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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챤/나의 신앙 이야기

선교


호아, 외할머니 선교 잘 다녀왔어요

호아가 더 밝아져서 왔어요 ㅎ
엄마 없이도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그런지 참 행복해보였어요.
선교지에선 엄마도 안 찾고 너무 씩씩하게 잘 지냈고
집에 와서도 아기 재울 때 한 번 그랬지만 할머니, 아빠가 놀아주니 금방 전환되었음요

떼는 두어번 썼는데 선교지에선 한 번도 떼 안부렸다는
너무 너무 귀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 원하는거 다 하고 너무 신났었나봐요 정말 감사하죠
이런 행복감이 오래오래 가면 좋을텐데 ㅜ
엄마가 지켜주고 싶다.



외할머니도 선교 처음 가보셨는데 삼일교회 선교 대단하다고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시네요.
감동이 있고 사랑이 느껴졌대요.
하실 말씀이 많아보이셨는데.. 너무 좋으셨대요 :)
70년대 교회 모습이래요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 너무 푸근한 모습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같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더 감사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 ~


선교에서 폐끼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진심 진심 너무너무 감사
호아 받은 사랑 어떻게 다 갚지 ?
정말 ㅠㅠㅠ어메이징 하나님
이렇게 은혜 주시고 사랑 주시고
정말 우리 아이를 이렇게 사랑하는거다 가르쳐주신 것 같아요
더 많이 관심갖고 부지런하게 우리 호아 호유에게 좋은 엄마 되고 싶어요.

엄마의 세상 행복한 표정,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정말 ..... 은혜가 넘치는 선교네요.
이게 선교의 참 기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