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24.7.10 수 하루 하루 시간이 잘 간다. 생각 기록을 남겨두려는 것은, 그냥 행복과 감사함 오늘의 만남의 축복 나누고 싶어서 불안 덩어리의 내 마음 속에 행복과 평안을 주었던 점심의 만남. ‘교만’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워딩을 ‘자부심’으로 바꿔주셨다. 자신감을 가져라, 잘하고 있다 칭찬과 인정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일들의 관심사, 관여할 수 없는 부분, 그리고 내가 관여해서 흔드는게 더 위험할 때가 있다는 것은 안다. 그래서 조용히 있어야 할 때와 나서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도 내게 어려운 일 . 그렇지만 가장 큰 장점은 내게는 모든 관심을 가지고 이 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커다란 시각과, 또한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성과를 위한 마음, 열정이 있다는 것 나를 대하는 사람 중에 무례한 사람이.. 더보기
2024.7.3 요즘의 일상 #1. PT와 다이어트  -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나 자신 칭찬해   10회 중 8회, 비싼 PT 덕분에 취소 없이 열심히 달리고 있음 ^^    대신 주 1회 적당한 듯 , 2회는 못하겠음 ㅠ    - 식단 피드백 받는데, 정말 자세한 피드백 너무 감사함  그렇지만,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  부담을 느끼며, 열심히 해야하는데 .. 제대로 못하는 날은 그냥 스킵   결국은 다이어트는 나에게 어려운 것   -식단 피드백을 받으면서 느낀건, 내가 저녁을 굶어가며 그냥 덜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거지 ㅋㅋㅋㅋ    사이사이 먹었던, 당류 포함된 음료들, 그리고 폭식하는 점심, 간식 등...    야채를 많이 먹자.  삼시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자.    #2. 아쿠아플라넷 63.. 더보기
2024년 4월 4주 기록 사진 골라 행복한 추억 남기기. 내 시간은 소중하게 흘러가고 있다, 세뇌시키듯 .. 좋은 기억들로 남을 수 있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감사.  사진은 역순. 오늘부터 시작     나는 지금, 이마트 편의점에서 하이볼과 '질러' 육포를 사서 자유시간 만끽 중 퇴근길에 집에 전화했는데, 애들 영상 보고있다는 말에 '엄마 갈 때까지 끄고 있어!'라고 엄포를 주고 집 앞에 도착했는데 슬며시 친정 엄마가 나와서 '애들 잘 놀기 시작헀으니, 잠깐 쉬고 오라'며 자유시간을 주심  "나 어디가?"라고 답한 뒤에 ... 편의점에라도 가서 음료수 한 잔 마시며 쉬고 올게라고 얘기하고 감사하다고 꾸벅 인사! 이틀 전, 엄마와 "내 애 키우는건 내가 할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건들이지 말라"며 대판 싸우고 ... .. 더보기
2024. 4월 첫주 기록 공주 복장에 푹 빠진 우리 호엘이 사랑스럽고 귀엽긴 하나, 치마가 너무 긴데 어린이집 가겠다고 떼쓸까봐 걱정 예쁜 샤랄라 옷 스타일인 우리 호엘이를 위해 옷 쇼핑을 좀 해야겠다 언니들은 4살 때 공주 옷 안 입었던 것 같은데 ^^ 곧 여름이 오니, 간절기만 잘 버티면 여름 옷 많긴한데 말이지… 세 공주님 모시기 ^^ 인스타에 낚여 산 ‘감정일기장’ 얼마전에는 10년 일기장 사서 쓰고 있는데, 일기장만 늘고 있다 블로그에 기록하는 일기까지 하면, 난 몇 군데에 일기를 남기고 있는 것일까? 감정 기복도 그렇고, 내가 행복한 것, 감사한 것, 기쁜 것들 그리고 힘들었던 것, 슬펐던 것, 좌절했던 것 등을 기록해두어야…. 나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 우울증 약 치료를 1년 정도 하고 있는데, 끝없는 싸움.. 더보기
2024. 4. 6 올해의 벚꽃구경, 남산! 벚꽃은 4월 10일 전후 만개일줄 알고, 이번 주말은 벚꽃 일정을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지난 주 우연히 안양천을 지나다가 벚꽃 만개를 보고 이번 주말은 '벚꽃 구경'을 가야겠다고 꼭 꼭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지는 못하지만, 뭔가 4계절을 느끼게는 해주고 싶다는 생각. 봄엔 꽃 구경, 여름에는 물 놀이, 가을에는 단풍 구경, 겨울에는 눈 놀이. 부지런하지도, 체력적이지도 않고, 계획적이지도 않지만, 그냥 가까운 곳에 즐길 곳이 이렇게 많은데 마음 먹은대로 가는 곳에서 누리면 되겠지 싶어서 나선 토요일. 느즈막히 사전투표하고, 애들한테 놀러가서 놀 장난감 등 챙기라고 하고 (후회했음) 나도 책과 바인더, 필통을 챙겼다. 애들이 색칠공부 챙기길래, 나도 컬러링 북을 챙겼다. 뭐 어디가서 얼마.. 더보기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정책수요자 자문단, 시작 (24.3.29)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정책수요자 자문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저출산이 최대의 화두인 요즘, 위촉위원이 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러웠다. 지금은 세 자녀를 키우며 일하고 있는 엄마의 입장으로 이 자리에 섰지만, 아동학을 전공하고 15년 이상 이 분야 정책 연구에 관심 갖고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 자리가 굉장히 의미있게 다가왔다. 아동학 전공을 선택할 때 제 마음속의 목표는 하나였다. 내가 만나는 아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받고 이 사회에서 좋은 성인으로 자라 좋은 영향력을 펼치는 것. 여기에 출산율 높이기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모였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한 명을 키워내도, 좋은 성인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성인으로 우리가 한 마음으로 잘 키워내는 것이 되면 좋겠다. 내가 인생에.. 더보기
애 셋이 뭐 별거인가 애가 셋인게 벼슬도 아닌데, 자꾸 입버릇처럼 애 셋인데 라는 말을 붙인다. 애 셋 특별하다면 특별하지만, 이건 내 삷인 것이고 타인에겐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그냥 아이가 셋인 것인데.. 사실 내가 클 때도 딸 셋은 뭔가 특히 자녀가 많은 집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바라보긴 했던 것 같다. 그냥 우리 집엔 딸이 셋인것 뿐인데 .. 특별하다면 특별하니, 감사히 살자 더보기
2024.1.16 화 오늘의 감사한 것, 1호기 자란다 수업 잘 다녀온 것 낯선 곳에서,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 그리고 학교 수업을 미리 경험하며 마음의 준비하는 것, 모두 호아에게 새로운 경험이라 어떨지 몰랐는데 나름 잘 지냈다고 한다. 목소리가 아주 크다고!! 한참 적응 시간이 필요했지만, 적응 후에는 자기의 의견도 잘 얘기하고 감정도 잘 표현했다고 한다. 자기가 화가 났을 때는 “사랑해”라는 말을 들으면 된다고 스스로 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도 찾아가야 할텐데 … 어쨌든, 어쨌든, 우리 호아 잘 적응할거라고 격려 한 마디에 감사하고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불안, 걱정은 엄마의 몫이었구나. 역시 우리 아이는 강하고, 강하구나. 태권도에서도 엄청 잘 적응하고 있는 호아 기특해! 지하철에서 엄마와 셀카 출근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