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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챤/나의 신앙 이야기

20131208 새캠 예람제 ♥




오늘 예람제 디데이,

기도하긴 하였으나
예전에 롯데월드 갔을 때 마음이..
아이들을 '목적'으로 보지 말고, 정말 인간대 인간으로 다가가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예람제 초청을 많이 하지는 않았었다.
어제 전체 공지를 띄우고, 문자하는 아이들에게는 개인적으로 공지를 했으나..
다들 반응이 시큰둥 ㅋㅋㅋ
특히 의*이는 답이 한참 후에 와서 ㅜ 괜히 물어봤나 싶었다..
의*는 동아리 반 선생님이 줄기차게 문자줘서 알고 있었다구 그랬다 ㅋㅋ
다들 열심히 하는구나 ㅋㅋㅋ

대박인건 , 평소에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던 현* ㅋㅋ
2시 30분쯤? 팀모임 하는 중에 전화가 왔다.
악 ,대박 ㅋㅋ
자기 친구가 자꾸 삼일교회가자고 꼬시는데, 누나도 교회에 있냐고 물어보려고 전화했다고 ㅋㅋ
당연히 있지 !! 완전 땡큐 !
진짜 진짜 감동 +ㅁ+
하나님이 하시는구나 ㅋㅋ
그 친구랑 카페에서 조금 애기하다가.. 공연을 보기 시작함 ㅋㅋ
자기 의지로는 난생 처음 교회에 온 것이구 ㅋㅋ
그 동안은 자기한테 교회 다니자고 먼저 얘기하는 친구도 없었다고 ㅋㅋㅋ 

워낙 긍정적이고 자기 애가 강해서.. 자기는 자기를 믿는다고 그랬었다고..
최근에 수능 점수가 뚝 떨어져서 좌절을 경험하면서..
마음이 조금은 상해 있는 듯했다,.

짧은 만남 가운데, 많이 친해지고 좋은 시간 보냈구 !
과외시간까지 미루며 저녁 먹고가는 그 마음이 너무 예뻤다 ㅋㅋ
별 특별한 의도가 없을 수도 있었겠지만, 누나랑 얘기 하고 가고 싶다는 의중으로 받아들여졌음 ㅋㅋ
제일 맛있고 제일 좋은 거 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이런 마음이구나 ㅋㅋ 신기했음.

공연이 조금 길어지면서, 조마조마했는데..
그래두 아이의 표정은 괜찮았다.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하는 고백이 귀했다.

예수님이 네 삶 가운데 찾아가고 싶어하나보다.
진짜 귀한 발걸음.. 너무 감사하고 !!

새캠 자체는 나에게 너무 큰 메시지를 주고 간다.

3차에 걸친 미션은 마무리 되었지만,
보내주신 아이들 꾸준히 연락하면서 보고 싶다 ^-^
1월에 현*이 생일도 있으니, 그 겸사 겸사해서 보면 좋을 듯 ㅋㅋㅋㅋ
애들 생일 챙기는게 낫겠구나 ㅋㅋㅋㅋ

보고싶은 아이들, 정말 사랑하나봐!! 꺄






어느 선교 준비팀보다 정말 애 많이 쓰고, 마음을 다해 준비한 새캠 준비팀, 

정말 정말 그들의 헌신 참 귀하고 귀합니다. 

세심한 그 모든 일들이, 참 신기하고 신기하고 +ㅁ+





미안 ㅜㅜ 살짝 도촬했어. ㅋㅋ
완전 파격적인 예배 형식이었지만,
정말 난 은혜였어 +ㅁ+
아이들이 복음을 들었으면 좋겠다. 그 복음이 그들 마음에 심겨졌으면 좋겠다.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

아 , 신기해 .




맛있는 카니발 피자,ㅋ
여기 괜찮더라 ㅋㅋ 감동이었움 +ㅁ+

내일부터는 특새 +ㅁ+


하나님 주실 은헤 기대합니다. 나아갑니다.
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