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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챤/말씀 정리

131216/특새06/마5:1-12/이관형목사/그리스도인, 복된 사람

 

 

 

131216/특새06/마5:1-12/이관형목사/그리스도인, 복된 사람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1. 팔복은 예수님의 정체성

    복있는 사람 = 예수님의 제자

 

 "누가 복이 있는가?"

 2. 영이 가난한 사람 -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하나님의 통치하심)

  ①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

     인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사람을 사람되게 인정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인정

  ② 인간은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죄인

  두 가지를 인정해야 '하나님의 통치가 그 사람 속에 펼쳐지게 됨'

 

 3. 우는 자를 위로하심

 - 피조물, 죄인인데 어찌 울지 않을 수 있습니까?

   영이 가난한 자는 웁니다.

 

 4. 온유한 자가 땅의 기업을 받을 것이요

  - 온유 : 하나님께 잘 길들여진 사람

  - 영이가난하고 울 때 인간의 광기가 다루어짐

 -  인간을 사로잡는 짐승의 기운이 하나님께 잘 길들여진 사람.

 - 모세를 40대에 쓰지 않으시고 80대에 쓰심.

 - 땅의 기업 : 역사의 대안, 주인공이라는 뜻

 

 5.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는 복이 있다.- 배부를 것이다.

 - 의 : 하나님과 나의 관계

 - 하나님으로부터 무한 긍정. (가족, 친구들은 나의 진짜 모습을 알면 다 떠나지만, 하나님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심)

 - 거룩하신 하나님, '나는 너를 볼 때 그리스도를 통해 보고있어'라고 말씀하심.

 - 모순덩어리, 죄인이라는 것을 아시지만, 그리스도께서 모든 의를 이루셨고 십자가로 덮어주셨기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임

 - 하나님은 '나'라는 죄인 때문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예수님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칭해주심.

 - '그리스도 안에 있냐?' 질문해 볼 것!

 

 ----------------------------------------------------------- 팔복에서 앞의 4가지는 하나님과 인간에 관한 것

 ----------------------------------------------------------- 팔복에서 뒤의 4가지는 인간과 인간에 관한 것

 

 6. 주님을 만난 사람은 '긍휼이 여김'을 한다.

 - 한국 사회에서는 경쟁을 강조하고, 옆의 사람을 짓밟고 일어나야 할 대상으로 가르침. 민중의 사랑을 외치면서 싸우고 있는 모습

 - '인간'을 피조물, 죄인으로 인정할 때, 다른 사람도 피조물, 죄인으로 인정

 -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심.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미래를 열어주심.

 - 상대방, 모든 사람에게 놀라운 일을 예비해두시고 계신 뜻을 바라보고 사람을 사랑하고 품을 수 있게 됨

 

 7. 마음이 청결한 자

 - 청결: 하나에 붙잡혀 묶여 있는 것!

 - 수많은 사람, 가르침 중에 하나님의 말씀, 계명에 붙잡혀 사는 것.

 - 하나님의 말씀대로 겸손하려고 애쓸 때, 그들 속에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됨.

 

 8. 평화를 만드는 자.

 - 구석구석에서 싸움을 함. 인간과 인간의 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

 - 인간을 인간으로 알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아는 사람,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야 평화를 만들 수 있다.

 - 세례 받으시는 장면에서 '내 사랑하는 아들, 기뻐한다. 하늘이 열리는 음성' 땅과 하늘의 평화

 

 9.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

 - 하나님이 세상을 위해 세우신 '표준'이 있음.

 - 앞으로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

 - 영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 죄인임을 알고 몸부림 치는 것

 

 

 10. 교만할 수 있는 자리에서 '팔복'을 묵상하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음.

    지나간 모든 시간에 '은혜'라는 고백을 할 수 있음.

   나를 상하게 하고 실망시키는 사람은 '긍휼'히 여기고,

   혈기를 부리지 않고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마음을 청결하게 함.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땐, 마음을 청결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음성에 붙들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

  평화 / 예수님처럼 '의'를 위해 핍박 받고, 십자가의 길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함.

 

 

 

 

 

 

 

팔복에 대해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전에는 정말 막연히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었는데..

 이 속에 구원의 역사와 예수님의 속성이 그대로 녹아져있다는 것은 새롭게 알았다.

 

 어제 기도제목을 알려달라고 하시는 간사님께

 1번 기도제목이 '가난한 마음'이었는데..

 모든 소원이 잘 이루어지고, 일이 술술 잘 풀리자 .... 내 마음에 기도에 대한 열망과 열정이 사그러드는 것 같아서 ...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와 내가 상관이 없게 느껴졌었다.

 

 참 신기하게 오늘 아침에 이렇게 바로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정말 놀랍고 놀랍다.

 

 내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안전'하더라도, 내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나의 인생은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고, 또한 나는 어떤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심령이 가난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하나님께 잘 길들여지고,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 항상 목마른 자...

 

 복 받는 자....!!

 

 

 긍휼히 여기는 것에 대한 묵상은 최근에 종종 들었는데,

 누가 비방을 하는 이야기를 듣거나.. 혹은 내 마음에 미운 마음이 올라올 때 급히 훈련하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 영혼을 바라보는 것이다.

  나도 용서받은 죄인이기 때문에, 상대의 크고 작은 죄에 대해서 너그러워지는 것.

 그게 참 감사하더라고 ....

 

 마음이 청결한자, 정말 하나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고, 그 진리를 쫓아 사는 삶이 답이라는 점.

 세상의 많은 소리와 의견들이 있지만, 그 의견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보면

 분별이 되는 것 같다.

 나의 영혼을 해하려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내 주변의 일 뿐 아니라 사회 문제를 볼 때도 그러하고 ...

 이러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면, 하나님의 시각이 열린다.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자, 정말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삶은 십자가의 삶이라고 하는데..

 그 십자가를 지겠다고,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쫓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선뜻 '고난'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 나도 따라가겠다는 결단은 있는 것 같다.

 고난이더라도..... 그 길을 내게 허락하신다면....

 사실 두렵긴 하지만, 이미 이기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오늘 새벽 말씀 은혜롭고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