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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Sing!

[부산] 부산역 여행의 출발, 부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전라도에서 넘어가기엔 너무 멀다 - 그래서인지 부산에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전라북도 익산'에서 왔다고 인사를 하면 완전 신기해라 쳐다봤다. "와 멀리서 왔네예" 그쵸, 참 멀리서 왔죠. 고속버스를 타도 5시간은 넉넉히 걸린다던데, 지역 감정에 대해서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 이래서 왕래가 없는구나, 길이 제대로 뚫린게 없다. 요즘은 그래도 익산-포항 고속도로가 뚫렸다고 하지만, 아직 이용을 안해본터라, 갈 일도 별로 없고 친척도 없고 - 학교도 전라북도 안에 있는 국립대이다 보니, 멀어야 수도권 대부분 남도 친구 아니면 북도 사람이 8~90% 그렇죠 .... 어쨌든, 멀고 먼 곳 , 기차를 타고 냉큼 달려가 도착한 곳은 부산역 . 내리자 마자 찜질방을 찾기 위해.. 더보기
[홍성] 그림이 있는 정원 / 그림과 그리고 정원, 그리고 감동 내일로를 이용해 처음으로 간 목적지는 충남 '홍성' 참 낯선 곳이었다. 홍성, 홍성, 들어본 듯 만듯, 어디에 있는지도 가물가물, 그저 나는 '그림이 있는 풍경'이라는 예쁜 수목원을 가기 위해 홍성에 간 것이다. 장항선을 타고 익산에서 슝슝 달려 도착한 홍성, 그런데 그림이 있는 풍경은 홍성보다 '광천역'에서 더 가깝단다. 광천은 홍성에 있는 읍(?) 버스를 타고 슝슝 달려 도착한 광천 . 시내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왠지 느낌이 좀...... 시골틱하다. 친구랑 광천 광천 ,,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 하다가... 떠오른 "광천김" 아니나 다를까, 광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역까지 가는 길에 쭈우욱 즐비해있는 '광천김' 가게들. 냉큼 들어가 광천 김 맛을 보고 집으로 택배 하나 보내주는 친구의 센스,.. 더보기
기차 속 열차카페. 내일로를 하면서 즐길 수 있었던 '기차카페' 때로는 입석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기차카페가 있어서 - 더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다죠 ! ^^ 열차카페 속에는 뭐가 있을까용 ? 노래방까지 ㅋㅋㅋㅋ 강릉에서 청량리까지 6시간 45분-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열차카페의 장점은 - 왔다갔다 하던 '김밥' / '스낵 수레'가 없어지면서 조용하기도 하고, 번잡스럽지 않은 기차 여행이 될 수 있는 것, 그리고 - 하나는 음식을 먹을 때 냄새 문제도 해결 , 떠들고 싶은 사람은 그 곳 가서 떠들으라고 - ㅋㅋㅋ 새로운 기차 방식, 몇 년 안에 거의 모든 열차에 도입되지 않을까 싶던데 - 더보기
다시 찾고 싶은 변산반도, 다시 찾고 싶은 변산반도,   내가 운전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몇 번 국도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부안에 새로 난 길, 즉 경찰서 옆 길로 쭉 뚫려 있는 길을 따라서 하서면 백련리 정도까지 오면 구도로를 만날 수 있다. 이 도로 부터 최절정의 드라이브 코스, 해변을 끼고 도는데, 가는 길에 새만금 전시관도 지나고 변산 해수욕장을 지난다. (참고로, 새만금 전시관을 막 지나 부안댐, 변산 온천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도 내가 아주 좋아하는 드라이브 코스 ^^ 물과 산이 어울어져 절경을 나타내지..^^) 변산 해수욕장을 한참 지나 격포까지 1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새 도로를 만나는 시점에서 새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하섬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거기도 완전 절경이다. 완전 완전 사랑스러.. 더보기
[바다열차] 동해, 삼척, 강릉 ~ 만원에 바다구경 강원도,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전라도에서 만 22년을 살았기 때문에 , 특히 강원도 경상도에는 친척들도 없고 - 갈 일이 전혀 없어서 수학여행 빼고는 강원도에 발을 들여놓은 기억이 없다. 이번 내일로에서 가장 기대되는 곳이 강원도 ~ 동해 바다, 얼마나 푸른지... 기대가 기대가 된다. 추암 해변을 그렇게 가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알게 된 바다 열차 (내일로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하지만,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 ) 바다 열차(http://www.seatrain.co.kr/)는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나온 듯 , 기차도 다 개조해서 열차실도 다 다르구, 노선도 강릉, 삼척, 동해. 딱 갈만한 곳만 찍어서 ! 만원이라는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바다열차 이용 고객에게는 여러 관광지에서 입장료, 이용료 .. 더보기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정보 집합지 내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국내 여행정보를 알아보다, 알게 된 사이트 -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교과서이듯 여행의 교과서라고 볼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http://korean.visitkorea.or.kr/)  여러가지 여행 정보, 테마 여행, 음식점, 숙박, 등등의 정보를 다 가지고 있어서 - 여행 떠나기 전에 꼭 들러볼 만 한 곳 . 홈페이지 구성 각종 여행 기사를 모아놓아 이색 여행, 추천 여행지, 기행 등의 테마 별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고, 관광 명소에서는 지역별, 유형별, 이럴 땐 여기, 추천 코스등을 소개 숙박 / 음식 / 교통 / 쇼핑 등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여행 예약을 할 수 있는데 필자는 자유여행을 계획하지만, 여행 명소나 어떻게 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보기위해 패키지를.. 더보기
[국내 여행자보험] 여행 전에 꼭 확인하고 갑시다 ! ^^ 보험 , 해외 여행 떠나기 전이나 어학연수 유학 가기 전에는 여행자 보험을 들지만, 국내 여행인데 ~ 뭐 너무 단순히 생각하고 간과하기 쉽다. 그렇지만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것 . 나도 종신보험이며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여행자 보험은 '휴대품 보험'까지 든든하게 여행자 보험 들어놓고, 다녀옵시다 ! #1. 싸다, 싸 단 돈 2000원 안팎, 풀 옵션으로 사망시 1억원, 휴대품 100만원 보상이 되는데도 2500원이 넘지 않는다. 2500원이면 부담되지도 않고, 보상액에 비교하면 완전 든든하지~ #2 . 간편해 사실 나도 여행자 보험이라고 하면, 이것 저것 신분증 챙기고 뭐하고 귀찮을 것 같아서 냅싸두자였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간단한 신상정보와 여행 행선지, 여행자 보험 가입 날짜 정도 입력하고.. 더보기
구글지도 가지고 놀기 ^^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온앤홍님의 블로그에서 '구글지도로 누나의 새 차를 구경하다' 의 글을 보고, 구글 지도(링크)에서올 1,2월에 다녀온 필리핀 바기오를 찾아보았다. 오호홋, 정말 나오네 ! ^^ 위성 사진으로 보면 20m까지 보여서, 거의 그 위치와 지붕 색깔까지 구분 할 수 있었다. 온앤홍님의 포스트에서는 차까지 구경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나오던데, 더이상 확대 할 수 없어서 20m에 만족 , 바기오에서 있으면서 다녔던 교회, SM몰, 또 즐겨 찾던 식당, 공원 등을 찾는 재미에 시간을 보냈다지요 ^0^ 시간이 남아 돌아서 시간 떼울 게 없어 한 놀이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새록 새록 떠오르고,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글로벌 한 세상이구나 새삼 깨닫기도 하고 ^^ 그럼, 바기오 시티 구경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