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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챤/말씀 정리

[1020주일저녁] 다니엘 강해(10)/단9:1-6/기도하고 잊어버린 것의 응답(송태근목사)

 

 

[1020주일저녁] 다니엘 강해(10)/단9:1-6/기도하고 잊어버린 것의 응답

 

 

 - 송태근 목사

 

 1. 기도하는 현장에 암흑같은 시기에 하나님이 역사하심.

   - 기도는 절대 헛되지 않음

   - 그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이 있음.

   *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

 

 2. 낮아져라, 섬기는 인생, 죽는 인생

   * 위대한 꿈, 섬기는 꿈! 낮아지는 꿈!! 주님 앞에서 메가스한 꿈

 

3. 충만함 - 채우다. 가득 채워졌다.

   지속적으로 역사. 충만함을 가득 채울 때! 성령으로 채우기!!

 

 4. 의심하는 것으로 멈추지 마라, 의심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확신 가운데 거하기.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지으시는 것!

 

 5. 다니엘은 천성이 기도의 사람이었다. 숨쉬는 것, 사는 것이 기도였음 (단 6:10)

   기도는 외부 세력과 맞장 뜨는 것!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

   예수님도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는 기도를 하셨음.

 

 6. 기도는 말씀을 쫒는 기도!!

  다니엘이 성경을 읽다가 '예레미야 서신'에 도착함

  예루살렘의 황폐함, 이스라엘의 운명을 마주함. 이스라엘 포로 70년, 바벨론 멸망으로 해방될 것을 봄.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기도를 하였음. 3절, 베옷, 재 뒤집어쓰고, 금식함.

  렘 34:12-22, 6년 땅 갈고 7년째 쉬는 것, 히브리 노예 안되고, 7년째는 노예 풀어줄 것을 명령하였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탐욕' 때문에 율법을 어김. 안식일, 안식년을 어김. 노역시키는 것! -> 이 땅을 몽땅 안식년 70년 시킴. 강제로 70년을 쉬게 됨.

  다니엘이 포로 생활의 고난이 조상의 죄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됨.

  곧 석방이 될 것인데, 그 기쁨 대신에 '금식, 재, 베옷 - 회개의 기도'를 하게 됨.

 

 7. 기도의 태도

 ⓐ 베옷 : 제사장이 제사를 드릴 때 땀을 흘리면 안됨. '제사'는 구속을 상징함. 인간적인 조건이 개입이 되지 않는 구원의 영역.

     - 구원의 영역에는 '우리가 땀흘릴 영역'이 없다.

     -> 하나님의 온전하신 용서 밖에 도리가 없음.

 ⓑ 재 : 더 이상 망할 수 없는 정도로 망했다. 완전 무너짐. 완전히 거덜남.

 ⓒ 금식 : 일상은 외부음식으로 살아감. 외부 음식이 '힘'

    내가 외부로부터 음식을 먹지 않겠습니다 -> 어떤 힘으로도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이 내 답이십니다. 불쌍히 여겨주세요.

 

 8. 인간의 노력으로 할 분야가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문제의 해답이십니다.

 

 9. '우리'

 - 조상들의 반복되는 죄가 '내 죄'라는 의식.

 - 공동체에 악이 벌어지면, 그 아픔, 실수가 우리의 아픔으로 들어와있는가?

   (아간의 죄- 장막의 죄, 공동체의 죄)

 - 이스라엘 공동체의 실마리 -> 우리 때문입니다!!

 

 10. 무슨 죄를 어떻게 잘못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회개

 "언약을 깼기에 벌어진 고난이었구나" 어디서 틀렸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짚어가며 끌어안고 기도하는 것!

 

 11. 7절, 빛을 비추시옵소서. ->영광을 구하는 기도로 끝남.

 - 회복되기 원합니다. 영광을 구하는 기도로 끝남.

 - 이 땅에 떨어진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케 하는 것!

 

 12. 이미 이루어진 응답, 약속하신 문제에 대해 기도해야하나?

 - A,B 똑같이 100만원이 엄청 급한 상태.

  A는 열심히 기도하고, B는 이웃집에 전화하고 문자하고...... 둘 다 100만원 해결 받았음.

  누가 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였나?

