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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20200122

 

 오늘의 기록은 오늘 해두어야 까먹지 않는다. 

 오늘의 마음과 내일의 마음은 다를 예정이니, 마음이 굳건해질 수 있도록 .... 기록을 해두자 .

 

 

 선교기도회에서 기도 중에 주셨던 말씀,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 말씀이 꽂혔다. 

 호아 말씀 찬양 사운드 북에서 나온 노랜데..... 하 ..... 그래,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지!!! 

 아멘 !!!! 

 

 

 

 선교, 그래서 가기로 마음을 굳혔는데.. 여전히 어렵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 그냥 고민했었는데... 

 태평 오빠 없이 갔을 때 만났던 한 영혼이 떠올랐다. 

 그녀와 이야기 나누고 할 때 역시 시온이 있어서 도와주었는데... 

 그에게 줄 수 있는 복음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고 감사했다.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 분명히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고 싶으신 말씀을 하셨던 것 같다. 

 호아 보면서 ... 또 임신해서 이래저래 왔다갔다 힘들어하면서 ... 그 와중에 만날 한 영혼을 만나게 하셨으니... 그걸로 됐다. 

 

 쓰임 받는 다는 것, 얼마나 즐거운 일이고 기쁜 일인가. 

 우리 신랑 ... 통역으로 쓰임 받는데... 쓰임 받을 때 기쁨으로 감당했으면 좋겠다. 

 선교대원 한 사람 한사람, 공연 준비하고 여러 사역을 준비하는 가운데... 기쁨의 마음, 자원하는 마음,, 그리고 헌신 할 때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기쁨으로 그 땅을 밟길 , 평안하길,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샬롬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 

 집주인이 연락이 왔다. 

 원래 3월 만기였는데.. 

 12월에 자기가 이 집을 들어와야 할 것 같다고 .... 계약서를 다시 쓰자는 이야기. 

 

 예상했던 일이라, 크게 놀랍지는 않았지만 닥치니 역시... 어벙벙 .. 

 언젠간 떠나야 할 집이면 안녕해야지 . 

 여기 위치도 좋고, 아이들 어린이집, 교회 다 좋은데... 

 어떻게 인도해주실지 ... 기도해야겠다. 

 어쨌든......... 감사한 마음. 

 왜냐하면 .... 

 얼마전에 전월세 이자 지원 사업을 봤는데, 재계약 서류가 있어야 한다고 했었던거..

 3월 기준보다는 1월 기준으로 하면 우리는 한 푼이라도 더 받을 수 있으니까 ㅋ 

 계약서 쓰면 우선 그것부터 알아보고 고고 해야지 ㅎㅎ 

 

 

 

 오늘 큐티 말씀 

 아브람이 하나님이 약속해주셨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자 하갈을 통해 아이를 갖는 이야기 

 사라가 학대 한 이야기, 하갈에게 결국 아들을 주시고 그 아들도 축복해주신 이야기 . 

 그러나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건 언제 이루실지 모른다. 

 하나님의 방법은 어떤건지 모른다. 

 아브람 통해서 주신다고 하셨지 사라 통해서 주신다고 하시지 않았기에... 하갈도 방법이 될 수 있는건데..

 약속의 때를 기다리다가 자신의 방법을 썼던게 잘못이라는 것.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방법 ... 그것을 기다리는 신앙의 싸움. 

 

 12월. 아직 많이 남은 것 같지만 ... 아마 .... 그 약속을 기다리는 싸움을 ....... 난 해야할 것 같다. 

 신실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일을 기대합니다. 

 

 

 

 버라이어티한 2020년. 

 2020년은 그래도 예고가 좀 있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2019년은 .... 정말 한치 앞도 몰랐는데... 하하하하. 

 추억해보니. 그 시간 견디고 버티고 하나님 의지한 우리 기특하다.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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