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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 학교 내의 단풍 풍경 학교 내의 단풍 풍경 사실 뒷길로 더 예쁘다고 들었는데 .. 시간이 없는 관계로 _ (맨날 시간 딱 맞춰 다니는 버릇 때문에) 학교 입구에서 랩실까지 가는 길, 그리고 랩실에서 찍은 사진들 . 대충 막막 정신없이 찍었는데도 너무 예쁜 . . 나올때도 너무 정신이 없었지만, 곧 바람불면 떨어질 이 광경이 아쉬어 셔터를 마구눌러댔다. 벚꽃 폈을 때도 너무 예뻤었는데 저 평화의 전당과 본관, 중도가 한 눈에 보이는 우리 랩실은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는 명당인 듯 하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꼬오옥 미대 쪽으로 걸어가보리라 . 사진기 들고 가야 할 텐데 !! 더보기
[하늘공원_억새] 어느 추웠던 가을 날, 해 질 무렵 해 질 무렵에 다녀온 하늘 공원 7시까지 한다던데 - 5시 반만 되도 어둑어둑 , 덕분에 석양은 제대로 본 듯하다 ^^ 여름에 푸르를 때만 가봤던 하늘 공원을 가을날에 갔을 때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어두워 사진이 흔들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내려오는 길에 찍은 야경도 꽤 마음에 드는 사진 ^^ 내려오는 길에는 사람의 센서를 미리 감지해 켜주는 저 가로등이 참 센스가 있었는데 .. 그런데 많이 어둡고 위험하더라구 , 다음부턴 랜턴을 가져가야겠음 ^^ 넓고 넓은 하늘공원, 갈대 구경하고 석양구경하고 신나게 놀다 왔음 ^^ 더보기
전주를 소개 합니다. 전주를 소개합니다. 4년동안 살았는데, 전주 흔적이 남는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 디카, 핸드폰 사진 총 이만장을 뒤져서 골랐는데도, 이정도밖에 안나왔어요. 사진 질도 별로 안좋고.. 졸업하기 전에 전주 곳곳을 돌아다니려고 했었는데, 에고공, 저도 아쉽네요 ㅠ 그래서 인터넷에서 몇 개 찾은 것도 있어용 . 어쨌든, 아직까지 전주를 한 번도 안가보셨다면, 조만간에 꼭 기회를 만드시길 바랄게요~ 맛있는 곳이랑 갈 만한 곳이 많이 있어요!! 전주 느낌이 나는 사진이라하면, 한옥마을, 경기전, 객사, 시장 뭐 이런 걸 중심으로 했어야 했는데.. 그런 느낌의 사진은 많진 않구용. (그건 직접 가셔서 보시길 !! 하하하.) 제가 지내면서 전주라고 하면 기억나는 것들 중심으로 올려봐요. 요건 , 제가 우연히 전.. 더보기
아프가니스탄, 어떤 나라? 연을 쫓는 아이를 읽었다.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곳도 사람이 있는 나라이고, 사랑이 존재하던 나라였다. 전쟁과 황폐함 속에서 그들의 '아프가니스탄'은 잊혀져가고, 탈레반과 함께 전쟁, 아픔, 잔인함, 혹독함만 남게 되었지만..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고 더 짠한 '아프가니스탄'이 궁금해졌다. 1. 연을 쫓는 아이. 아프가니스탄인이 쓴 영어로 된 최초의 소설, 한 소년의 성장소설임과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의 문화, 삶을 녹아내고 있어 의미가 있다. 2. 911테러 9·11 테러(September 11 attacks)는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인 알 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4기의 여객기가 미국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와 워싱턴의 미국 국방부 청사.. 더보기
