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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챤

[수도권 선교] 양떼교회 고우고우 수도권 선교를 왔습니다. 수도권 선교는 말 그대로 수도권에 있는 미자립교회(개척교회)를 섬기는 사역으로 전도하고, 어린이 성경학교를 해주는 것입니다.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일정은 금토일로 이루어지면서 휴가를 내지 않더라도 가능한 직장인을 위한 선교! 작년에 처음 가보고 올해 또 섬기게 되었는데.. 이번에 섬긴 교회는 양떼 교회입니다. 아직 사역 전이지만, 개인적으로 기대가 매우 큰 ~~~^^ 팀 엠티 대신 선교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 난 알 수 없지만,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선교의 자리라는 확신을 주셔서 나아오게 되었던 선교. 큰 희생, 결단이 없이도 가능한 선교지만 지금 해야할 일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팀 엠티를 포기하면서까지 부르신 뜻이 무엇일까 참 궁금하지만 .. 더보기
개신교와 가톨릭에 대한 생각 사도행전 15장 39절 성경에서 바나바와 바울도 심히 다투어 갈라섰는데, 이 일이 교회를 더 견고하게 세우는 일이 되었다. 카톨릭과 교회 역시 사역하고자 하는 방향이 달라 갈라섰지만, 교회의 부흥이 있었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잇으므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 것 아닐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재철 목사 신앙과 인생2] “이 길 외에 어떤 길을 가겠습니까?” “이 길 외에 어떤 길을 가겠습니까?” 신학생 컨퍼런스에서 이재철 목사와 참석자들이 눈물 쏟은 사연 “목사님, 우리가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합니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둘째 날인 8월 9일, 스무 명 남짓한 교인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다는 한 참가자는 질문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이재철 목사의 책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다는 그는 책을 대할 때마다 행복했지만, 정작 그렇게 살 자신이 없었기에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십자가가 저렇게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겠나”는 물음과 함께. 이재철 목사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허랑방탕한 알코올중독자에 도박 중독자였습니다. 마리화나에도 손을 대었습니다. 윤리적으로나 .. 더보기
[이재철 목사의 신앙과 인생1] 신학생 컨퍼런스 교회 크기 따지지 말고 영혼 위해 몸 던져라 신학생 컨퍼런스, 이재철 목사의 ‘신앙과 인생’ 에서 주최한 제 3회 신학생 컨퍼런스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강사가 대답하는 형태로 진행이 됐다. 참가자들은 "한 달에 쓰는 책값이 얼마인가"라는 가벼운 질문부터 "왜 이렇게 어렵게 목회를 해야하는가"라는 목회자로서의 존재에 대한 고민까지 쏟아냈다. 1회 강사로 나선 이재철 목사와 참가자들의 대담을 옮겼다.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여기에 옮겨 본다. 은혜가 있기를... 안식달을 맞아 마틴 루터의 고향을 7월 말에 일주일 동안 여행했다. 가장 마지막 날 찾아갔던 아이스레벤이라는 도시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아이스레벤은 마틴 루터가 태어난 도시다. 마틴 루터가 태어난 집은 .. 더보기
[선교 간증] 장흥, 먼저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선교 다녀와서 은혜를 금방 까먹고 내가 선교를 다녀왔나? 싶을 정도로 일상에 적응 중이었어요. 선교 간증 하라고 처음 들었을 때 뜨악 했던 것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해서였는데, 이번 간증을 하려고 정리해보니 정말 이번 선교에 부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컸는지, 처음에 할 말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부끄러웠어요. 부족한 저를 통해 은혜를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 선교 대원과 물질, 모든 선교할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주시는 주님 17명의 선교대원, 150만원의 물질을 채워주신 은혜. 숫자를 강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마땅히 필요한 사람을 사역의 규모에 맞게 채워서 보내주신 것이 은혜였습니다. 17명 굉장히 많은 숫자였는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으며 어.. 더보기
선교 후.. 장흥 선교, 기도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어주신 은혜가 커서 참 감사^^ 작년에 짝궁이었던 임향할머니, 이름도 기억하고 한동안 카톡 사진도 이 할머니와 찍은 사진으로 할 정도로 작년 선교에서도 인상적이었던 분이었다. 내 손 꼭 잡아주시며 "우리 늙은이들이 뭐라고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러 왔냐고, 고맙다"며 가는데 문 앞까지 나와 인사하고 꼭 껴안아주셨던게 너무 생생하다. 첫 날 마을회관에 도착했을때 할머니를 먼저 찾았다. 작년에 앉아계셨던 그 자리에 계신걸 확인하고, 한 참후 인사드리러 갔더니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신 것. 주변 분들 말로는 치매가 왔다고... 너무 속상했고, 정말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간단한 사역이 아님을 깨달았다. 사역 셋째날, 그 동안은 치매라는 이야기를 .. 더보기
특새 기도제목 . 1) 하나님이 그 동안 부어주신 은혜 잊지 않도록. - 교만함 버리고 감사를 회복할 수 있도록. - 은혜를 은혜로 누릴 수 있는 겸손한 마음! 2) 일의 압박에서 자유롭게 하시고 즐겁게 일을 다루고 끌고 갈 수 있도록 + 일을 감당할 지혜 3) 결혼, 배우자에 대해 잠잠히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분위기에 휩쓸려 훅 아무나 만나지 않도록, 요동하지 않도록) - 예비해두신 배우자를 잘 기다릴 수 있도록 4) 하나님이 날 향하신 계획, 나에게 주신 사명을 발견해서 잘 순종할 수 있도록. - 어느 진로, 어느 곳에서든 나를 사용하시는 그 곳에서 순종하며 쓰임받을 수 있도록 (우선 어린이집 취업을 확정지었는데, 마음 속에 있는 여러가지 갈등과 고민들 다 내려놓고 하나님 뜻에 합한 곳에 가서 쓰임 받을 수 .. 더보기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영의 눈이 밝은 소경의 구원 35절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절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절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절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절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짓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절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절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절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절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