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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만날 준비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 그 사람과 함께 있음으로 참 평안하고, 안정을 찾는 것, 그 사람이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고, 그 사람과 시간, 돈, 나의 자원을 나누어도 아깝지 않고,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함으로써 나의 경험이 더 풍부해지고, 그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소비적이지 않고 생산적이 되는것, 그 사람과 있으면서 '배움'의 시간이 되는 것, 그 사람과 함께 비젼을 바라보고 이루어 갈 수 있는 것,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느끼는 것, # 이상형 새벽기도를 지키는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10년 후 자기가 무엇을 할 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 (비젼이 뚜렷하고 실천 할 열정이 있는 사람) 사진 찍기, 영화, 여행에 흥미가 있는 사람 배려심이 있는 사람. 기다릴.. 더보기
[몬테소리 교육 심리] 흡수정신 흡수 정신 몬테소리는 인간은 잠재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므로 교육은 탄생의 순간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영유아 교사는 탄생 전부터의 중요성을 어머니들에게 전달해야 하며, 출생 후 2년간은 언어‧운동‧이미지 형성의 시기로 이러한 것들은 환경에서 흡수한다. 몬테소리는 3세까지 인격의 기초가 완성되어 생후 최초의 3년간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0~3세는 정신적 배아기로 모든 것의 기초가 되며, 3~6세는 이것을 개선해서 세련되게 만들어 간다. 0~6세의 흡수정신은 정신 건설의 시기로서 환경에 있는 모든 것을 흡수함과 동시에 아이 스스로 교육하는 힘을 갖고 능동적으로 환경과 상호작용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지고 있는 내적인 발달의 힘에 의해 언어를 획득한다는 것.. 더보기
전주를 소개 합니다. 전주를 소개합니다. 4년동안 살았는데, 전주 흔적이 남는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 디카, 핸드폰 사진 총 이만장을 뒤져서 골랐는데도, 이정도밖에 안나왔어요. 사진 질도 별로 안좋고.. 졸업하기 전에 전주 곳곳을 돌아다니려고 했었는데, 에고공, 저도 아쉽네요 ㅠ 그래서 인터넷에서 몇 개 찾은 것도 있어용 . 어쨌든, 아직까지 전주를 한 번도 안가보셨다면, 조만간에 꼭 기회를 만드시길 바랄게요~ 맛있는 곳이랑 갈 만한 곳이 많이 있어요!! 전주 느낌이 나는 사진이라하면, 한옥마을, 경기전, 객사, 시장 뭐 이런 걸 중심으로 했어야 했는데.. 그런 느낌의 사진은 많진 않구용. (그건 직접 가셔서 보시길 !! 하하하.) 제가 지내면서 전주라고 하면 기억나는 것들 중심으로 올려봐요. 요건 , 제가 우연히 전.. 더보기
[아동학 칼럼] 영유아기에 기초를 잘 형성하면, 후에 사교육 걱정 필요 없다. (미리 밝히는 것은, 조기 교육에 대해 강조하기 위함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초는 아기 중심, 아이를 존중하는 기초의 바탕위에 애착 형성과 탐구심을 키워주는 것을 의미하고, 여기에 필요한 것은 '지나친 자극은 절대 금물'이라는 기본 원칙입니다.) 영유아 정책, 특히 보육 정책은 요즘 대두되고 있는 뜨거운 감자이다. 출산율 저하로 인구 대체율도 넘지 못하는 시점에서, 아이를 잘 길러줄테니 믿고 낳아라는 관점에서 보육 시설의 질도 높이고 보육료도 저렴하게 해 주는 정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사실 그러게 되면서, 영유아기에 어떤 교육, 보육을 하는 것이 좋을까 관심을 갖고 덤벼드는 학자들이 많아졌고, 관심 분야도 그로 좁혀지게 되었다. 보육 시설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에서 영유아기.. 더보기
[신앙 생활] 포스트모더니즘 주의와 기독교 . 오늘 새벽 설교중에 특별히 은혜가 되었고, 감명 깊게 다가왔던 부분이었다. 기독교의 사상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포스팅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부담스러움이 있고, 걱정도 많이 된다는.. 악플도 감수해야 할지도. 혼자 받은 은혜를 그냥 나누자는 목적이니, 댓글은 삼가주시길 미리 부탁 ! 포스트 모더니즘 주의에 굉장히 매료되어 있었다. 어떤 절대적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너도 옳고 나도 옳다는 것을 인정하자는 주의. 사실 모더니즘적인 사고가 사람들을 답답하게 가두고 옭아매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고, 특히 사람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는 더더욱 심하게 반감을 일으켜 포스트 모더니즘주의 적인 사고가 참 마음에 들었었다. 상담을 할 때도,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그 나름대로의 논리를 존중하며 그 가치관과 그 인생의 전반적.. 더보기
[최재천/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에세이의 진정한 맛, 동물의 모습 속에서 인간 삶 찾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최재천 (효형출판, 2006년) 상세보기 7차 교육 이후로 받으셨던 분들은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이라는 수필을 기억하실겁니다. 글로벌 시대에 외래 문명이 쏟아지고 있지만, 우리 것을 지키지 않으면 외래종이 우리 것을 휘덮어 우리 것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황소 개구리가 정말 문제라고 하지만, 황소개구리가 우리 나라에 터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토종이 약해졌었기 떄문, 마찬가지로 우리 말을 우리가 스스로 지키지 않고 영어만 들여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외래 문명에 텃밭을 뺏길 것이라는 거다. 가슴 깊이 와 닿으면서, 우리 말로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지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영어는 단지 수단으로서 우리가 배운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가.. 더보기
[밀양] 큰 맘 먹고 앉아서 본 설 특집 영화 밀양 감독 이창동 (2007 / 한국) 출연 송강호, 전도연, 조영진, 김영재 상세보기 설 특집 영화가 버라이어티해졌다. '밀양' 전도연의 칸 여우주연상 때문에 더욱 빛난 영화, 그래서 보려고 몇 차례 시도했는데.. 생각만큼 집중할 수 없었다. 서정적인 분위기, 그리고... 너무나 평범하고 임팩트 없는 전개들이 지루하게 했던 모양이었다. 설특집으로 해 준다길래 오늘이 기회다 싶어 끝까지 지켜보았다. 본 결과 ... 난 결국 Holy 적인 생각만으로 끝이 . 신앙의 회의를 가졌었다.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반박하고, 기독교가 뭐냐 뭐 이러면서 따져들고보니 믿어지는게 없더라. 그냥, 기독교의 이념은 괜찮은것이고, 좋은 것이라, 사람들이 그것을 믿고 실천하면 사람답게 살겠구나 이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나 역.. 더보기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의 인생 - 신앙, 삶의 가치관, 신조, 열정, 모습 들.. 그건 사랑이었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한비야 (푸른숲, 2009년) 상세보기 한비야의 신간이 나왔다고 떠들썩 했을 때,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머뭇거려왔었다. 언니가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손에 넣었을 때도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았는데 - 처음부터 한 자 한 자가 마음 깊이 박히는 것은 아니었다. 왠일인지 읽기가 힘들고 버거웠고, 겨우겨우 한 페이지를 넘겼었는데.. 잠깐 쉬었다가 다시 읽으니 제대로 읽을 수 있었다. 하루 안에 한 권 읽어제끼기, 한비야 책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랑'이라는 테마로 한비야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는 듯 하다. 어린 시절부터, 성격, 가치관,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 산을 사랑하는 마음, 신앙관 등 자신이 중요하고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