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日記

12090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야고보서 3장 5-10절 말씀 아멘 ♡

 

 

 

 

 

 

아침에 지하철에서 읽은 한 구절 말씀.

통독을 하기보다 요즘엔 이렇게 한 구절 뒤져서 찾는 말씀이 더 주옥같고 마음에 와닿는다.

오늘 주신 말씀은 결국은 "말 조 심"하자 이다.

혀를 다스릴 수 없는 사람이 없나니, 독이 가득한 것이라는 것.

말 한마디, 한 마디 신경쓰고 조심하자.

 

 

 

 

 

 

 

요즘 꽂혀서 읽고 있는 책이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다.

휴가 2일을 지내고 왔는데.. 지원 보육에 당직에 몸이 녹초가 되었는데 야근까지 -_-;

몸은 완전 피곤한데, 정리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함.

눈에 거슬리는 것들 하나 하나 치우다가 볼펜 정리, 서랍 정리... 한시간 반이 훌쩍 지나갔네.

어제도 청소 한바탕 한 것 같은데.. 매일매일 해도 모자랄 것 같다.

15분씩 꾸준히 하라고 써있던데,

1시간씩 꾸준히해야 우리 집은 정리가 될 듯.

나는 당연히 정리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습관이라는 말, 그리고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메시지들이 너무 좋다.

작심 삼일이 되지 않도록!!

정리를 하다보면 삶이 변한다는 말, 이틀 밖에 안했지만 왠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잡생각이 우선 사라지고, 시간 낭비를 안하게 되고..

의미있게 시간을 썼다는 보람 ♡

 

 

 

 

 

 

 

 

 

생활이 많이 변했다.

근무하는 거나, 여러가지는 비슷하지만.

우선은 언니가 내려갔고,

또 ...

아무튼, 주말엔 뭐하고, 쇼핑은 누구랑 하고, 시간은 어떻게 쓰고.. 등등 .....

삶을 재정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점에 "정리"에 관한 책을 만나고, 또 그렇게 시작하고 있는게 너무 다행인 것 같다.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일 저지르기 좋아하고, 바쁜 것 좋아하는 나에게 딱! 좋은 기회.

내일 등록해야지 ~

 

가계 사정 따위 신경쓰지 않고, 먼저 지르고 보는(-_-)

 

 

 

 

 

 

 

아무도 보지 않을 것 같은 나의 블로그,

일평균 방문자는 100명 정도 되지만,

아마 검색어들은 .... 내 삶과 상관 없는 것들을 보고 오겠지.

무튼 무튼, 꿋꿋이 포스팅을 하는 나.

처음에 이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솔직한 내 모습을 담고 성장하는 나를 기록하려는 취지에 맞게 다시 시작하자!

 

 

 

 

 

 

 

 

 

 

 

 

 

'나의 이야기 > 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915 요리 시작ㅋㅋ  (2) 2012.09.15
120913 배울 수 있는 교사여서 행복함.  (2) 2012.09.14
120903  (2) 2012.09.03
오랜만에 일상  (0) 2012.08.15
120315  (0)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