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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220829


연세온정신의학과, 세달만에 방문했다고 한다.
5월에 마지막으로 갔었구나
취업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 상담 받고 있다고 보고했었나? 그 땐 큰 이슈 없이 마지막 갔다가…
이번에 둘째 이유로 다시 상담을 갔는데

몇 가지 받은 인싸이트, 그리고 뼈때리는 말 .

열심히, 더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덜 잘해도 좋으니 일관성을 가져라.

둘째 입장에서의 조언,
36개월 막 넘은 아이가, 양육자. 그것도 자신을 돌보아주어야 할 엄마를 일부러 화나게 할 일은 없다.
생존,서바이벌에서 굉장히 이득이 안될만 한 행동. 그게 된 것이라면 부적 강화라는 것.
부정적인 행동으로 관심끌기가 통했으니,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
엄마의 온정적인 양육을 원하지, 엄마에게 화를 이끌려는 것은 아닐 것임.

가운데 껴서, 사랑 받지 못하고 온전히 엄마를 독차지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분노, 공격 아닐지.

‘엄마한테 화났구나, 미웠구나, 싫었구나.’ 아이에게 공감의 표현
-> 이 말을 듣는데, 내가 특히나 둘째에게 ‘화, 부정적인 표현’에 대한 공감을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우리 엄마에게 ‘저항’적으로,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엄마보다는 더 잘할거야, 그런 무언의 압박,
엄마에 대한 공격성은 아닐지
그래서, 그로 인해서 아이들의 문제행동, 불안, 분노, 울음 떼 등에 더 예민한 반응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 분노, 불안 등에 대해 생각해봤다.
나에게 큰 불안은 무엇인가.
오늘 상담에서 이야기 했지만, 둘째가 잘못클 것 같은 불안감.

샹댬에서 내가 잘못컸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엄마가 날 잘못키운 것은 아니지만, 엄마처럼 키우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 무엇?

둘째의 저항적인 행동이, 성격적으로 결함이 될까봐 걱정되고 ..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최근에 생긴 것 보고 이 아이의 불안들도 나에게 대물림 되는 것 같아서 싫었다.
잘 클 것이라는 믿음, 잘 크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감사한데, 나 어떡하니 …..?

  모르겠다.
  어렵다.

그래도, 풀어갈 수 있겠지.

믿음으로,신앙으로,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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