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여의도의 다른 출구 쪽, 내 취향 저격인 곳
정말 우연히 발견했는데 너무 좋아서 너무 들떠서 ... 오만원 넘게 지르고
그냥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치기에는 너무 쓸데없는것들이다
항상 나의 일상
정신없음의 일상
이 정신 없음을 즐기고 있는 것 아이러니,
진짜 쓸데없는 것임을 인정하고, 사지 않았음
비쌌어
근데 색감 ... 왜 이렇게 예뻐
옛날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최대한 많이 썼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가족만에게라도 쓰면 다행 ㅋㅋㅋ
구경하면 할수록 예쁘고, 귀여운 카드들이 너무 많다.
미리사지 말걸
그래도, 언제 또 만날지 몰라 사두는게 .... 낫겠지 싶은데
문구가 따뜻해서 찍어둔 카드들,
'함께라서 고마워요'
나는 왜 내 편이 되지 못할까?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이 눈에 들어오는건 ...?
2025년 나의 슬로건
나에게 친절한 한 해를 보내자.
나에게 좀 더 따뜻한 한 해, 나에게 좀 더 친절한 한 해를 보내자.
와, 진짜 2024년 12월이 왔구나
그 동안 참 많이 애썼고, 애썼다.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성실하게, 착실하게,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냈다.
정말, 많은 사람들과 일했고
모두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
감사함이 남는 2024년
끝이 있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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