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l 서포터즈4기발대식] 육아정책연구소 방문기

육아정책연구소 i-Pol 서포터즈 4기로 위촉되었어요 ^-^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었는데, 어린이집 다닐 때는 한참 적응하느라 정신 없었구,
지금도 논문 쓴다고 마음은 한 곳에 쏠려있지만 시간 사용은 탄력적으로 할 수 있으니까 ^^;
국내 유일한 '유아교육&보육', 그리고 0-2세 가정 양육등 취학전 아동 대상으로 연구하는 국책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

나름 경쟁률이 셌다고 하던데, 아마 저는 '아동학' 관련 전공자, 대학원생 대표로 뽑힌 듯 해요 ㅋㅋㅋ
오신 분들 보니까 현장에 계신 분도 있고, 유아교육 전공하시고 지금은 아이 키우시는 학부모님도 계시고, 대학생들두 있구요, 또..... 애착 놀이 하시는 전문가 분도 계시더라구요 ^-^

육아 정책이라는 부분이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연구이고, 다양한 현장들이 있으니 아마 그런 부분을 고려하셔서 선정한 것 같아요.
파워 블로그나 아무래도 꼼꼼하게 포스팅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서, 이번 3개월간 활동하는 동안 '육아정책연구소'를 열심히 알려볼까 합니다 ^-^

부족한데 아이폴 서포터즈단으로 선정해주셔서 너무너무나 감사하고 ^^
발대식에 진짜 푸짐한 선물과 센스있는 간식&도시락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i-pol 서포터즈가 해야할 일들과 미션들 주로 설명해주시고, 육아정책연구소를 알 수 있는 브로셔, 홍보 영상들로 소개해주셨어요.
연구소 분들을 소개받고, 저희도 소개하고요 ^^*

홍보영상을 보니까, 연구소에서 하고 있는 굵직한 연구들, 사업들을 알 수 있었고.. 정말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도 많이 필요하겠구나 싶었어요.

I-Pol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육아정책연구소의 한 꼭지인데, 제가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 말고 '모니터링단'이 또 있대요. 360여명이 2년 정도 활동하는데, 학계, 학부모, 현장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정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말하는 장이라고 하네요.
I-pol 사이트에 들어가면, 모든 국민이 '실명인증' 절차를 거치면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어요. 한 달에 한 명 우수 정책 제안상도 뽑는데, 상금이 5만원!
상금 때문에 하지는 않겠지만,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 많이들 하시면 좋을 듯 ^^
저도 아동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연구에 많이 참여해보았지만 .. 학계 내에서 하는 연구 흐름들, 그리고 학교 수업에서 우리가 얘기하는 것들은 한계가 있잖아요. 우리끼리 나누고 공유하고 끝이 되어버리기 쉬운 ㅜ_ㅜ
I-pol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우리의 목소리도 내고, 정말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해서 도움이 되는 정책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두 우리의 역할이지 않을까 싶었슴다 ! ^^

앞으로 3개월간 서포터즈 활동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