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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2024년 4월 4주 기록

 

사진 골라 행복한 추억 남기기. 

내 시간은 소중하게 흘러가고 있다, 세뇌시키듯 .. 

좋은 기억들로 남을 수 있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감사. 

 

사진은 역순. 

오늘부터 시작 

 

 

 

 

나는 지금, 이마트 편의점에서 하이볼과 '질러' 육포를 사서 자유시간 만끽 중 

퇴근길에 집에 전화했는데, 애들 영상 보고있다는 말에 '엄마 갈 때까지 끄고 있어!'라고 엄포를 주고 

집 앞에 도착했는데 슬며시 친정 엄마가 나와서 '애들 잘 놀기 시작헀으니, 잠깐 쉬고 오라'며 자유시간을 주심 

 

"나 어디가?"라고 답한 뒤에 ... 편의점에라도 가서 음료수 한 잔 마시며 쉬고 올게라고 얘기하고 감사하다고 꾸벅 인사!

 

이틀 전, 엄마와 "내 애 키우는건 내가 할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건들이지 말라"며 대판 싸우고 ... 

 엄마도 "연 끊겠다" 얘기하며 서로 막말 주고 받은 것은 안 비밀 

 

 우울증 약 효과 때문인지, 엄마의 그런 말에도 "아, 우리 엄마가 또 그러는구나" 라고 넘기며 평정심 갖고 있는게 감사할 뿐 

 

무튼, 친정엄마 도움 없이 아이 키우는것, 일하는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거 알지만 

그냥 불가능은 아니니까 언제나 내 마음 속에는 "엄마 없이도 (잘) 할 수 있다. 잘 못해도 괜찮고, 할 수는 있다"라는 것을 새겨넣으며 '이너 피스' '이너 피스'

 

 사실, 불평불만 투성에 매일 매일 짜증내고, 

 옆에 있는 선생님 붙들고 싫은 소리, 투정 부리고, 징징거리고 .. 그게 일상인데....... 

 의식적으로 ' 내 삶에 소중한 것, 감사한 것 잊지 말자.'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의식적으로 사진 남기기 하는 중 

손으로 일기 쓰는 건, 조금 귀찮아져서 .... 요즘 잘 안 쓰게 됨. 

 

 애들 재우고 해야지 하는 모든 것들은, 절대 불가라는 것을 깨닫는 요즘.... 

 애들 재우는 시간이 내가 잠드는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래서, 애들 재우는 시간이 점점 더 늦어지고 있다.)

 

 적당히 끊고 자기는 하는데, 일찍 일어날 자신도 없고, 애들 재우고 다시 무언가를 할 힘도 없다. 

 그냥, 그냥 ... 애들 재우는 순간 나도 잠들고 눈 뜨면 그 다음 날인 것!

 

 자기 계발이며, 사둔 책이며, 하고 싶은 공부며, 등등.... 

 리보트릴정을 먹으면서 숙면으로 보상 받고, 모든 하고 싶은 일들은 접는게 마음 편함 .

 

 그런만큼 나의 시간이 확보되지 않아 불평인게 또 생기지만...

 이렇게 30분이든 한 시간이든, 내 소중한 시간이 생기면 너무너무 행복한 것 .... 

 

 누군가는 그랬다, 출퇴근 시간도 자유시간인거 아니냐.. 

 그러기에는, 도보 시간이 너무 길고, 지하철 타고 아주 쪼개서 내 시간 확보해도 10분 15분? 

 책 한 챕터 읽으면 끝나는 시간, 캄 명상 10분짜리 하나 하면 끝나는 시간. 

 그 시간은 조금 많이 부족하다. 

 

 

점심시간은, 음.... 유일하게 수다떨고(?), 불만을 토로하고 ...... 짜증내는 시간 ? ㅋㅋㅋ

들어주는 대상이 사라질거라는 것에 대해 이미 미리 겁을 엄청 먹고 있지만 .. 

 오늘 오랜만에 혼밥하고, 일처리 하고(약 처방, 실비 청구) 후 혼자 카페 가서 시간을 가졌는데 나름 괜찮았다. 

 노트북 연지 1분 만에, 검사 일정 까먹고 있다는 것을 지각하고... 바로 랩실로 뛰어갔지만 ㅠ 

 (그걸 잊고 있었던 것도 너무너무 부끄러운 얘기지만...)

