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의 나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다.
1. 한 권 더 읽었구나. 나는 역시 부지런해 .
2. 이 책 만나길 너무 잘했다. 오래 오래 이 책의 내용 하나 하나를 간직하고 싶어.
두 가지 반응에 따라 블로깅 속도도 다르다.
첫 번째의 경우엔 그냥 그냥 생각 나면 하고 말면 안하고,
두 번째의 경우엔 최대한 빠르게 블로깅을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최대한 빠르게 블로깅하려고 하는 경우 ..
처음에 빌려서 읽고 있다가, 이 책은 두고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지인에게 선물을 요청해서 받았다.
처세술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 때문에, 베스트 셀러에 올랐지만 어떤 내용의 처세술인지 좀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읽었다가,
알법도 하지만 참 오래 기억에 남기고 싶은 문구들을 비롯해 메시지가 많았다.
겉 핥기만 해서, 그럴듯하게 포장하라는 것이 아니라 머릿 속의 인지를 변화시켜 세상을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살아갈 힘을 준다.
20대와 소통을 많이 하신 분이어서 그런지... 어른이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아픔과 고민들을 실제적으로 함께 공감하며 나누어 더욱 실제적인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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