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日記

꽃주제활동

 

 

 

6월 11일 화요일,

꽃 시장 방문 ^-^

강남 고터에 꽃시장 있다고 얘기는 들었었는데..

오후 시간대에 가서 조화만 실컷 보고 와서 조금 아쉬웠던 적이 ..ㅋㅋ

밤 12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영업시간이니, 갈 수 있는 날이 별로 없다응 -_-

토요일 아침이나 괜찮으면 모를까 ㅋㅋ

근데, 이번에 요 매력에 푹 빠져서 ... 가게 될 것 같다 ^-^ 크크크크크크크크

 

애기들 활동할거라고 여러 번 강조하면서, 흥정하고 엄청 깎고 ㅋㅋ

되게 싼데 또 깎아서 미안하긴 했지만 ㅋㅋㅋ

우리 사비로 하는거니까 ^-^ 히히힛

 

향기나는 꽃을 물어봤더니, 몇 개 없다구 ㅠ

장미, 백합, 메리골드, 분홍 작약 ㅋㅋ

작약도 향이 전부 나는건 아니라서 ㅋㅋㅋ

 

원래 주제는 꽃향기지만, 다양한 색도 보고 여러가지 꽃을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않이 샀다 ! ^-^"

 

 

 

손에 한 아름 안고 출근하는 길 ㅋㅋㅋㅋ

신문지에 대충 말아줬는데, 저게 영자 신문이었으면 얼마나 괜찮았을까? ㅋㅋㅋㅋㅋ

 

 

 

같이 간 메이트 쌤 ^^

아침 7시 반부터 우리는 근무한거였어 -_-;;

이 날 낮잠시간에 완전 뻗음 ㅋㅋㅋ

특새 1부 드리고, 꽃시장 방문하고, ㅋㅋㅋ 요 일정이 나한텐 참 버거웠나보다 ㅋㅋ

 

 


 

 


 

 


 

 


 

 

 

이 많은 꽃이 전부  이만 오천원 ㅋㅋㅋㅋ

정리해보놓고 보니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은데,

정말 많았다 ㅋㅋ 엄청 무거웠다는 ㅎㅎ

 

백합 한 단에 깎아서 3천원?

해바라기 한 단 천원, 카네이션 세 단에 오천원이었던 것 같구 ㅋㅋㅋ

장미도 네 단에 오천원?

석죽도 네단에 오천원

작약이 좀 비싸서 사천원 ㅋㅋ

작약은 예쁘니까 봐주겠어 ㅎ

 

 

교실 데코는 요렇게 ~ ^^

형쌤이 고생해주셨음 !

낮잠시간에 뚝딱 뚝딱 ㅋㅋㅋㅋ

모빌처럼 걸어줬더니 애들이 너무 좋아함 ^^

 

 

활동은 ㅋㅋㅋㅋㅋㅋ

꽃잎 뜯어보기도 하고,

꽃 잎을 가재수건에 넣고 리듬막대로 두드려서 색깔 내보기도 하고 ..

 

어떤 애는 꽃 "아야아야"하면서 뜯는 걸 극구 거부하는 아이도 ㅋㅋㅋㅋㅋ

우리가 바깥 놀이터에서 꽃 뜯으면 아프다고 해서 ㅠㅠㅠㅠ

그게 맞긴 맞지 ㅋㅋㅋ

가끔 그럴 땐 딜레마가 ㅋㅋ

충분히 탐색하게 해주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아무데서나 탐색하면 안되는거니까 ㅠ

 

무튼 ㅋㅋㅋㅋ

오늘은 꽃 잎 뜯어서 시트지에 붙이기 활동을 할 예정이고 ^^

향기 맡고 놀이하는 것도 너무 좋아함 ㅋㅋ

 

요건 보너스 ^^

 

형 쌤이 부케 만들어주심 ~ ㅋㅋㅋ

애들 가지고 놀라고 펼쳐놓은 꽃 바다에서 ㅋㅋㅋ

애들은 별로 없고, 관심도 없고 ㅋㅋㅋㅋ 주섬주섬 줍더니 뚝딱 만들어주심 ^^

센스있게 리본까지 묶어서 딱 !!

 

집에 가지고 오는 길에 신이나서 ㅋㅋㅋ 계속 보고 계속 보고 ㅋㅋ

백합 향이 너무너무 좋다 ^^

 

책상 위에 꽂아놓은 사진까지 있는데 ㅋㅋ 그건 안올렸고만 ㅠ 패쑤 !

무튼 무튼 즐거운 꽃 활동중 !!

 

내 마음도 아주 아주 신나서 밝음 ~ !^^

 

 

'나의 이야기 > 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7-23  (2) 2013.07.23
130716 비오는 날 걷기  (3) 2013.07.18
20130531 , 도전 그리고 꿈 .  (2) 2013.06.01
20130407 힐링 & 회복  (1) 2013.04.07
130328 어린이집, 적응.  (1)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