

 사려고 보니 18만원 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18만원 케이크는 좀 ㅋㅋㅋㅋ 

 비슷무리하게 만들어준다고 클레이로 만들어서 케이크 완성 ㅎ 

 다시 보니 하나도 안 닮았지만, 엄청 좋아해준 딸래미 고마워!! 

캐릭터는 머리가 커야 귀엽대, ㅋㅋㅋ 나중엔 좀 신경써서 만들어줄...게 ㅋ 

 그러나, 저 피모 클레이는 딱딱해서 겁나 주물러야 하므로, 엄마 손목 관절을 위해서 두 번은 못하겠다. 

 싸울거 알면서도 하나밖에 못 만들어줘서 미안해 ㅠㅠ 

 

산후조리원에 본격적으로 외출 허가를 받아서 자유롭게 외출 

조리원 건물에 있는 카페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한 잔 들고 근처 공원으로 

 

 

 그리 어렵지 않았떤 모자동실, 

아기가 잘 자줬음 ㅋㅋㅋㅋㅋ

 

 

 주일 예배 중 . 

우리 첫째 딸래미 주제 말씀이 본문 말씀이었다. 

 낯익은데 ... 싶어서 말씀속싸개 찾아봤는데, 똭!!!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 73:28)

 

 나의 복, 하나님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답 없이 사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 말이 왠지 와닿았다. 

 답 없이 사는 것, 

 

 

 

 이런 하늘이 있는데, 갇혀 지내는게 너무 우울......쓰 ㅠ 

 구름다리에서 본 풍경인 듯 

 

 영상통화 

 우리 애들은 엄마보다 축복이를 먼저 찾는다 

 고마워 :) 엄마 병원에 있다고 걱정해주는 딸램들 감사 !!

 

 퇴소하는 날, 스벅 리유저블 컵 행사하는 날 

 스벅 한 군데 갔던데는 대기 80번이라 취소했고, 집 근처에서 그나마 선방해서 예약 ㅎㅎ 

 신랑이 셋째 안고 집에 들어감 ㅋㅋㅋ 

반응은 동영상으로 ㅎㅎ 

 가장 먼저 엄마에게 달려와 안아주는 첫째딸 ㅎㅎ 

 그래, 말은 안했지만 너도 엄마 많이 기다리고 기다렸구나 ㅠ 너무 고마워 ㅠㅠ 

 

축복이 처음 온 날, 

구경하는 첫째 둘째 ㅎㅎㅎㅎ

1호기 생일 축하해!!!!!!!! :)

엄마가 조리원에서 빨리 나온 이유는 너의 생일 때문에 ㅎ 

네가 원하던 케이크는 너무 비싸서, 패쓰하고 플랜 B인 파리바게트 케이크 ㅋㅋㅋ 

 서프라이즈 준비하려고 케이크, 풍선 4시에 맞춰서 주문하고 받아옴 ㅎ 

 우리 딸램 5살 됐다고, 빨리 앉아서 축하파티 하자고 하고 ... 

 너무너무 신나고 기분 좋아해줌 ^^ 

 간단한 생일 축하였지만, 누구보다 행복해해줘서 고마워~! 

 4번째 생일, 정말 정말 정말 축하해!!

 큰 이모의 콩순이 퍼즐 선물 

 호아유 모두 너무 좋아함 !! 할리갈리 선물도 좋아함 ㅋㅋㅋㅋㅋ 

 

 

언니들 자가격리와 함께 신생아 (ㅜㅜ)

사실은 굉장히 불안한 .... 행동인데 ㅠㅠ 

 분리가 안될거 뻔히 알면서 한거니까 ㅠ 그렇다고 우리가 외출할건 아니라서, 밀접접촉 될 생각하고 ... 

 ㅋㄹㄴ 확진되면 어찌어찌 또 들어가서 지낼 생각하면서 .... 

 엄마의 무심함(?) 안전불감증(?)으로 .... 

 ㅈㄱㄱㄹ 위반은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그러나 복작복작 잘한거 같다. 애들 어린이집 안 보내고 나 어떻게 쉬나 걱정했는데 친정엄마 찬스로 그나마 좀 버텼던거 같고 

 애들이 계속 엄마랑 같이 있어서 좀 안정감을 찾았다고 해야하나.. 

