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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2020 0120 월

 

 오늘 

 친정엄마 없는 평범한 일상. 

 아침에 첫째 등원시키고 ... 둘째랑 지지고 볶고 하다가 둘째 막 잠듦. 

 이 자유시간에 뭐할지 .... 

 산더미 같은 집안일을 제쳐두고 노트북을 먼저 열었다. 

 하하하하하하하. 

 

 

 * 독서 일기 올리기 (2권 마감일이 내일까지.... 오늘 안에 올려야함!!!)

* 바인더 정리, 바인더 쓰기 

 * 장흥 선교 감사 일기 쓰기 ... 

  

 흑 , 선교 다녀온지 일주일 되니 가물가물. 

 쓰다보면 생각은 나겠지만, 다녀온 직후에 쓰는게 제일 좋은데 

 

 둘째는 9개월 10개월 되어가니.. 엄마하고 놀고 싶어하고 ... 

 이제 뭘 아는 놀이가 조금씩 되는 것 같은데 ㅎㅎ 

 집중해서 놀기도 하고 , 생각해서 노는 것 같기도 하고 

 꼬물꼬물 여전히 귀여운데 엄마 껌딱지가 되니 ... 흑 ....

 

 주말동안 장염이 왔다 간 것 같다. 

 다행히 약 안 먹고 병원 안가고 나은 것 같아서 감사한데 .... 

 아직 회복중인 것 같아서 음식 자제중 . 

 죽 종류로 먹고 있다.  

 타이레놀 하나에 열 떨어지고 몸살기운 괜찮아졌을까. 

 밤새 뜨끈하게 온열매트 켜구 잤는데... 정말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괜찮았다.  

 예배 드리고 집에 와서 또 쉬니 괜찮았다가... 저녁에 선교 모임 다녀온 후에 또 위에서 경련 일어나듯 아팠는데... 괜찮아졌다.

 엄마는 아프면 안되는 존재. 

 아프니,,, 내가 더 불편하다ㅠ_ㅠ 

 

 둘째 이유식도 해야하는구나... 이유식 만들면서 내 죽도 같이 끓여야지 .

 친정엄마 가시니 뭐 먹고 지내야하나 고민 ... 

 둘째 껌딱지 되어 집안 살림 못한다고 생각하니.... 계속 밀리고 ㅜ_ㅜ 

 

 선교 등록은 했으나 여전히 고민중 . 

 특히 선교 모임에 아이들을 데려가는게 괜찮은걸까...

 강의식 선교 모임인데....... 후 .... 애들이 소리 지르고 뛰고 하는게 당연한거고... 두시간 내동 그걸 막을 수 없는건데 ㅠ 

애들한테는 너무 고된 시간인건데... 난 왜 거기에 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말씀 부스러기라도 먹어보겠다고.. 은혜를 조금이라도 누려보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내가 .... 잘못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괜히 신랑한테 투덜투덜......

 

 선교는.... 또 ...... 

 애들 컨디션, 일정 생각 안하고 움직이게 되고... 

 노방 전도라니.... 많이 돌아다닐텐데 ㅠ 호아유도 호아유이지만 보라도 걱정이고 ㅠ 

 

 선교는 갈 수 있을 때 무조건 가는거다, 하나님이 막으시면 어떤 방법으로도 막으실테니 ... 우선 가자. 

 이게 내 모토이긴 했는데... 

 이번엔... 특별한 사인 없이,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동생까지 다 등록했는데... 

 과연 진짜 보내시는걸까, 가는게 맞는걸까, 마음 불편한 이 상황이 계속되네 ㅠ 

 

 어쨌든... 가기로 했으니 마음 모아 기도하고, 함께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선교 모임에서도 불편한건....... 그냥 내 마음 때문이겠지? 

 히 유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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