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日記2012. 10. 15. 00:45

 

 

 

# 1. 결혼

 

어제 결혼식에 다녀왔음 ㅋㅋ

예쁜 부케 .

나도 시집가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가장 친한 친구가 어제 상견례해서 날 잡구 ㅋ

동기 언니가 어제 결혼하고,

또 친구 한 명은 아이 낳아서 사진 올리구,

 

그 전에도 결혼하거나 날 잡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가까운 사람들이 한 둘씩 가니까 마음이 이상하다.

결혼식 후에 오잉 언니랑 같이 얘기를 하눈데 우리는 쓸쓸한 가을날 쏠로 ㅠ

움냐 ㅠ_ㅠ 괜찮아.

요즘 정말 간절하게 기도 중이다.

난 정에 약하니까 ,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하나님이 뙇 골라 달라고!!

시집 잘 가고 싶은데

엉겁결에 아무한테나 갈까바 제일 걱정임 ㅠㅠ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대충 가게 될까봐 걱정인데..

 

진짜 잘 맞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동역자를 만나고 싶다!!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이해해주고, 인정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기본 마인드가, "실수해도 괜찮아. 넌 그래도 특별해"라고 가지고 있는 사람.

만남을 통해 서로 성장하고, 서로 성숙해갈 수 있는 사람.

진짜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

 

 

 


 

 

 

 

 

#2 . 가을 날 동네 풍경

 

내가 사랑하는 우리 동네 !!

교회가 가까워서 더 좋은 우리 동네,

 

맛집도 은근 많고, 불편한거 별로 없는 참 좋은 우리 동네.

시집가기 전까지 여기에 쭈우우욱 살아야지! ㅋㅋㅋ

 

 


 

 

 

 

 

#3. 예람제 - 꿈이 있는 자유 콘썰

 

 

콘써트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다고 하셨는데 ..

정말 음악이 있는 이야기(?), 만남(?)과 같은 시간이었다.

한웅재 목사님의 목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귀한 시간이었고,

찬양 하나 하나를 지은 과정을 소개하셔서 너무 좋았다!!

 

하연이에게, 소원 등 유명한 곡도 많았지만,

양화대교 북단과 같은 삶의 에피소드와 순간 떠오르는 것을 노래로 만든 것도 인상적이었다.

삶의 고민들이 묻어 나온 찬양,

그 전에도 들었던 찬양들이지만, 지금 다시 들으면 또 새로운 느낌이 들 것 같다.

 

모태신앙이어서 태어나면서부터 종교의 자유가 없었다고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와닿았고 (!)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부른 복음성가라는 말도 어쩜 그렇게 내 마음에 딱!! ㅋㅋ

종교의 자유는 없었지만, 우리는 신앙을 선물로 받은 귀한 세대라는 점(요건 내 생각ㅋ)

무튼, 고민을 하고 또 투쟁을 하면서 예수님을 만나서인지 찬양 가사 하나 하나에도 그런 고민들이 녹아나는게 참 좋더라.

철학적인 고민들, 그리고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적인 시각으로 한 번 비추어 보고 또 내밀어 보는 노력들,

딱 내 스타일 ♡

 

 

 

 


 

 

 

#4 . 예람제에 캉수 오심!

 

예람제에만 세 번째 온 친구, ㅋㅋㅋㅋㅋ

예람제 담당 친구라고 감히 말하겠음.

우리 동네로 이사왔다고 연락하지 않았더라면, 초대하는데 살짝 망설였을 것 같은데..

시험기간이라고 힘들다고 하는데도 엄청 부담줘서 결국엔 데리고 갔음! ㅋㅋ

(그래도 텀블러도 받고, 스벅 커피도 받고 ㅋㅋㅋㅋ 밥도 얻어먹고 !! ㅋㅋㅋ 보람된 시간이었을거라고 생각함)

 

참 전도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건, 내가 아니니까.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내 고집스러운 생각이나 또한 기독교적으로 완전 무장해 통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음에도..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반박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들을 수 있었던 것.

무슨 말이냐면,,

캉수는 신을 믿지만 종교의 틀에 얽매이는 것은 싫다는 주의의고,

편하고 쉬운 길이 교회나 종교 안으로 들어가서 예전에 믿어왔던대로 배우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길을 택하는 것보다 많은 책이나 사색들을 통해 자기가 스스로 깨달아보겠다고 하는 것이다.

실존 철학 얘기며, 여러 종교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사실은 예전에 내가 했던 고민들이었고,

어느 순간 나는 '기독교'의 물에 확 들면서..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그 문제들을 풀었었고..

