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日記2014. 2. 21. 13:06



 



 

학위 수여식 날,

 

지금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이렇게 졸업식이 6번 있었지만

졸업식이 이렇게 행복하고 좋았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초딩때는 울었던 것 같고, 중딩은 아무 감각 없었고,

고딩도 좋긴 했으나 대학을 망해서 그냥 그랬구 ㅋㅋ

대학 졸업식때도 그냥 그랬던 것 같고,

 

대학원 졸업식은, 정말 정말 자랑하고 싶고

진짜 기다리고 기다려서 그런지 참 행복한 날이었던 것 같다.

나에게 주는 큰 의미있는 날 ! ^-^

2년 코스를 4년에 걸쳐 하다보니,,

졸업을 그렇게 간구하고 간구해오다보니

이 날이 이렇게 좋을수가 ♬

 

아마 애굽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또 다른 고난과 일들이 벌어지겠지만

우선 당장의 나의 졸업은 참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

 

꿈만 같았던 입학, 대학원 다니면서 겪은 많은 일들,

경험들 공부들, 연구들, 인연들 ..

모두 하나하나 소중하고 감사하고 ♡

나를 성장시켰던 4년간의 여정이 참 복되고 즐거웠다.

무엇보다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갔던 그 모든 일들이 진심으로 감사하고 벅찬 순간이었음.

 

연구 장학생도 그랬고, 어린이집, 논문 쓰는 과정들 ..

참 버라이어티하고 특별한 대학원 생활이었던 것 같다.

새롭게 시작될 여정들도 녹록하지 않겠지만, 4년간의 시간동안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지금도 곁에 계시니

그렇게 두렵진 않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성실하게 비젼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졸업까지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준 가족들,

친구들, 교회 사람들, 또 지인들.. 모두모두 감사 ^-^

하나님께 모든 영광!!!!

 

 


 

Thansk to 쓰자면 끝이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 ㅋㅋ

논문에 안썼으니 한 번 써볼까 ?

 

나의 완전한 든든한 후원자 아빠 ♥

대학원 간다 했을 때 목적 없이 갈거면 가지 말라고,

그러나 뚜렷한 목적, 이루려는 것은 없었으나 '배움의 열정'만 가지고,,

무턱대고 서울행하겠다는 딸내미의 편에서 묵묵히 용돈, 학비 지원해주시면서

 늘 '미안하다, 고맙다' 얘기해주셨던거 감사해요.

경제개념 없는 딸내미가 등록금이 얼마나 비싼지도 모르고

가계 형편에 무리한 선택이었지만 언제나 '멋지다, 최고다'고 응원해주셨던 것 너무 감사했어요.

 

따뜻하고 정 많은 우리 엄마.

아빠가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우리 딸은 공부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후원해주고,

심적으로 불편한 일이 있을 때도 언제나 내 편에서 응원해주고 함께해줬던 것 고마워요. 

반찬 나르고, 직접 기른 채소 나르며 살림 보태주시고,

서울에서 고생한다고 늘 안쓰러워하지만 실제론 엄마가 더 고생이 많았는데..

속 썩이고 때론 짜증내고 툴툴거리고, 그럼에도 딸내미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해주시고..

부족한게 많지만 자신감 갖구 끝까지 마칠 수 있게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마웠어요.

 

사랑하는 우리 친언니,

2010년부터 대학원 여정에 언니가 내 삶에 들어온 퍼센테이지는 

우리 자매가 지냈던 유년시절보다 더 컸던 것 같음,

삼일교회 조이팀을 시작으로 나에게 공동체를 알려주고, 하나님을 다시 뜨겁게 만나게 해주고,

교회 근처 청파동 주거지로 날 구해주고,

모든 살림살이, 경제적인 지원, 때론 용돈까지 쥐어주고, 맛있는데 데려가 먹여주고 옷 사주고,  

생각해보니 언니한테 받았던게 참 많네 .... >_<

공부한답시고 늦은 밤까지 노트북 도닥거리는 동생 잘 참아주고 함께 살아줘서 참 고마웠고,

'할 수 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응원해주고, 나의 속 얘기들 들어주면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

대학원 다니는 내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많이 고마웠었어. ♡

 

우리 동생 보라, 언니의 언제나 큰 활력소!

언제 익산 오냐고 매번 물어보고, 궁금해하지만 그게 언니를 향한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해 ^^

건강하게 웃어주는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우리보라, 보라 때문에 참 행복하고 감사하다.

