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민
위촉 연구원,
참 잘 맞았던 일이고 즐거웠고 보람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 했던 것은 참 감사한 일 :)
ENFP와 잘 맞나?
공고 봤을 때 연구주제가 내가 해보고 싶었던 연구라서 더 .... 마음이 와닿았는데 .. >_<
버는 돈은 그대로 돌봄 비용에 들어간다고 해도,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 + 내 연구 경력 플러스의 장점이 있다.
급하게 아이돌보미 종일제로 알아보고, 세팅해두었다.
종일제 선생님이 7시 30분부터 18시까지 근무하시면 .. 딱 맞을 것 같은데
첫째 둘째 등원 도우미까지 세팅하면 딱..
모르겠다 그런데 ..
애들 놔두고 나가는 것도 걱정스럽고,
돈도 돈이고 ...
다녀와서 할 집안일이며, 애 셋 케어가 가능할까 싶고 ...
코로나 만명 찍었는데, 조용히 지낼 수 있을까 싶고 ...
1호기는 하필 소아과에서 언어치료 얘기해서 마음이 조금 그렇다 ㅠ
갑자기 손이 저려오고, 어깨는 아프다 ㅠ
그러던 중에 그로잉맘,
그런 곳에 취업하고 싶다
실업급여 받으면서 데이터 쪽 공부 더 하고 .. 준비해서 재취업하는게 좋을까?
내가 가야 할 길은 어디일까?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아서 잠이 안와 밤을 새웠는데..
사실 답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밤만 샜을 뿐 ...
내일 선교 기도회라고 해서 .. 기대하고 있다.
기도하고 싶고, 하나님이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물어보고 싶다.
지금 기도하면되는데... ㅋㅋㅋㅋㅋ
선교 임팩트, 언제나 있었는데 ...
이번에도 선교기간에 딱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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