 

 

 

 틈틈히 오가며 찍은 봄 꽃 사진 

 '감사'에 대해 얘기하면... 

 나는 정말, 내 눈을 호강시켜주시는 서울시 조경 담당자분들께 감사하다. 

 효창공원을 예쁘게 꾸며주시는 분들, 마로니에 공원을 예쁘게 가꿔주시는 분들

 오늘 효공을 지나는데... 소나무들이 다 잘려져있어서 무슨일인가 싶었지만..

 나름 이발한 것이겠지,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 

 그래도 울창한 숲 같은 효공이 참 좋았는데...... 아쉽다는 마음과 함께 

 내가 힘 쓰지 않아도, 내 주변의 곳곳에 예쁜 꽃과 나무들 가꿔주시는 분들 참 감사하다!! 

 

 

 

 일하면서 지치는 순간들도 많고, 복잡한 일들 어디서부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될 때도 많고, 

 그냥 아무 성과도 없이 그냥 저냥 ... 시간이 흘러, 하는 일 없이 하루를 마감할 때도 많고 

 복잡한 고민만 하다가, 신경쓰다가 ... 정신 노동의 산출물은 아무것도 없는 채 퇴근할 때도 많고 ... 

 

 한 명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4명이 되고, 더 커지고.. 그러다 지금은 몇 명이 되었나?

 무튼, 내 일을 다 나눠 가져가주시고.. 나는 관리하고 챙기는 것들의 롤로 감사하기도 한데... 

 여전히 오지랍 넓은 파워 F 성향이라, 누군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그 하는 일이 힘들어보이면 지원을 해야할 것 같고 

 차라리 내가 하는게 마음이 편할 때도 있고 .. 

 내가 하던 일을 맡아서 착착 고민해주고 해결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 

 

 그런 와중에, 자꾸 일을 던져주고,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괴롭지만 

 그 사람 또한 미워할 수 없는 중요한 사람. 

 

 그래도 미운 사람은 미운건데, 미운 사람들과 코웍하거나 피하는 방법들도 배우고 

 정말 많은 것, 다양한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인 것 같다. 

 

 내 부족한 점은 부족한대로 새롭게 깨닫게 되고 ㅎㅎㅎ 

 무튼 즐겁다. 감사하다 

 (이건 하이볼 효과인가...? 하이볼이 6% 알콜 함유 ㅎ 

 술도 여기서 배웠는데, 참 맛있고 괜찮다. 술 취하지 말라 이것은 방탕한 것이니...라는 말씀이 자꾸 떠올라 죄의식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의 의식의 흐름대로 막 쓰고 있어서 ㅋㅋ 

 그래도 술이, 좋을 때도 있다. 필요할 때도 있고 .... 오늘 처럼?

 뭐든 강요해서, '하지마'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

 

 

 - 요건 1분 머물렀던 나의 자유시간 ㅋㅋㅋㅋㅋ

 나름, 점심시간 이후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 갖고 1시 땡 하고 업무 조금 보다가 회의 들어가려고 했는데... ㅠㅠ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점심시간은 점심시간대로 지키면서, 업무는 기분좋게 보는 것 

 물론, 나니까...? 내 맘대로 막 나가고 있어서 가능한것일지 모르겠지만 ... 

 장소가 어디든, 내가 할 일은 내가 하는거니까.. 

 

 어제도, 퇴근 길에 노트북 켜서 핫스팟 켜서 업무 처리를 엄청나게 열심히하는 것을 본 동료가 

 "항상 이렇게 열심히 일해요?"라고 물었음 ㅋㅋ 

 나는 , 일을 만들어서도 하고, 사서도 하고 ... 일 중독처럼 ...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내 존재 가치에 대해서 좋게 여기는 사람이라... 

 그냥 일하는 것이 즐겁고, 일을 미루는 것이 불행한 사람이라... 

 일을 끝내고, 클리어하고 내 머릿속에서 하나씩 지워갈 때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라.  

 

 

 1분 자유시간을 주었던 좋은 카페, 

 생각해보면 1분보다는 길다. 

