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129 아와세밤 가기 전 돈에 대한 문제.. 사람이 겪으면서 제일 힘들고,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 이론편은, 예전에 시험을 본 것 같은데.. 실전편이 남은 것 같다. 결혼하기 전과 후, 그리고 아기 낳기 전과 후 ... 확실히 그 체감이 다른 것 같다. 당연히 잘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진 않다.. 근데 어렵지도 않다. 인천에 뻔드러지게 괜찮은 34평 아파트...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집이 ... 서울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을 고집하려는 것 보다... 교회........... 사실 삼일교회만을 고집하는 것 또한 건강한 모습은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은혜가 충만했던 곳이고... 건강한 공동체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고 싶은데, 그걸 내려놓자니 마음이 어렵다. 오빠 말대로, 우리가 더 .. 더보기 20180116 1. 비트코인 드디어 비트코인에 입문했다 아직 내 돈 이체를 안했으니 완전 입문은 아니다. 내 계정이 생겼고 뭔가 가입해서 돌아가고 있다. 그냥 해보자 하고 했는데 해보니 마음이 요란하다. 믿음, 눈에 보이는 것 그 회사가 내 눈에 보이지 않고, 신용을 못 주니 불안한 마음이 든다. 물론 흥하면 흥하겠고 가상 계좌란 말처럼 그 회사가 가상이고 내 돈을 먹고 튀어버린다면 누가 책임져줄까. 정부의 규제, 실명제 꼭 필요한 것 같다 자유에 맡기기엔 민심이 너무 요동했고, 그 민심을 악용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을테니까..; 비트코인 가상화폐 분명히 진실되게 금액이 오르락내리락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뒤에 이미 서민층을 농락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큰 손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아는 동생을 믿고 샀는데, 사실 그 동.. 더보기 2018.1.10 주저리 주저리 일기 쓸 때는 티스토리가 짱, 눈치 안보고, 내가 하고 싶은 말 쓸 수 있어서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이사(http://blog.naver.com/oooll )하고 티스토리에 업뎃을 잘 안하게 되지만, 여러가지 생각 정리 할 때는 ... 솔직한 나의 공간이 짱인듯 ㅋㅋㅋ #1. 경제적인 가치관 오늘 엄마와 고기를 다듬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참 가치관이 많이 다르구나를 느꼈다. 우리 엄마는 참 현실적이고, 돈에 가치 비중을 높게 둔다. 그게 틀렸다 나빴다 얘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나 나름대로 신앙의 기준으로 ... 열심히 살고 있고, 현실을 뛰어넘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이 무너지니까 .. 엄마한테 말씀드렸다. "돈 많이 .. 더보기 2017.12.26 1. 그냥 일기, 윽 4시다 .... 아가 재워놓고 내 시간 가지는게 좋아, 이 시간에 사진 정리를 시작했더니..; 밤을 꼴딱 새웠다. 어제밤에는 아가가 중간에 깨서 안잔다고 엄청 힘들었는데.. 이렇게 그냥 날을 새우고 내일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ㅠ_ㅠ 은행도 다녀와야하고, 치과도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 난 잠을 자고, 5~6시에 깬 아가는 우리 엄마가 봐주시겠지? 무튼..... 조금이라도 자자..... 2. 친정찬스, 친정 찬스를 아주 잘 쓰고 있는데.. 엄마 주변에서는 난리인가보다. 왜 딸 신랑한테 안보내냐고... 나도 남편 옆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사실 독박 육아가 두렵고...... 야근 많고, 자기 시간 확보도 중요한 남편에게 육아 참여를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까....; 내.. 더보기 20171218 1. 아직도 블로그를 어떻게 정리할지 못 정했다. 원래 우유부단에 결정장애있는 사람이라.... 정리를 할까 싶어서 티스토리 들어왔다가 그 동안 내가 쓴 공개+비공개 일기를 보는데..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연애시절 겪었던 갈등부터... 프로포즈 받고 선물이라고 생각했던 선교 이야기 .. 문득 문득 '아 좋았었지'라고 생각했던 과거 이야기들이 리얼하게 하나 하나 기록되어 있다. 기록을 좋아하고, 생각 정리를 블로그에서 많이 했어서... 그래서 이 블로그는 정말 사랑이다 ㅋㅋㅋㅋ 네이버가 이웃도 그렇고, 뭔가 활동하기에 좋을 것 같으면서도 티스토리는........ 진짜 버릴 수 없는 존재 나의 모든 이야기 일기들 ... 백업 잘 해둬야지..; (주변에 티스토리 해킹당한 분도 봐서 ㅠ) 2. .. 더보기 출산의 고통을 함께한 남편에게 여보야 , 어떻게 하다보니 나의 온 진통의 시간과 응급 제왕절개로 이후의 모든 복덩이 케어 + 산모 케어를 도맡아 하게 되었네 출산휴가 + 긴 연휴 동안이 복덩이를 만났다는 즐거움보디 어떻게 보면 육아 전선으로 바로 뛰어들어가 피튀기게 앞에서 진두지휘하며 총칼로 싸우는 군인 같아 행복하고 편안한 출산을 하고 함께 복덩이를 맞이하고, 나의 온전한 몸과 정신으로 잘 양육해보자고 하며 계획한 자연주의 출산이 물건너가면서 첫날은 거의 반시체처럼 누워있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힘들어해서 왠만한건 오빠가 다 알아서 해주느라 너무 모든 고생 하고 있는건 아닌지 싶어 미안한 마음도 있어 ㅠㅠ 밤이 되면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어서 결국 내가 부리는 마지막 끝 투정을 받아주지 못해 무뚝뚝하고 시크한 반응에 서운해하는 나와 또 .. 더보기 20170915 결국 답은 하나님 세상 근심 걱정 내려놓기 내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 구하기 복덩이와 앞으로 지낼 모든 날들, 하나님만 믿고 나아가기!! 오늘 암송 가운데 주신 말씀도 !! 더보기 마지막 출근 길, 짧고 굵은 5개월의 출근길 감사하게도 많지 않은 야근과 하고 싶었던 일이어서 그런지 정말 좋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일 했던 것 같다 이런 꿀 직장이 어딨냐며 ㅋㅋ 일이 많을 때, 가끔 실수할 때.. 등등의 스트레스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 아기 낳고 키운 후에 어떻게 진로 정하고 일할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감사 좋은 동료 선생님들 덕분에 맘 편하게 일했고 능력있는 박사님 덕분에 어깨 너머로 조금 배울 수 있었던 거 다양한 일도 많이 하고 .. 연구가 뚝딱 이루어지지 않고 진짜로 많은 고민과 생각의 파도 끝에..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하는 것 ! 다섯번의 FGI , 전사하는 작업이 무척이나 고되고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그걸 준비하고 진..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