그래서 캉수가 하는 이야기들에 반박하기도 하고, 기독교쪽으로 설득하려고도 하고 있는데..

그게 고맙단다 ^^;

(그러니까 빨리 교회를 나오라고!!)

 

 

내가, 전도를 빡세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같다.

한 영혼을 정하면, 기도도 많이 하지만,..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꼬시는 스타일(?)

캉수가 딱 걸려들었는데 ㅜ 그게 고맙다니 나로서는 감사할 수밖에 ㅋㅋㅋ

시험기간이라는데, 두 시간만 빼달라고 사정사정 한 것도 사실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콘서트도 그렇고, 나랑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그 가운데 하나님이 캉수의 마음을 만지셨으리라 생각한다.

언젠간 돌아올 친구라는 마음이 확 들었던 것!

 

나도 모르게

캉수한테 지금 편해서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지, 언젠간 "하나님 제발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때가 올 거라고 악담 아닌 악담을 했다.

악담이 아니라고 얘기하면서, 사람은 누구나 고통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그 순간에 자기 힘으로 극복하려고 하느냐, 아니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내려놓느냐인데...

그 때가 되면 꼭 나를 기억해달라고 얘기했다. ㅋㅋ

 

사람은 광야의 길에 있어야 하나님을 잘 만나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

그 말도 기분 나쁘게 듣지 않아서 다행이고 감사한 것! (ㅋㅋㅋㅋ)

 

 

 

캉수랑 먹은 남영동 부대찌개.

털보네 부대찌개인데 오늘은 쫌 맵고 짜고, 별로였움 ㅋㅋ 다사랑이 더 괜찮은 듯 ㅋ

 

 

 

 

 


 

 

#5. 예배

 

 

예배가 참 좋다 ! ㅋㅋㅋㅋㅋ

젊은이 예배가 점점 변하고 있다.

추석 때 열린 예배 형식으로 찬양으로 여는 형식으로 바꼈는데,

그 다음엔 어두컴컴한데 무대만 비추는 조명,

오늘은 번쩍번쩍 목찬 분위기 나는 조명까지, 거기에 카메라들은 기교를 부리고 !!

 

그 전에는 젊은이 예배나 본 예배나 저녁예배나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요즘은 찬양을 뜨겁게 하면서 자유롭게 뛸 수 있는 분위기..

목찬 + 주일 예배 같다.

 

참 열정적으로 찬양을 인도하시는듯 !!

'다윗'을 그렇게 좋아하시는데 ,

자유한 마음으로 뛰라고 강조하신다!!

 

그렇게 뛰고나면, 꼭 졸려서 ㅠ_ㅠ

그게 함정 (ㅠ)

 

 

 

저녁 예배 말씀도 너무 좋고 !!

그냥 우리 교회가 참참참 너무너무너무 좋다.

 

 

피하고 싶은 일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내용의 말씀,

어린이집은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굳이 피하려고 시도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들어간 굴인데..

너무 힘들고, 돈도 많이 못벌고 ... 우울우울우울모드였다 ㅠ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어린이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궂은일을 하면서 배운 것들은 또 다른 어느 곳에 쓰이게 될지 모르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고 인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호수아 10장 말씀 강해는

기브온 사람들 때문에 겪는 전쟁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승리하게 하시는지,

우박 미사일로 멸하시고, 심지어 여호수아가 해와 달을 멈추게 함으로써 우상들을 무너뜨리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내용이었는데..

결국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기억해야하는 것!

피하고 싶은 일, 정말 이 일이 나한테 왜 닥쳤을까 한탄하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는거!!

 

송태근 목사님이 장애인 교회에서 청소부터 하셨는데,

그 후에 충현 교회에 부목사님이 될 수 있었던 이력이 되었다는 간증을 통해 ,

나한테 주신 이 시간도 언젠간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필요한 경력이고 이력일거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다.

매 순간 순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지.

나를 하나님의 일에 사용해달라는 고백이 평생 끊이지 않길 간절히 원합니다!!

 

 

 

 


 

 

 

 

 

 

오랜만에 셀카 사진 투척 ㅋㅋ

 

 

 

 

기분 좋은 주일,

한 주일도 승리할 수 있길 !!!

 

화이팅!!

'나의 이야기 > 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021 책구경 하러  (2) 2012.10.21
121020 나의 기분 좋은 토요일!  (3) 2012.10.21
121014, 기분 좋은 주일♡  (0) 2012.10.15
121011, 미련없이 잠들기.  (2) 2012.10.12
121010 내 삶을 사랑하자,  (0) 2012.10.10
121009  (0) 2012.10.10
Posted by 기분좋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