 자리 잡고, 주문하고, 화장실 다녀오고 ... 괜찮은 자리로 옮기고 노트북 열고 .. 

 그 이후 1분이었으니까. 

 딱 12시 59분에 노트북을 열고, 1분이 남았구나 싶었는데.. 어레인지 시트 보면서 내 검사 일정 확인 ㅠ 

 아 미쳤다 ㅠㅠ 검사를 까먹다니 ㅠㅠㅠ 이런 ....

 바로 덮고 리빙랩으로!

 그래도 ... 몇 번 검사를 해봐서, 다행히... 아주 다행히 .... 검사 숙련도가 생긴거 같다. 

 월령 보고, 검사지 보고, 준비물 세팅하고, 아이와 라포 형성하고 .. 

 재밌게, 아주 재밌게 즐겁고 행복하게 검사했다. 

 전형발달군이어서도 편했지만, 나름 아이와 라포 형성하고 사회성 관련 놀이 평가하는게 즐겁다. 

 이것도 내 적성으로 살릴 수 있는 것? 

 

 사실, 나는 석사논문... 부모-아동 상호작용 비디오 분석으로 논문을 썼고, 

 정말 코딩 분석 기술이 너무 없었던 시절이라, 수기로 엑셀파일로 모든 내용 전사해서 빈도분석하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

 하려면, 하겠다. 

 

 - 아주 일부지만, 요거.... 

 - 포터블 옵저베이션, 꽤 비싸게 주고 샀다. 

 소프트웨어도.. 몇 차례 교육 받고, 몇 차례 와서 사례 설명해주시고 

 사장님과도 이제 굉장히 친숙해졌다. 

 데이터만 만져보고, 돌려보면 된다. 

 생체신호 플러스, 영상 몇 개를 싱크 걸어 분석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더 추가하면 페이스 리더로 다양한 생체정보도 얻을 수 있다. 

 와 신박한 기술들 ..... 

 연구에 활용만 하면 너무 신날 것 같은데, 주어진 로우데이터로 어떻게 요리해야할지 아직 감이 없다. 

 

 그래도, 하면 좋지! 배워놓으면 좋지!

 부모-아동 상호작용이 약간 메인이었지만, 지금은 검사자-아동 상호작용과 구조화된 놀이 평가 중에 사회성을 평가하고 있으니 

 더 디벨롭해서 ADOS-2 신뢰도까지 빨리 따면!!!!!

 그래, 아주 벗어난 진로는 아니야. 

 이 연구가 내게 매우 의미있고 귀한 것은,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사회적 상호작용 결함'이 큰 메인인데, 내 관심분야도 아이들의 사회성, 정서 등이었기 때문에.. 

 '발달 장애'의 일부로, 정말 손상된 신경 구조학적인것인지.. 원인은 밝힐 수 없지만, 그런 질병으로 사회적 의사소통 결함이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그 아이들에게도 치료의 희망이 있고 조기개입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많으니까... 

 발달장애 뿐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든 사회적 상호작용의 부족함, 또 정서에 대한 불안정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QBA와 ADOS-2 검사 신뢰도만으로도, 내가 여기 연구원 일 하며 얻을 수 있는 것들 다 갖췄다고 .... 생각하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 그리고 AI파트, 데이터플랫폼, 데이터 표준화 팀과의 의사소통은 덤 

 

 

 

 

 우리 랩 관찰실, 왜 찍어뒀을까. ㅋㅋㅋㅋ

 나의 작품(?)

 나의 끈질긴 도전 정신과 물고 늘어지는 집요한 성격의 결과물 

 아무튼 ㅎㅎㅎ

 이 리빙랩 구축이 내 자존감 ? ㅋㅋㅋ 내 정체성 ? 

 여기서 모이게 될 데이터들이 의미있게 사용되면 너무 좋을텐데 

 모르는게 투성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 아무튼 .... 불안한 마음에 자꾸 떠날 선생님 괴롭히고 

하드용량 7테라 중에 2테라 남았다고요!! 처리해주시라고요!!! 

 외부 반출되었을 때, 못 열어보게 영상 잘 보안 걸어주시라고요!!!!!!!!!!!!!!!!

 

 

- 퇴근 후 공원에서 아이들과 놀이 시간 

 가끔은 일부러도 애들 잡기 놀이 하면서 뛰기도 하는데.. 