 

교회 식구들,

대학원 들어갈 때부터 시작된 공동체 생활,

그 가운데 만났던 팀 언니들 .. 대학원 경험이 있었던 분들이 많아 교수님과의 관계, 거기에서 내 비젼,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하는지 멘토 역할 해주었던 많은 언니들 ... 현*언니, 지*언니, 영*언니 ...

나의 '대학원 생활' 초반의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며 중보해주고 마음으로 응원해준 첫 팀 식구들,

다를 것 없이 '논문' 기도제목으로 어려워 할 때 얘기 들어주고 기도해주었던 시온의 대로 식구들, 보새방 언니 오빠들

진짜 진짜 논문 쓸 때 가끔 멘붕이 되어 헤롱거리는 리더를 위해 기도해준 간삼과 삼차선 식구들,

이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목사님들!

4년의 시간 중에 3년 정도 꾸준히 내 기도제목 듣고 함께 중보해주었던 아름언니! 완전 쌩유~!!!♡

 

대학원 다니는 동안 시간 없다고 잘 만나지도 않았지만, 그럼에도 친구라고 챙겨주고 불러주고, 생각해주는

익산 고등학교 친구들, 반쪽이들 ..

난 평생 바쁠거라고 그러지만 너희들에게 참 고마워 ! ^^

 

 

같은 전공 학부 친구 유나, 지*언니.

힘들 때 전화해서 속 얘기 다 풀어놓고

때로는 내가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잔소리를 듣기도 하고 ..

같은 전공에서 믿음의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동역자인 그대들 참 감사하다!

 

타학교 출신 대학원생임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적응 도와주었던 우리 쏭지언니,

같이 밤새면서 연구하고, 논문 쓰고, 어린이집 일하면서 함께 의지했던 그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

 

하나님 이야기 나누고, 힘든 순간에 서로의 아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진짜 친구 져니,

대학원에서 얻은 보물같은 친구야 ^^ 참 고마워 .

막학기 논문 같이 쓰면서 조교로 있어줘서 많은 정보 주고,

진짜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_< 참 고마워 !!

 

유굥언니, 언니가 들어온 첫 학기부터 우린 연구로 달리기 시작했지, 

채소 위주의 엠티는 잊을 수 없을 것 같고, 맛집 다니며 소소한 추억 쌓았던 것들도 참참참으로 소중해!

언니가 먼저 졸업해서 우리가 다 뚫린 듯한 느낌 ㅋㅋ 

졸업 직전에 불안한 마음들 다독거려주며 힘줘서 참 고마웠어염,

 

혬언니 ㅋ 짧은 시간 알게 되었지만, 마음 열고 급 친해진 언니 .

논문으로 끙끙 앓고 있을 때, 옆에서 잘한다 대단하다 용기 줘서 참 고마웠어염,

인정해주는 말로 날 살려주기도 하고 ! ^^

언니의 앞으로의 논문 여정에도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

 

 

학문적인 가르침으로 세심한 지도로 도와주신 지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년 동안 맺은 인연들, 그 시간들 참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관심있는 연구들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주셨던 것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졸업후에 친정엄마처럼 오히려 다정하게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는 모교 교수님께도 감사 ^^

학회든 행사에서든 만나면 늘 반갑게 인사해주시면서 안부 물어주시고 좋은 이야기해주시는 교수님 참 감사해요.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 소개해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졸업까지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도전하고 열정을 품고 성실하게 매일 매일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학교 선배이자, 나의 멘토 원장님♡

대학원에 와서 맺은 인연중 특별한 인연,

선후배로 만나 원장과 교사로 지냈지만, 여전히 편안하고 친근한 원장님.

어린이집 다니는 동안에도 많이 배려해주시고, 존중해주시고 도와주셨던 것 감사했고,

그만둔 이후에도 많이 신경써주시면서 기도로 중보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원장님 덕분에 졸업했습니다^^ 감사해요~~!

 

 

그 외에 첫 1년 동안 날 거두어주고 함께 생활했던 막내이모집 식구들, 외할머니께도 참 감사하고 ...

육아정*연구소 박사님들, 또 영혜쌤, 윤정샘, 소희쌤, 패*팀 식구들 ,한 명 한 명 ...

진짜 내가 만났던 최고의 인연들께도 감사^^

청*어린이집 쌤들, 태*쌤 은주쌤, 은조쌤 .... 논문에 관심가져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

육아지*센터 선생님들, 연구 도와주시고 애써주셔서 덕분에 논문까지 잘 쓸 수 있었고,

연구에 참여해주신 어머님들께도 감사하고 ...

진짜 생각하니 끝도 없구나 ....!

 

나 혼자 이룬 졸업이 결코 아니라는 생각,

참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이 여기까지 이끄셨구나 싶어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졸업까지 너무너무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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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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