[기차국토대장정, 내일로] 찐하게 한국과 사랑하고 왔어요. 090727 익산 출발 홍성 - 부산 - 해운대 - 경주 - 안동 - 신기 - 묵호 - 동해 - 강릉 - 청량리. 5박 6일동안의 즐거웠던 여행 . 스쳐 지나갔던 수많은 인연들, 도움 주셨던 정말 좋은 사람들, 아직 대한민국이 참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과 정말 아름다운 땅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여행. 고마웠어 쏠 , 즐거웠어 : D 또 떠나고 싶다. # 기차타고 다녀왔어요. 내일로에서 탈 수 있는 기차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누리호, 등등 .. KTX와 관광 기차를 빼고는 거의 모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휴가기간과 겹쳐서 입석밖에 못하고, 고생 엄청 많이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하게 잘 다녀온 것 같다. 우선 교통비는 거의 10만원 이상 아꼈으니까, ^^ 본전도 뽑고 ! 기차의 장점, 제.. 더보기
[횡계] 양떼목장 / 양이랑 실컷 재미나게 놀기, 가슴 뻥 뚫리는 경치까지 덤으로 여행 하면서 어느 곳이든 후회한 적은 없었지만, 양떼 목장은 정말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나는, 동물이 다가오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동물을 만져본 기억도, 동물과 다정하게 놀아본 기억도 없다. 양떼목장에서도 양을 제대로 만져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양들이랑 놀았던 추억은.. ^^ 아주아주 소중하게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을 듯 하다. " 양떼 목장을 보러 오신 분들, 동영상은 꼭꼭 보고 가세요 ! ^0^" ㅋㅋㅋㅋ 양을 꼬시는 친구, 넘어 온다, 온다, 왔다! 내가 마침 돼지라고 놀리고 있었던 양이었는데, 옆에 있는 이 양, 완전 눈이 가려 가려, 먹는건 풀밖에 없는데 , 어떻게 이렇게 살이 찔까 .. 그런데 양을 잘 관찰해보면, 움직이지를 않는다. 완전 꼼짝마 ! 그 자리에 .. 더보기
[강릉] 경포호, 경포대 / 여유롭게, 운치있게 .. 경포대. 신사임당이 즐겨 와서 시도 쓰고 그림도 그렸다는 곳인데, 정말 경치가 끝내준다. 여행객이라 오랜 시간 하염없이 머무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울 정도로, 사실 경포대는, 이 경포대보다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경포대를 가겠다고 했더니 모두들 경포대 해수욕장 안내를 해주시더라고, 그렇지만, 우리는 이미 물놀이를 하고 왔기 때문에... 경포대에서 한 숨 쉬기로.... 이렇게 경치를 바라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정신줄 놓고 앉아 있으니,, 진짜 여행의 끝물이 다가오는구나 새삼 실감하였다. 경포호가 얼마나 넓은지도 감상도 좀 해주시고 ^^ 강릉에서 우리의 여행은 마지막날 밤이었다. 아침에 추암에서 물놀이 하고, 너무 좋은 경치도 보고.. 오후에는 강릉에 와서 자전거도 타고, 오죽헌에서 .. 더보기
[강릉] 오죽헌, 경포대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 모자가 화폐에 나란히 낯 익은 어르신,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 오죽헌에 다녀왔다. 강릉이라는 곳, 참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 간 김에 "오죽헌"은 꼭 보고 오고 싶다는 마음에, 다행이 오죽헌이 대중교통으로 가까운 곳에 있었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오죽헌 주소 강원 강릉시 죽헌동 201 설명 보물 제165호로 율곡 이이선생이 태어난 곳 상세보기 사실 신사임당, 율곡 이이라는 인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누구나가 생각하는 정도의 현모양처, 그리고 율곡 이이는 참 뛰어난 학문가였던 것.. 도덕 책, 사회책에서 배웠던 인물이지만, 그 사람이 어떤 영향을 끼쳤고,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왜 이렇게 길이길이 위대한 사람으로 평가되는지는 잘 몰랐었다. 그나마 오죽헌을 둘러보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