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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1 시간은 정말 빠르다. 세 아이를 낳고 달려온 시간들, 열심히 잘 살았다. 그치? 그렇다고 생각할래. 힘든 것은 아직 ING 이지만, 무기력한 순간, 지치고 어려워 동굴 속에 숨고 싶은 시간 모두 ING이지만 .. 그럼에도 희망을 보고, 감사를 찾는다. 더보기
저출산 정책에 대하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20230131 2023년 1월의 마지막 날, 바쁘고 폭풍 같았던 12월, 1월은 상대적으로 조용했지만 마음 속은 오르락 내리락 폭풍이 휘몰아쳤다. 내 문제일 수도 있고 어떤 상황에서든, 내가 그 상황을 맞닥뜨리는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님 잘 살아보자, 살아내자. 버텨보자. 즐거울거야. 행복할거야. 감사.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 믿음으로, 믿음으로 살길. 돈을 향한 내 태도, 내 마음의 등불. 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은 돈을 기준으로 판단. 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심. 명예, 권력이 하나님 주권 앞에 굴복하게 됨. 돈을 다스려야 함. 돈이 이끌고 가지 못하게할 것.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동에 .. 더보기
주말풍경 일월이 참 길다. 계약만 기다리다가.. 일 폭풍을 기다리는 느낌 .. 오르락 내리락, 수*쌤의 이야기가 딱 맞다. ‘날씨’ 같다 . 맑은 날, 흐린 날, 폭풍 같은 날, 비 오는 날. 날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것 처럼. 나도, 오늘의 날씨에 적응하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주변 상황에 고요히 묵묵히 내 할 일 하며 걸어가는 페이스 필요 :) 하나님 허락하신, 이 시간, 이 상황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자. 신랑에 대한 기대도 내려놓고, 그 있는 모습 그대로 보길 매일 매일 훈련이 필요하고,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하고 . 기도, 은혜가 필요한 것은 그 때문일까. 주말 사진을 들여다보며, 게으름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많이 웃었고, 많이 평안했고, 많이 따뜻했다. 그걸로 충분했고, 아.. 더보기
하리보 전시 더보기
꼬맹이들과 더보기
2023.1.5 목 갑작스러운 오전 연차, 막둥이 콧물에 기침에.. 계속 잠을 깰 정도로 힘들어해서 병원에 다녀옴. 약도 떨어졌고 엄마한테 부탁하려고 했는데, 어제 백신 맞으시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ㅜㅜ 으악 , 그래 갑자기 연차 쓸 수 있는 곳임에 감사하고, 업무가 과부하되고 어려운 점은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또 못 버틸 건 아니고 순종의 마음으로, 모든 일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감사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보자. 더보기
2022년 마무리, 2023년 시작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 하는 힐튼호텔, 마지막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12월 31일자로 영업 종료 했다고 한다. 미루고 미루다가 성탄절에 예배 드리고 집에 들어가는 길 후다닥 택시타고 다녀옴 :) 호유 8개월 쯤이었을까, 호아 데리고 성탄절에 힐튼 호텔 가서 자선기차 보고 산타할아버지 사진 찍은게 인상적이었는데 .. 호엘이까지 데리고 마지막을 봤고, 앞으로 볼 수 없는 추억을 남긴게 참 뿌듯 :) 2019년 성탄절, 빨간 가디건 입었던 호아, 아빠에게 안겨 힐튼호텔 불빛을 보던 초롱초롱한 눈이 빛났고 그렇게 즐겼던 성탄절이 기억속에 너무 예쁘게 남아있다. 2022년 12월 25일, 성탄절도 참 예쁘다. 후다닥 정신없이 자선기차 20분만에 보고 나오긴 했지만, 아기자기한 기차 마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