 며칠이지만 어린이집 가면서 또 고생한거 같구 ㅠㅠ 

 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할 때까지 안 보내야하나 싶을 정도 ㅎㅎㅎ

 ㅈㄱㄱㄹ 해제 기념으로 핑크퐁 카페 

 아빠가 약속한거 지켰다 !! 감사 !! 

 

 

동생 목욕하는데, 욕조에 들어가고픈 둘째 ㅋㅋㅋㅋ 

동생하고 싶은건 다 하고 싶은가보다 ㅎ 

들어간김에 앞머리 잘라줬는데, 그 날 이후로 욕조만 보면 ... '여기서 머리 잘랐지, 호유 울었지'하고 얘기한다 

귀요미 ㅋㅋㅋ 욕조에대한 추억을 머리카락 자른 날로 덮어버림 ㅎㅎ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뭔가 평화로운 풍경 ㅎ 

지나가는 길에 궁금해해서 들어가봄 ㅎㅎ 

나도 잘 몰라서, 촛불이랑 기도하는 곳이라고 얘기해주고 얼른 나옴 ㅎㅎㅎ  

 

 첫째 눈에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가보다 

 진짜 예뻐해주는 첫째, 

 같이 놀고 싶어하는데 ... 언능 커서 같이 놀아주면 참 좋겠다 ^^

 

 

 

 할머니 안계시는 첫 주말 

 그 전 주도 할머니 외출하셔서 우리 다섯식구 복작복작 했었지만 ㅋㅋㅋ 

 

 아빠는 막둥이 전담, 옆에서 끼고 자면 둘다 2~3시간 잘 잔다 

 그래도 그걸로도 잘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첫째 둘째 데리고 동네 산책 ㅎㅎ 

 길 걸어가면서 수유하는 두찌 ㅋㅋㅋㅋ 

 (옛날에 이태원에서 아이 수유하며 걸어가는 외국인 보며 참 문화 충격이었는데 ㅋㅋㅋ 우리 딸래미는 보지도 않고 어찌 이걸 따라하는가)

 엄마랑 같이 공원간거라 애들 너무 좋아함 ㅋㅋ 

 돌아올 때는 내 체력이 딸려서 버스타고 옴 ㅋㅋㅋ 

 

막둥이 콧물 남 ㅠㅠ 

두찌 먼저 콧물나기 시작하고, 막둥이 월요일부터 ... 코 막힘이 걱정되서 ㅠ 

 너도 불편하겠지만, 혹시라도 폐 쪽으로 넘어가서 폐렴 갈까봐 걱정 ㅠㅠ 

 태어난 병원으로 감. 

 원래 다니는 소아과도 가도 되는데, 대체공휴일이라 쉬는 날 ㅠㅠ

 입원 가능하기도 하고, 신생아 교수님 계시는 날이길래. 

 간 김에 내 상처 부위도 진료 보고 ... (교수님께 )

 

 원래는 월요일에 외래 안가려고, 화요일로 외래 잡았는데.. 

 첫째 두째 어린이집 못 보낼 것 같고, 그럼 다 같이 데리고 병원 가게 생겨서 신랑과 함께 다녀옴 ㅠ 

 수술부위 상처야 빨리 아물어라 

 그래도 둘째때도 이랬어서 그런지 좀 마음을 내려놓은 듯, 

 켈로이드 관리 잘하고 싶었는데..... ㅠㅠㅠㅠ 다 아물고 해야지 ㅠㅠ 

 

 막둥이 콧물은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심 

 혹시라도 열이 나거나, 애가 쳐지거나, 폐렴처럼 기침 소리가 이상하면 응급실이라도 바로 오라고 하심 ㅠ 

 생후 3개월인가, 면역력이 있어서 왠만한 감기는 그냥 지나갈거라고 하셨음 

 세균성 나쁜 바이러스만 아니면, 아이는 잘 이겨낼거라고 .. 

 

 당장 불편하긴 하겠지만, 네가 잘 이겨낼거라 믿어 ㅎㅎ 

 

 

 한 달 기념 사진을 찍어줘야하는데...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면서 찍을 틈을 못 찾음 ㅠ 

 셋 육아는 정말 정말 정신없다 

 

 그래도 하나에서 둘 됐을 때의 충격보다는 덜한게, 그래서 옛날엔 많이 많이 낳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ㅎㅎ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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