 이 날은, 그냥 벤치에 앉아 애들끼리 놀이하는 것 지켜봤다. 

 모르는 남자 아이가 껴서, 넷이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운거 ㅋㅋㅋ 

 거기에 끼겠다고, 32개월 꼬맹이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이 맞장구치는 것도 귀엽고 

 

 애들 많은 건 좋다. 

 셋.. 많으면 많은 숫자라고 ... 

 둘이 셋 낳았으니, 우선 한 명은 더 인구 증가에 기여를 한 거니까 ㅋㅋㅋㅋ

 

 애들을 볼 때, 힘든 점도 있고 경제적으로 쪼임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냥 고맙고 좋은건 한 사람의 생명 가치가.. 무궁무진하고, 값으로 칠 수 없는 건데... 

 난 세명의 자녀를 두었으니.. 나와 끈끈하게 연결된 세 사람의 생명이 주어진게... 정말 부자같은 느낌이다. 

 

 물론 커봐야 알겠고, 커서 내게 짐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다. 

 그냥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좋은 어른으로 컸으면 좋겠고 

 그냥 ... 사람으로서 충분히 좋은 가치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세 명의 생명체를 내가 낳아 키웠다는 것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한 것 

 

 옛날 같지 않게, 노후를 자녀에게 기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 

 자녀의 수가, 노후 보장이 되고 있지 않고 (나 또한 ... 우리 부모님의 노후 보장에 도움이 안되지만) 

 나는 나중에 커서, 내 새끼들 자녀들 봐주는 것도 행복할 것 같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들이 연결되어, 행복을 나누고 감사를 나누고, 기쁨을 나누는 것.. 그게 삶이 아닌가..?

 

 한 명을 키우는 사람도 그 나름대로의 소중함이 있겠지만, 

 세 명의 자녀라 다들 '힘들겠다.' '애국자야' 하지만 

 정말 이 시간이 소중하고.. 앞으로의 날들이 더 기대되고 ... 

 (물론, 정말 행복한 ..... 가정의 분위기와 화목하다는 것을 가정해야겠지만) 

 우선은 그냥 지금 이 순간은 세 명의 자녀 모두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이것으로도 충분함!!!! 남편은, 세 자녀를 내게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존재)

 그 정도로 세 딸 모두 너무너무 예쁘고 귀하다. 

 

 

 

- 퇴사를 앞둔 선생님과 오붓한(?) 점심시간!!

 인턴 선생님, 너무 귀엽고 매력적인 선생님 

 꼼꼼하고, 유쾌하고, 일도 잘하고 !! 

 개인적으로 이야기 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쌤의 생각들과 삶들도 살짝 들어보고, 

 '라떼는' 어른 꼰대처럼 ... 조언도 했지만, 그 조언을 하는 내가 그냥 ....... 대견하고 성숙한 느낌?

 조언이란, 삶을 통해 얻은 좋은 경험을 나누는거니까, 실패담이든 성공담이든... 내가 느끼는 것을 전달하면서 뿌듯한 느낌 

 나름 성공한(?) 쌤과 함께 해서 .. 덜 부담스럽기도 하고, 즐거웠던 것도 있고!! 

 

 중요한건, 2,30대에는 나에게 투자해서 나의 가치를 올리는 것 ! 

 그 선생님도, 내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다. 

 한 달에 200을 번다는 의미는 약 8억의 재산을 은행에 맡겨두고 이자를 받는 것과 동일한것,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돈의 가치라는 것. 

 

 내가 8억 재산은 없지만 200만원을 벌고 있으면, 똔똔인거니까 ㅋㅋㅋㅋㅋ 

 8억이 없어서 200만원을 몸으로 벌어야하는 것? 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200만원을 벌면서 내가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것은 더 크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사람과 ... 어찌됐든 들고 뛰어가 그 달란트로 더 큰 달란트를 번 사람과 다르니까 

 내 시간의 소중함, 그리고 그 시간의 값어치로 .. 아이들을 잘 키우든, 어떤 일로든  사회에 기여하든 난 참 쓸모있는 사람이다. 

 그냥, 내가 내린 결론 

 

 

 

 

- 내 소중한 직장 

 처음에 여기 직장에 취업해서, 건강검진 받고 의학연구혁신센터로 발걸음했을 때 쾌감.. 