  어짜피 해결받을 문제였으면 기도 안하고 해결받은 사람이 더 나은건가? 그렇지 않다.

  A에게는 하나님의 은혜, 선물이라는 '눈금'이 생겼다.

 -> 기도는 결과물을 받은 것에 있는게 아니라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누리는 복'에 있다.

 

13. 기도는 동사.

 - 다니엘이 응답을 이루어주실 것을 알면서도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복이다.

 - 이론이 기도를 말하지 않음.

 - 의미없이 습관으로 기도하는 것 아님

 

 14. 엘리야가 민족의 운명을 위해 기도한 것 처럼, 한 미래를 위해 기도한 것 처럼

      한나의 기도, 다윗의 기도... 우리가 회복해야 함.

 

 

 

말씀듣기 (http://www.samilchurch.com/sermonsong/699602)

 

 

 

 

기도의 사람이 되고 싶다.

목사님께서 말씀 중에 이야기 하셨던 것 처럼,

 '기도'를 하면 '내가 한 일'이 아닌 것이 되어 겸손할 수 밖에 없다.

 내가 만난 사람, 하나 하나 하나님이 붙여주신 사람이었고

 내가 우연히 만난 '운 좋은 사건'도 하나님이 주신 복이고

 내가 만난 고난, 아픔, 슬픔도 하나님이 주신 훈련의 시간이고..

 그 가운데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복된 일인 것 같다.

 

 '한나의 기도'의 설교가 어떻게 보면 내 인생을 뒤집는 하나의 획이었던 것 같다. (작년 특새였던 것 같은데..)

 

 중고등학교 때도 평일 저녁에 교육관에 찾아가 기도했던 모습들이 떠올랐는데..

 초등학교 때는 엄마 쫓아 기도원 따라가고,

 수련회를 그렇게 기대하고 ...

 그 순간 하나 하나가 날 '기도의 사람'으로 키우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었나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

 

 내가 이미 구원받은 백성이지만 그냥 이루어지는 것 하나 없는 것 같다.

 분명히 훈련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훈련에는 '기도'와 '말씀'이 없이 될 수 없는 것.

 

 말씀이 없으면, '내 생각'으로 혼탁해지기 쉽고 ..

 기도가 없으면, '내 힘'으로 발버둥치기 쉽고 ..

 말씀과 기도로 살게 되면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

 왜냐하면..... 내가 사는게 모두 '주님의 은혜'라는 고백이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

 내 생각, 내 힘을 내려놓고 그 분이 공급하시는 은혜로 사는데, 이 모든 일들을 내 만족으로 누릴 수 있을까?

 그건 진짜 내 생각, 내 힘으로 살았기 때문에 '내 만족', '내 공로'로 돌리게 되는 것.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그 분만이 높임을 받고 영광받기 합당하시다는 건데!!

 

 요즘은 은혜를 너무 많이 받고 깨달아서 살짝 내 삶을 놓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이 또한도 ... 주의 은혜 가운데에서 잘 감당케 되리라 믿는다.

 왜냐하면, 내 힘, 내 생각으로 '이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다 틀려왔었거든..

 발버둥쳐가며 '지금' '이거' 꼭 해야할 것 같아서 애쓰고 노력했는데, 내 뜻대로 안되어 왔거든..

 물론 그 시간이 헛된건 아니지만, 지금 이렇게 '술술' 풀리는 때를 마주하니...

 결국 하나님이 기다리셨구나,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시는 시간이구나 싶었다.

 

 

 어제도, 오늘도 ...

 '하나님'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모든 답들 ...!!

 졸업논문에 도장 찍는 그 날까지 두고봐야겠지만,

 허락하신 타이밍이 지금이 아니라면 기꺼이 내려놓아야지. 인간의 힘으로 붙들 수 있는게 아니니까.

 그런데 , '지금'이라는 확신도 들고..... 하나님이 지금 내가 졸업논문 쓸 수 있는 최상의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계시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그 은혜에 힘입어 오늘 하루도 힘차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아까 30분 쓰고 진짜 논문 쓰려고 했는데,

 한 개만 더 정리해야지 했던게... 또 40분이 지나버렸네..;;

 집중 바짝해서 아자아자!!!!!! ^-^

 요즘 내 삶에 허락하신 이 여유로움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