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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느낌/책

[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들]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갖기,





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들
- 하마구치 나오타 지음
오시연 옮김

















돈을 대하는 마음(혹은 철학)은 중요하다. 방법은 각자 다를 수 밖에 없다. 돈에 대한 마음, 철학만 확고하다면 돈을 벌지 못할 이유도 돈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일도 없다는 것(p 7)



- "내가 당신에게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나를 선량하고 긍정적으로 대해달라. "고 돈이 말한다.


- 존경받는 대부호들이야 말로 머물고자 하는 돈을 낭비로 내쫓지 않으며,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 돈을 억지로 붙잡아두어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다(p 8)



하나. 사람에게 감사하라.
- 내가 번 돈은 감사의 합
둘. 머니 게임을 멈추라.
- 일을 해서 돈을 버는 대신 돈을 굴려 차익을 얻는것
- 쉽게 번 돈은 쉽게 흘러간다. 돈 뿐 아니라 '신뢰'도
-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은 없단느 사실부터 기억하라
- 땀흘려 일하는 방법을 생각. 한가지 일에 몰두하라.
- 작은 성공을 차곡차곡 쌓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셋. 사귀고 싶은 사람이 되라.
-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잠시 그렇게 된다해도 어쩌다 그런 것일뿐 오래 가지 않는다.
- 그러나 돈을 지속적으로 벌려면 계획과 효율이 필요하다. 목표, 계획 실패시 수정하고 현실화 방안 세우기!
"돈을 벌려고 결심했다면 먼저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그 계획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실행에 옮겨라. 그럼으로써 계획과 결과를 어떻게 일치시킬지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짜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사람을 단련시키고 인간적으로 성숙하게 만드는 기회.
- 돈을 버는 것이 경제학에 속한다는 말은 비단 돈을 버는 노하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거기에는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인간적인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하는 인간학이 포함되어 있다(p 21)
- 인간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다.

넷째. 남을 위해 돈을 써라
- 그 사람이 돈을 쓰는 방식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 그 사람이 깨끗하고 가치있게 돈을 쓰는지 확인(가치는 비용대비 효과, 들어간 돈에 비해 기대되는 성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도우이 되도록 돈을 쓰는지...
- 돈을 쓰는 것의 미학
- 자신을 위해서만 돈을 쓰면 인생의 함정 - 천박해짐. 그 사람의 돈이 탐나기 시작함.

* 세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아름답게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에게는 인과의 법칙에 따라 좋은 결과.
- 단 돈 몇 달러라도 돈이 생기면 감사하다. 그 돈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p.31)

5. 현금의 힘을 알아라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사람.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도 확실하지 않은 돈을 생각하며 꿈에 부풀어 있는 이들

6. 돈을 낳지 않는 곳에는 돈을 쓰지 마라.

- 형식과 체면에 돈을 들이는 것은 매출이 발생해서 수익이 난 다음에, 즉 손에 현금을 쥐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

7.작은 돈을 쉽게 여기지 마라
- '운'을 좋게 만드는 열쇠는 감사다.
- 돈일 경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소중하게 생각하면 일단 돈을 허투루 쓰지 않게 된다. 정말 필요한 것, 예를 들면 자기계발 등 앞으로 이익을 창출할 부분에만 돈을 쓰게 되는 것이다.

8. 좋은 사람을 만나라
- 운은 사람이 옮긴다. 훌륭한 사람과 귀중한 정보를 옮기려면 그들을 소개해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
- 평소에 누군가를 조건없이 돕고, 그 사람의 일을 한결같이 응원해주어라. 또, 그에게 유익할 것 같은 정보를 주고 그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람들을 소개해주어라.

9. 신용을 신처럼 모셔라
-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
- 사람들을 항상 진심으로 대하고, 약속한 일은 꼭 지키며, 한 건 한 건 차분히 일을 추진


열. 편한 길을 가지 마라
- 편하게 돈을 번 사람은 그 돈을 다 써도 또 편하게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열하나. 수익이 날 때 조심하라
- 수익이 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계속 돈이 벌린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위 환경이 변하지 않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 끊임없이 노력하고 진화하지 않으면 수익은 순식간에 자취를 감출지도 모른다.

열둘. 올바르게 벌겟다고 다짐하라
- I가 비지니스에 성공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 세상을 위해서도 사람들을 위해서도 아니엇다.그저 유명인이 되어 부를 쌓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는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려 했을 뿐이었다. 나는 그의 이기적인 꿈에 이용당했다.
- 그가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돈을 벌려는 마음이 없엇던 데 있었다.
- 이해득실이 아니라 선악의 판단 기준을 지니고 오랫동안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을 찾아서 배우라는 의미에서 말이다.

열셋. 돈과 애인은 구속하지 마라
- 돈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천하를 돌고 도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돈이란 세상을 순환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것이야말로 돈의 변하지 않는 본질이다.

열넷 . 신념에 어긋난 돈은 거절하라


우연히 만나게 된 책.
이 책을 만나서 기뻤고 반가웠고 신났다.
'돈'에 대해 막 욕심을 부리는 건 아닌데, 최근에 물질,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 '옳은 가치관'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면서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라..
사실 세상에서 말하는 '돈'은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서 떠들어봤는데, 약간은 기독교적인 것 같기도 하고..
'옳은 것'은 통하는 느낌이다. ㅋㅋㅋ

우리가 십일조를 하는 이유도, 사실 돈에 대한 소유의 개념을 '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하는 의미인데..
단 돈 1000원, 10000원이든,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자족할 수 있도록..
그 훈련이 실질적으로 얼마를 어디에 써라는 명시는 없지만, '감사'라는 부분과 '남을 위해 써라'는 부분, 인간학이 포함되어 있다는 부분에서 녹아져 있지는 않을까 싶었다.

돈을 무조건 많이 모으고 쫓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건강하게 잘 생각하면서 모으고 지혜롭게 쓰는건 분명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크리스챤이든 아니든, '돈에 욕심 없는 사람'이 있을까.
욕심이라는 것이 들어가면서 돈에 메이는 삶은 건강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돈에 거리를 두면서 객관적인 것으로 바라 볼 때 잘 쓰고 모을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에 에필로그에 나왔던 인상적인 말 중에
돈은 원래 물자를 교환하면서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가졌던 쇠덩어리, 종이 조가리였던 것이 가치가 부여되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돈이라는 원래 목적을 생각하고 본질로 돌아갈 때 그 부분에서 자유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는 말이 확 와닿았다.

아직 초반밖에 못 읽었지만, 틈나는대로 읽으면서 마무리 포스팅을 해야겠음 ㅋㅋㅋ