 2년 후에는 익숙해져 잊고 있지만,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에서 정말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소속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 갖자. 

- 집안 뒷배경이 에러지만, 

 정말 귀엽고 소중한 우리 애들 

 그리고 .. 집은 좁아 터져 계속 뭔가를 줄여야 하는데.. 

 공주 옷 사 모으는 ... TP 씨, 내가 안하는 (이상한 취미) 그래도 애들은 좋아하니까 ㅋㅋㅋ

 공주님들 키우고 싶으면, 공주님처럼 대접해라,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디즈니 공주 옷은 전체 콜렉션 다 한 듯 ㅋㅋㅋㅋㅋ

 쟈스민까지 올 줄이야 ㅎㅎㅎ 

 내가 디즈니 공주님 이름들을 다 외우고, 패션을 다 꾀게 될 줄이야 ㅎㅎㅎㅎㅎㅎ

 

 

 

 

- 조금 일찍 퇴근하는 날은 숙입에서 효공 통해 집으로 걸어가기. 

 파워워킹 하다보면 애플워치에서 알려준다 

 "지금 실외 운동 중이신가요?"

 운동 효과 있겠지?

 

 작년에 입었던 바지가 아주 꽉 끼는 것을 보고... 다시 다이어트의 마음을 잡았지만 

 회사에 츄리닝을 두어야 하나 싶은 ... 또 이상한 마음도 같이 들고 ㅋㅋㅋ

 

하나의 장면은 베일리 워크숍 장면 

 베일리 4일동안 워크숍 들어서 초중급 다 수료증 있는데 ... 실제 검사는 한 번도 못해봤다는 함정 ㅋㅋㅋ

 (시켜주세요.) 

 근데 3판 보니, 너무 검사항목도 많고 디테일하다. 진짜 연습 많이 해서 들어가야겠다 ㅠ 

 

 옛 기억도 초롱초롱 ㅋㅋㅋ

 나름 혈기왕성하고, 베일리 배워보고 싶고, 발달평가 해보고 싶어서 사비 투자해 9시 -6시 워크숍을 방학중에 들었는데 

 한 케이스도 못해보고, 배워보지도 못하고 ... 

 패널팀에서 베일리 한다고 해서, 해보려고 했는데 2년 주기로 검사한다고 해서 결국 못하고 ㅠ 

 너무 너무 다 아쉬웠지만, 내 석사과정 시기의 열정과 패기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 할 기회가 있으면, 또 하면 좋고.. 하게된다면 3판 제대로 된 워크숍 듣고 해야지 . 

 윕시도 들었는데, 못해보는거 아쉬우니,.. 뭐라고 한 번 해보고 싶고 

 배우는게 즐거운 사람 

 

 

 

19금 장면 다 잘랐긴 했지만 ㅋㅋㅋㅋ 

처음엔 가벼운 물감놀이로 시작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바디페인팅 ㅎㅎㅎ 

 엉덩이에도, 등에도 예쁜 그림 그려준다며 색칠하기 ? 

 아이 즐거운 모습 보니 나도 힐링되고, 애 몸에 낙서, 애들은 내 얼굴에 낙서 

 씻으면서 또 스트레스 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년전 사진으로 아이폰에 떴던 사진 중 ... 둘째 이맘때쯤(30개월 전후)에 신랑이 바디페인팅 한 사진이 떴었는데 

 셋째도 기록으로 남겨주었다. 

 

 신랑은 없어서 아쉽겠지? ㅋㅋㅋㅋ

 

 

 

 앗, 마지막 사진이네 ㅋㅋㅋㅋㅋㅋ 더 사진을 불러올까, 집으로 들어갈까 

 내가 좋아하는 차돌박이 짬뽕 ! 

 진짜 맛있다 

 

 

 안녕, 빠이, 짜이찌엔, 

 

 다음에 자유시간에 또 만나 

 

 한바탕 블로그에 수다 떨고 나니 ... 행복하고 좋다. 

 

 감사한 한 주 !! 

 

 난,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하지만,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뭐든, 이 시간에 감사하고, 충분히 즐기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다시 공개글로 남기고 싶은 마음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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