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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챤/말씀 정리

나를 찾아내신 사랑(눅 15:7) - 131110, 청년예배

[삼일교회/현혜욱목사] 나를 찾아내신 사랑(눅 15:7) - 131110, 청년예배

 

2013년11월10일/젊은이예배/누가복음15:7/"나를 찾아내신 사랑"(43:48) -> 말씀듣기

 

 

 누가복음 15장 말씀

-  잃어버린 것, 되찾은 것에 대한 기사이다. / 그리고 회개가 언급되어 있음.

- 7, 10절 회개하면 / 17절 스스로 돌이켜

- 형식적으로 3가지 비유(잃어버린 양, 드라크마, 돌아온 탕자)

- 돌아온 탕자 안에 둘째 아들과 첫째 아들의 이야기로 두 종류의 비유가 들어있음

  (맏아들 : 회개해야 할, 그러나 회개치 않는 모습을 나타냄)

 

- 찾는 것은 '주인에 의해' 찾아지는 것.

  회개 : 주인에 의해 찾아내어지는 상태

 

- 죄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자리를 벗어나는 것, 이탈한 자.

 내 중심, 내 주인된 모습, 우리가 돌이키려고 하지 않음

 결국 '돼지우리'까지 감. 주인 노릇하다가 어느 덧 가게 된 곳

 

- 회개의 여지도 하나님께 있음.

  하나님이 없는 돌이킴은 제자리 걸음

  양심에 거리끼는 범죄, 선악의 기준이 '내'가 되어 '내'가 잘못했네라고 '내'가 생각해서 '내'가 반성하는 것 -> 하나님과 상관 없으면, 진정한 회개가 아님       

 

* 회개의 참 모델 : 다윗(시편 51편)

 - 주님께만 범죄하였으니, 나를 의로우시다, 순전하시다 할 것입니다. 주님 면전에서 범죄하였습니다.

 - 시편 139편 7절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 우리는 주의 면전을 피할 수 없는 존재

 - 하나님 편에서 나를 찾아내시는 과정 : 회개

 

* 구원받은자는 항상 '그 자리'를 확인해야 함!

 

 * 맏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였음.

 - 맏아들의 태도는 합리적임.

 - 그 동안 아버지를 섬겼는데, 잔치를 베풀어 준 적이 없음. 그러나 아버지 재산을 탕진한 둘째에게 잔치를 베푸는 것이 당연히 속상함.

  '내가 이토록 행했는데, 헌신했는데...!'

 - 맏아들 : 율법 / 둘째 아들: 아무것도 행하지 않은 은혜, 사랑 의미

    율법은 자기의 행함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음. 인과율, 마땅하다고 호소함. 옳음을 드러내 정죄하고 죽임.

    '내'가 주인된 자리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중이게 됨.

    '나'는 이렇게 행했는데, '네가 행하지 않은 것은 죄!'

    옳고 그름이 아니라 '생명'을 겨냥해야함!! 영혼을 위해서!

- 행함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아들'이 아니라 '종의 태도'임.

  나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아버지를 율법으로 잣대.

 (요 15:15 -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 내가 선 곳이 '지옥'이라는 지각이 없으면 아버지가 베푼 향연에 들어갈 수 없음.

   지옥은 천국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모습

 

- 솔로몬의 가짜 엄마, 진짜 엄마 구별하는 부분에서 율법과 은혜& 긍휼을 나타냄.

  솔로몬이 '칼'을 들이 댔을 때, 죽음이 임박할 때

  가짜엄마(율법)는 옳음으로 생명 죽어가는 것, 옳음과 정당성으로 죽음을 용납함. 

  진짜 엄마(은혜와 긍휼)는 죽음에 몰리게 되자 가슴에 불 붙듯하여 '자기를 부인'하여 아이를 살려달라고 함. 생명을 위해 자신이 엄마됨을 포기함.

  -> 하나님의 사랑.

      (빌 2:7 -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나님을 부인하고 내려오심

      (왕상 3:26 -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마음이 불붙는듯한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살려내려고 내려오심

     율법에 의해 참소당하심.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율법의 칼날에 나를 대신하여 죽으심. 우리와 하나가 되심. 절망, 실패, 죽음, 사망의 자리에서 호소할 때 '죄'가 되어주심. '죄'를 알지 못하시는 이가. '죄'가 되어 우리와 하나가 됨.

 - 돼지 우리, 창기와 뒤엉키는 그 자리에 같이 뒹굴고 계심. 멀리 관계없듯이 지켜보고 계시는 장면이 아님.

 - 죄 된 것을 구별하기 위해 하나님이 죽으심. 십자가의 사랑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 나 홀로 부요, 치유, 건강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 가운데 임재하셔서 거룩하신 이가 죄를 안아 주시는 장면.

 - 죄를 용서받았다는 것은 '죄를 탈출했다'는 의미가 아님 ->'구원 받은 죄인' 죄인임은 그대로이지만, 그 죄를 덮어주신 모습

 

- 때로 우리가 구원받았고, 정결케 되었다고 하여 '예수 없는 삶'을 살며 죄에 대해 무뎌지는 것을 봄.

  은혜 가운데 임재하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함 -> 율법

  은혜 & 긍휼 -< 그 안에 내가 있고, 나를 구하신 사랑

 

 누가복음 15:28 / 아버지가 나와서 권함.

 -구원은 우리의 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찾아주심.

 - 돼지우리는 내 마음 가운데 있음. 그 자리를 외면치 않고 나를 찾아주심.

 -권하다는 보혜사 성령과 같은 어원,

 

 -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능력은 '우리에게서 날 수 없음'

 (요 9:39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 우리의 죄 됨을, 처참함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 만이 우리의 비참함을 알게 하심

-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 주를 시인할 수 없음

 - 욥 7:17 / 욥의 고통의 소리가 하나님, 내가 범죄한들 나를 과녁 삼으셔서 나를 지켜보십니까

 -> 성령님께서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심.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힘들게 하고, 우둔하게 하고, 피폐하게 하여 ... 그 심령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돌이키심. 하나님의 사랑이 날 찾아주심.

 사랑 앞에 집요하게 지배 당함.

 - 내어 맡기고 던져라. 믿음을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